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김천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주력

공공기관 등 직장인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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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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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월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주변에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이의 신호를 알아차려 조기에 전문기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가교 역할로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복지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교육과정(보고듣고말하기)은 직장인의 현황분석 및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의 상황적 위험신호를 감지하고(보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고(듣고), 자살위험성을 평가하여 전문가에게 알리는(말하기)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도 병행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자살이라는 문제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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