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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우리 시 주요 공공시설물과 사업들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경과를 점검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제관광국 소관인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사업, 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건설안전국 소관인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현황 청취 및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사업의 추진 성과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 후 건물 옥상에 공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 등 공간 활용 요구, 쾌적한 여가 공간을 위한 바닥분수대 설치 검토 요구, 누수하자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도록 하고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이 될 수 있게끔 철저를 당부하는 등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복합적인 컨텐츠와 안전성을 갖출 것을 지적 및 당부하였으며,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부식 및 파손된 데크에 대한 보수 요구, 산 밑쪽 데크길이 어두워 저녁에 통행이 어려우므로 조명 및 CCTV 설치 요구, 토지 매입 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처하게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하는 등 오봉저수지가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단순히 먹고 자는 것이 아닌 즐길거리가 부족하지 않게 데크 산책로 조성 요구, 카라반을 이용할 때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보기에도 좋도록 테이블, 조명 등 설치 요구, 야영장이 산 위에 있으므로 진입로 공사 시에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요구하는 등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인 조마면 소재 대방연수원을 방문하여 근로자의 연령층이 높을수록 숙련도 및 경험이 많으므로 다음에 사업 추진 시에 연령층을 높일 수 있도록 요구, 타국에서 온 근로자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요구, 8월 말에 사업이 끝나 본국에 돌아가는 근로자들을 내년에 동일하게 뽑을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 추진을 요청하였다.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은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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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68주년 현충일 추념식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8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묵념을 올리고 5,837부대 3대대의 예총, 헌화·분향, 추념사, 헌다, 헌시 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추념식의 헌시는 「2022년 김천시 추모헌시 시민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입상한 김덕희(삼락동) 님의 “삼산이수를 밝힌 호국영령들에게”를 정미라 주무관이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많은 봉사자도 참석했다. 해군전우회는 참석자들에게 손수 흉화를 달아드렸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 재향군인여성회도 고령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현충일 추념식이 아무 사고 없이 마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김천버스에서 보훈 가족에게 무임승차권을 배부하여 추념식장을 찾는 보훈 가족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라면서“그분들의 고단했던 삶을 잊지 않고,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 시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됨에 따라 앞으로 참전군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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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월 이달의 기업 ‘JH 화학공업㈜’ 선정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JH 화학공업㈜(대표 허제홍)를 선정하고 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JH 화학공업㈜는 2012년부터 김천 1 일반산업단지(1단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리튬이온 이차 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재료이자 국가 주도 녹색 성장사업의 핵심 분야인 이차 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4년에는 IT용,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Power Tool용 전구체를 양산하기 시작한 JH 화학공업㈜는 꾸준한 투자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IRA 법안의 시행과 전기 자동차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보다 미래가 더 유망한 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JH 화학공업㈜의 6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고효율·친환경적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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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김천 직지천 강변공원서 남성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김천시 직지천 강변공원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월 1일 오후 5시 30분경 강변공원 인근에 사람이 비닐에 감긴 채 물속에 둥둥 떠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50대 중반 남성의 변사체를 수습하였다. 발견 당시 변사자는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발견되어 지역인임을 특정했다. 이에 따라 김천경찰서는 변사자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대항면 기날저수지에서 자살시도로 추정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저수지를 이틀 동안 수색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SNS에서 떠도는 변사자와의 관계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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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불기 2567주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는 불기 2567년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내려오신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직지사 선원장 스님, 강병직 제8교구 신도회장, 박선엽 직지사 신도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홍성구 김천부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최병근‧이우청‧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전우현 김천소방서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보생 전 김천시장, 신도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7일 직지사 대웅전 전정에서 불기 2567주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전환되어 전국에서 많은 불자들이 모여들어 직지사 대웅전은 인파의 행렬로 붐볐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헌공과 명종 5타로 봉축 법요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곧이어 직지사 교무국장 덕종스님의 집전으로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향경다례원 회원들의 ‘향공양’, ‘등 공양’, ‘차 공양’, ‘꽃 공양’, ‘과일 공양’, ‘쌀 공양’ 등 6가지 공양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 동시에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모든 번뇌와 탐욕의 때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에는 장명 주지스님,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 홍성구 김천부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도들이 참여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불식 후 축사,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주어지는 전상군경 연금을 모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직 제8교구 신도회장은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세존이시자 천인사이신 부처님께서는 정각을 이루신후 45년 동안 한결같이 ‘일체 모든 것은 변해가는 것이요,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 어디에도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할만한 것이 없다. 이 진리를 깊이 증득하면 이 세상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다.’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한 공덕으로 부처님께서 설하신 이 말씀을 마음속에 잘 새기시어 툭 터진 마음으로 집착 없이 매이는바 없이 세상을 누구보다 지혜롭게 열심히 살아가는 대 해탈인, 대자유인이 되 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홍성구 김천시부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누리에 퍼지는 뜻깊은 날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 찬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익히고 실천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한다면 내일은 희망으로 꽃필 것이라고 믿는다.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보람찬 미래를 만들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직지사 장명 스님은 “기나긴 세월에도 변함없이 부처님을 찬탄하고 기리는 까닭은 부처님께서 번민과 갈등의 늪을 건너 행복의 언덕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여 온 인류에게 지혜와 자비를 베푸신 그 위대한 공덕은 아마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웃습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뜻에 어긋나는 일이 생겨도 분노하지 않습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겸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부처님 제자입니다. 세상이 내 뜻대로 굴러가길 바라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 빈자리에 지혜와 자비를 가득 채웁시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부처님 마음으로 변화시키면서 행복의 길을 걷고, 그 길 끝에서 얻은 열반과 해탈의 기쁨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자”고 법어를 행했다. 한편, 이날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는 직지사를 찾은 사부대중들의 점심 공양 봉사에 참가하여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투데이 HOT 이슈
- 김천시,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비상하다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고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김천시는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관련 예산을 40% 증액했고 지역에 특화된 딸기영농조합을 딸기 수출 전문단지로 확대하여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197억 상당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했다. 딸기는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이 69톤에서 80톤, 복숭아는 5톤에서 153톤으로 증가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및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신선 농산물 2,000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천 농산물 수출 최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박기화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성희 혁신농협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하규호 직지농협장, 김희수 김천시 포도 회장, 사바하 이창윤 대표, 최민용 복숭아연구회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 수출 의지를 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김천 농산물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고품질 생산 노력과 경북도와 우리 시의 수출정책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섭 시장은 “농산물 효자품목인 샤인 머스캣과 새송이를 비롯하여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발굴한 딸기, 복숭아 등 농산물 수출에 전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