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맞아 현장 방문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먹거리 연간 58억원 지원
급식 배식 나선 김충섭 시장, 김세운 의장, 마숙자 교육장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맞아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율빛유치원을 찾아 일일 배식 봉사 활동을 하면서, 무상급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실질적인 무상급식을 위해 병설유치원은 190일, 단설·사립유치원은 220일을 지원하고, 초등학교와 동일한 급식단가로 인상결정함으로써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아 1명당 연간 60만원 정도의 급식비를 지원함에 따라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받게 되어 학부모로부터 크게 환영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천시는 초중학교에 무상급식(25억),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16억), 학교유치원급식(3억5천만원),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6천5백만원)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연간 총5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은 물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특히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만큼 더욱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빛유치원은 김천시 남면 옥산에 위치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고 슬기로운 어린이’라는 원훈으로 지난 2018년 3월 1일 초대 유정희 원장이 취임, 개원을 하여 현재 특수반 1학급을 편성을 더하여 10개 학급으로 입학생 총 176명에 달한다.
율빛유치원은 운영방침으로 어린이들이 몸튼튼 마음튼튼 행복 채움 교육(건강인), 미래의 주인공 꿈 키움 교육(창의인),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인),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등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들이 교사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지도로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신뢰받고 인정받는 유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