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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2023)년 계묘년 경북지역단 통알법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은 불법승 삼보와 일체 신중 및 고혼에 각각 삼배의 예를 올리는 의식을 거행했다. 법융화 이미숙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등과 무공 안흥사 주지스님, 희재 강의수 포교사단 부단장 및 이희철 전 경북지역단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4일 10교구 안흥사에서 불기2567(2023)년 계묘년 경북지역단 통알법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원 조성래 부단장의 사회와 고봉 홍재명 포교사의 집전으로 진행 되었으며,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포교사의 다짐, 붓다로 살자 발원 등의 순과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법융화 이미숙 단장은 "포교사 여러분은 10가지 복짓는 법을 바로 알아 진정한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 세상을 자비희사로 대할 때 우리가 무조건 하게 되는 열가지 일이 있다. 이것을 열가지 복 짓는 법이라고 한다. 첫째 다나(보시), 둘째 실라(지계), 바와나(수행), 넷째 아빠짜야나(공경), 다섯째 웨이야왔짜(봉사), 여섯째 빳띠다나(공덕 나눔, 회향), 일곱째 빳띠누모다나(타인의 공덕을 같이 기뻐함),여덟째 담맛사와나(청법), 아홉째 담마데사나(설법), 열번째 딧띠쭈깜마(견해 정립) 등을 닦아 복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희재 강의수 포교사단 부단장은 "통알법회는 우리의 포교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포교사 여러분들은 이를 통하여 희망을 키우고 실천하여 익숙함으로 만들어 가야하며 이러한 이익되는 일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얻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정 이희철 전 경북지역단장은 "경북지역단이 분구하여 출범한 지도 8년이 지났다. 지금 이 시점에서 포교사로서 포교활동이 얼마나 발전해 왔는 지 돌아 봐야 할 때이다. 화엄경에 초발심시변정각이라는 구절이 있다. 여러분들이 처음 출발할 때 마음을 지키며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초심, 열심, 뒷심 삼심으로 부단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공 안흥사 주지스님은 "새해 통알의식을 통하여 부처님께 다짐하고 서로에게 다짐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포교사 여러분들은 스님들과 함께 수행자가 되어야 한다. 포교사 여러분의 활동이 있어 불교가 더욱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죽음과 삶 중에 어떤 것이 확실하고 불확실한지를 잘 알아야 하며, 확실한 일을 위해 매진해 나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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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천 도로망 확충, 도심 교통난 해소 & 도시개발 촉진
-김천희망대로(유한킴벌리∼혁신도시) 2023년 12월 준공 -교동택지∼산업단지 도로개설(2025), “신음동 달봉산 터널 뚫는다” -민선7기 공약 “도로교통 여건개선” 목표 이행률 200% 초과 달성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로・교통 시설확충으로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간선도로 확장 및 개설사업에 매진하여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국도59호선(김천∼구미・선산)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옥률)∼대항(대룡) 구간 개설, 김천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개설 등 3개 사업을 올해 안에 준공・개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희망대로(시청∼유한킴벌리∼혁신도시) 개설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 개설사업은 연내 준공을 위해 잔여 사업비 250억의 예산을 2023년에 확보하고 김충섭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는 총 사업비 1천 513억원 예산으로, 연장 5.6㎞에 4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1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를 연결하는 도로(대신터널)가 준공되어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유한킴벌리∼혁신도시까지 3.04㎞ 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본 도로는 도시계획 도로사업으로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410억원을 확보했다. 그 이후 2020년에는 지방이양 대상사업(국비→도비)으로 확정되어 2023년 조기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시급해 졌다. 목표연도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조기 준공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도비 175억원을 건의한 결과 전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써 김천시는 당초 계획된 2023년 12월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황에서 현재 최고 난공사 구간인 경부선(고속도로, 철도) 횡단교량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한 야간작업을 시행하는 등 공사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의 교통축을 형성하여 기존에 자동차로 25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도착한다. 이와 함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신규로 조성 중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 도로개설 김천시는 교동・삼락동 일원과 신음동 시청 일대가 달봉산으로 인해 단절되어 도심 발전축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봉산 터널건설사업’을 계획하고 금년에 보상비 2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은 신음동 시가지가 확장되고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도로개설이 지속적으로 건의 되어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75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연장 1.87㎞에 4차로로 개설한다. 지난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올해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설되면 시청, 법원,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와도 연계되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선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도시개발 촉진 신설 및 확장되는 주간선도로는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효과로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인근지역은 주거지 개발 등 도시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신음동 금음마을과 대광동 아홉사리 등 주변지역은 양호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되어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김천시에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타 도시보다 월등히 많은 도로 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계획에 따른 후보지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희망대로와 함께 지좌동 우회도로에서 호동마을을 잇는 도로(L=1.6㎞, 4차로) 연결도 추진 중이며, 2025년 개통될 ‘달봉산터널’과 ‘김천희망대로’의 연결을 통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축 형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촉진시켜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로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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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유난히도 기승을 부렸던 북극한파의 겨울의 매서운 날씨도 입춘 절기 앞에서 꼬리를 내리며 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형국이다. 입춘을 맞이한 주변의 산과 들에는 극한의 세찬 겨울 바람을 이겨내고 들풀과 나무들이 봄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풀과 나무들이 대지를 뚫고 올라와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보는 식물들도 다행히 문명의 힘을 빌어 찾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네이버에 식물 검색을 하니 꽝꽝나무, 꽃다지, 벼룩이자리 등의 이름으로 검색에 올라 처음 보지만 이름 한번 불러 볼 수 있다. 양지 바른 나뭇가지에는 참새들이 자리를 옮겨가며 봄볕 일광욕을 즐기고 있고, 가정집 주택에서는 아주머니가 마당에 뒹굴며 겨우내 묵혀온 낙엽과 잔가지 등을 태우고 있다. 산과 언덕에 심어놓은 두릅나무도 향기가득한 봄기운을 인간들에게 전해 주려고 힘차게 대지의 기운을 끌어 올리고 있고, 지난해 밤을 떨어뜨리고 쭉정이 껍질만 메단 밤나무도 가지에는 싹이 움트고, 담장 옆 앵두나무도 빠알간 앵두 열매를 선사하려고 힘써 대지의 에너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혹독한 겨울을 저만의 방법으로 이겨낸 백녀초도 봄을 준비하고 있고, 북극한파가 몰아칠 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봄이 서서히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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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부산 기장 전지훈련 격려 방문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2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 방문해 프로 선수단 격려를 진행했다. 구단주를 비롯해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이 함께 방문해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후 2차 전지훈련지인 부산 기장군으로 이동해 오는 23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성한수 감독과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올해 윤종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박민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입대해 전력이 강화됐다.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2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한수 감독은 “구단주께서 먼 곳까지 격려를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전술 및 조직력을 강화하겠다.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축구를 통해 20승 이상 달성하겠다. K리그2 우승, K리그1 직행승격을 위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원정 경기를,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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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3년 만에 주민과의 소통위해 읍면동 첫 순방 나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민선8기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동 첫 순방에 나섰다. 읍면동 순방 첫날인 1월 30일 증산면과 대덕면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산면 첫 순방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이상욱 시의원, 김천시 담당 국장 및 과장, 김영택 증산면장, 증산면 지역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공세가 펼쳐졌다. 시정 설명회에 앞서 증산면체육회에서 4백만원, 증산면이장협의회에서 1백만을을 포함 총 5백만원을 김천시 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김창국 가목재터널추진위원장은 “증산면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가목재터널공사가 확정이 되었다. 김천시에서 180억을 부담하여 경북도에서 도지사께서 결심하는데 아주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사업이 확정되었다. 그것에 대해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민선8기 김충섭 시장님의 재임 중에 뻥 뚫린 터널을 보고 싶다.”며 가목재터널의 추진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창국 추진위원장님께서 경북도와 김천시를 수시로 방문하여 가목재터널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가 이루어졌다. 이 사업이 사실 점수는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에 닿았는지 이 사업이 실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보람을 느낀다. 도와 협의를 해서 가목재터널의 공사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두호 체육회장은 “30년 넘은 증산면복지센터의 건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사실 증산면복지센터가 청암사의 부지인데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증산면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서 증산면복지센터가 위치 선정 등을 전문가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호기 체육회 부회장은 “축산업계가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조사료의 가격 상승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휴경지에 대한 조사료 생산하는데 시에서 보조를 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적인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많은 축산업계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한우업계가 적정두수를 초과하는 상황이 생겨 이렇게 한우폭락을 만들어왔는데, 정부정책도 그렇지만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도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이다. 가격이 오를 때 모두들 너도나도 머리수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조사료 경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오용주 주민은 “사료나 조사료를 감싸고 있는 롤링비닐을 타지역에는 수거하고 있는데 김천시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 폐기물이 쏟아져 수거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김천시에서도 이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정옥 귀농연합회장은 “김천에서 귀농생활을 한지 30여 년이 다돼간다. 귀농인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렇게 귀농인들이 김천에서 고향으로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귀농에 앞서 전국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마다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김천은 경산에 이어 인구감소가 가장 적은 도시이다. 그만큼 희망적인 도시가 김천이다. 귀농인들이 김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첫 주민과의 소통자리를 증산면과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재단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증산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김천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이 상승기류를 잘 활용하여 김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증산면 주민들이 증산면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 김천시가 더욱 성장 발전하는데 증산면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작년 6월 선거 이후 주민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3년 만에 시정 설명회가 이루어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저희 의회는 지역민들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서 일할 것을 다짐하며, 여러분 덕분에 시의원 3선에 입성한 것은 물론 의장이라는 자리에 올랐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증산면 발전을 위해 이상욱 의원과 신세원 의원 및 최병근 도의원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병근 경북도의원은 “먼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증산면의 가목재 터널이 올해 착공할 수 있도록 김충섭 시장과 이명기 의장 및 시의원들과 합심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3월 달에 열리는 고로쇠 축제에 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제가 초선인 관계로 업무를 몰라서, 그리고 여러분들을 잘 찾아뵙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인사했다. 이어 두 번째 순방지인 대덕면에서 열린 시정 설명회에도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이명기 의원, 최병근 도의원, 이상욱 시의원, 임창현 대덕면장, 김천시 국장 및 관련 공무원, 대덕면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정에 대한 현황과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열띤 질문공세를 펼쳤다. 대덕면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경범 이장협의회장은 첫 질문으로 “국도 3호선(교리~한기리) 확장공사의 미 추진 구간 공사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국도 3호선은 댐 공사와 맞물려 어려운 난황에 처해 있는데 그 문제는 환경부에서 열쇠를 쥐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만남도 가져 현 상황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많은 협조를 당부 드렸으나, 이 댐 공사 문제 해결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데 올 6월 최종적인 답이 나올 것이다. 김천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규민 전 관기2리 이장은 “댐 건설 여부와 상관없이 사고다발구간으로 국도 3호선 도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금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논의했지만 환경부에서 결정하는 것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김천시에서도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라병찬 관기2리 이장은 “마을 상수도가 여름에는 용량이 부족하여 관정 추가”를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에서 용량을 파악하여 조속하게 조취를 취하겠다.”고 했다. 정재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재활용 보관 창고 신설을 요청과 콩 선별기 설치를 해 달라”했다. 김충섭 시장은 “농촌은 농가 소득이 우선이고 농촌 환경이 그 다음이다. 작년부터 농자재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개선해 나가겠으며, 콩 선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정영수 관기3리 이장은 “임야가 양쪽으로 파여 복개가 막히고 있는데 시에서 매입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현장 파악하여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연옥 새마을부녀회장은 “국도 3호선 개통구간 과속문제로 위험하니 방지턱이나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국토 관리청과 협의하여 도로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대덕면의 주민 모두 올 계묘년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져 신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시정 설명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계획 및 정책들을 보고 드리고 함께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잘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김천시가 57개 도시 중에 경쟁력 평가에서 50만 미만 도시에서 1등급 6개 시‧군에 포함되었다. 김천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기회를 삼아 경북의 중심이 되고 전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고 김천에서 살아볼만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명기 의장은 “여기에 오신 분들은 각 마을의 주인공 같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며, 남은 임기 동안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 3년 만에 열리는 시정 설명회에 주민들이 시장님에게 부탁드릴 것도 많을 것 같다. 저와 최병근 도의원과 이상욱 시의원과 힘을 합쳐 대덕면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병근 도의원은 “이렇게 대덕을 이끌어 가시는 대면면의 단체장들과 주민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올 한해도 무탈하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다. 임창현 대덕면장과 이장민과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대덕면, 새로운 김천, 새로운 경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앞에서 다들 좋은 말씀들을 다 해주셨다. 이제부터 대덕주민들은 화합하고 단결하는 일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투데이 HOT 이슈
- 김천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성료.
- 김천 직지천 고수부지 일원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는‘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에는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김천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새해 소원지 작성, 가훈 작성방, 민속놀이 체험(민속연, 윷놀이, 투호), 전통음식 체험(귀밝이술, 부럼깨기), 복조리‧마스크 꾸미기, 토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민속 문화를 체험하며 시민 화합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신동과 율곡동을 잇는 ‘김천 희망대로’의 성공적인 개통을 기원하기 위한 대신동과 율곡동의 줄다리기 시합으로 시민의 화합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줄다리기 시합은 3전 2승제로 율곡등의 연이은 승리로 율곡동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1백만원의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그 외에 초청 가수 장미화를 비롯한 향토가수 가수 인동남, 경기민요 전수자 송순, 시립국악단 대북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이기양 문화원장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태우기를 통해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지만, 7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면 이왕 부를 거면 초청가수 섭외를 인지도가 높은 가수로 하여 김천시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또한, 가수들의 선곡도 늘어지는 노래가 아닌 흥겨우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돋우는 노래로 선곡되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