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공간에 불꽃 스매싱을 날려라!
제4회 김천시 전국동호인 스쿼시대회
현대인의 실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인 스쿼시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제4회 김천시 전국동호인 스쿼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규 김천시스쿼시연맹회장 및 임원, 정창욱 경상북도스쿼시연맹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이승우·김응숙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 회장 및 각 연맹회장, 전국 스쿼시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4회 김천시 전국동호인 스쿼시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스쿼시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새내기부, 챌린저부, 마스터부, 레전드 등 4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개인전은 24강부터 시작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동호인 스쿼시대회는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하여 건축한 김천스쿼시장은 연면적 958㎡ 총 6면(단식 5면, 복식 1면) 규모로 김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스쿼시 동호인들이 지난 3일 단체전 8강, 개인전 16강을 거쳐 4일 클럽의 명예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열전을 펼치며 우승을 위한 힘찬 스매싱을 날렸다.
특히, 스쿼시는 어린이, 여성 또는 중장년층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운동으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체력 향상과 체중 조절, 심폐기능 강화 등 종합적으로 길러주는 운동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스쿼시는 2004년 제85회 충북 전국체전 및 2005년 86회 울산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 2006년 제88회 경북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매년 남녀 고등부 개인전, 남녀 일반부 단체전, 해외동포 남녀 일반부 개인전이 전국 17개 시도와 10여개 이상의 해외지부의 참가 하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