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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대학 축구, 2018 U리그 왕중왕전 개막

전국 32개 대학팀 우승컵을 향한 힘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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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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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김천시 전역에서 열려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2018 U리그 왕중왕전』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경북보건대, 김천대, 김천고, 성의고 등에서 개최된다.

 

대학 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U리그는 2008년 수도권 10개 대학이 참가한 시범리그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한해 농사의 마지막이자 대학축구‘끝판왕’왕중왕전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서 대학 축구의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3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김천시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두 팀 중 리그 경기 평균 관중이 많았던 팀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첫판부터 2013년 U리그 정상에 선 영남대학교와 전통의 강호 아주대학교가 대결을 펼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대는 2013년 지방 대학으로는 최초로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김병수 감독(현 강원FC 감독)의 지휘 아래 손준호(전북현대)가 대회 MVP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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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아주대는 하석주 감독이 2015년 부임하면서 강호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아주대는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부 프런트가 U리그 홈경기마다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아직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이 없는 아주대는 올해 우승을 노린다.

 

한편, 전국 대학 축구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보조경기장은 4계절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락커룸, 마이크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축구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시설을 활용하여 김천시는 FA컵 대회를 비롯해 전반기에는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후반기에는 전국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다양한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한국 축구의 도약과 발전에는 이번 대회와 같이 대학 축구선수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무한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참가한 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시에 머무는 동안 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 수도산 자연휴양림, 직지사 등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도 둘러보시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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