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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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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2019.3.18.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jpg

올 시즌 흥행 돌풍을 이어온 여자 배구의 인기는 야구와 축구가 시작된 지금도 여전하다. TV 시청률에서도 최고 기록을 쓴 여자배구의 인기는 봄 배구로 이어졌으며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있다.

 

아슬아슬 공을 살리며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랠리,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짜릿한 스파이크까지. 매 경기 명장면을 연출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팬들을 김천으로 불러 모았다.

 

지난 설 연휴에 김천에서 펼쳐진 홈경기에는 4,944명이라는 남․여 배구를 통산하여 최다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경기당 평균 3,150명 이상의 관중이 김천을 찾으면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열렬히 응원했다.

 

2015년 성남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관중 확보 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거론됐지만 김천시는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시민들의 배구 사랑을 이끌어 냈으며 시즌 내내 여자 배구 ‘신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3-2로 GS칼텍스 선수들이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흥미로운 점은 플레이오프의 역사를 봤을 때 1차전 승자는 어김없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00%에 도전하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0%에 도전하는 GS칼텍스의 마지막 승부는 19일(화) 19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멋진 승부를 펼쳐 화요일 밤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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