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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뭐꼬? 우리네 삶 자체가‘시’지”

시립도서관, 문재원교수 인문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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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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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관장 장귀희)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20일(목) 오후 7시 문재원교수를 초청하여 올해의 마지막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학과 시를 사랑하는 김천 시민들이 모여 문학을 통해‘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재원 교수는 인간이란 자기성찰적이고 당당한 존재로 누구나 문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고 보고, 다양한 문학 장르 가운데 특히 시를 통해서 삶의 구체적 삶과 시간들을 축약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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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시’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문학인 것 같다.”며 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장귀희 시립도서관장은“올해 마지막 인문학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알차고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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