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선출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산중총회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1.17 14:3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_IMG_4343 (2).jpg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는 직지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_IMG_4354 (2).jpg

직지사는 직지사 교구 재적스님 등 138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설법전에서 산중총회가 열렸다.

 

크기변환_IMG_4327 (2).jpg

직지사는 산중총회에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지 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후보로 단독으로 출마한 전 중앙종회의원 법보스님을 직지사 주지로 임명했다.


크기변환_IMG_4362 (2).jpg

법보 직지사 주지 스님은 “직지사 승가운영위원회의 결정대로 단독 입후보하고 무투표 당선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 주지 후보가 입후보했다면 문중화합에 저해됐을 것입니다. 직지사 문중 스님들의 합의에 의해 단독 후보로 추대돼 당선된 만큼 은사이신 영허당 녹원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문중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크기변환_IMG_4313.JPG

향후 목표로 “제가 출가할 당시 직지사는 쓰러져가는 몇 채의 당우만 있었고 본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영허당 녹원대종사의 원력과 실천 때문이었습니다. 영허당 녹원대종사께서 평생 불사에 매진하신 덕택에 직지사는 더 불사할게 없을 만큼 여법한 도량이 되었습니다. 영허당 녹원대종사께서 일구신 직지사의 전각과 당우들을 잘 보수하겠습니다.

 

크기변환_IMG_4316.JPG

직지사는 창건된 지 1,600여 년이 된 유서 깊은 고찰인 만큼 창건주인 신라시대의 아도화상, 중창주인 고려시대의 능여대사, 한글창제의 주역인 학조대사, 풍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명대사, 근대불교의 법등을 밝힌 제산스님, 근대불교의 대표적인 강백인 관웅스님, 직지사의 중창불사에 노력한 녹원스님 등 역대 조사님들의 행장과 사상을 기릴 수 있는 다채로운 선양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크기변환_IMG_4322 (2).jpg

또한, 김천시와 연계해 직지사 인근 공원 및 상가의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크기변환_IMG_4363.JPG

직지사는 만덕전, 설법전 등 법회 및 템플스테이를 운영함에 있어 최적화돼 있는 전각들이 많은 바 본 말사가 연계해 법회 및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크기변환_IMG_4366 (2).jpg

사형인 전 주지 법등스님이 직지사승가복지회를 창립해 제8교구 직지사의 재직, 재적승의 복지에 초석을 다졌습니다. 직지사승가복지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선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