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우보천리(牛步千理)의 행보로 시 역점시책에 일조
김천愛 주소갖기, Happy together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에 총력
김천시 지례면(면장 도규익)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정신으로 김천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힘을 싣고자 전 면민이 노력하고 있다.
면은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지례면과 김천에 주소를 가지자는 의미의 ‘지례면加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계획 수립 후 각종 단체 회의나 모임시 전입 홍보,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체에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 관외 주소를 둔 관내 거주자 전입유도,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협조요청, 귀농‧귀촌자 등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과 함께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1월 기준 1,678명으로 2018년 연말대비 1명이 감소했지만 관외전입이 6명 증가했다. 속칭 지례5개면으로 대표되는 김천시민들 사이에서도 외곽지역으로 분류 지역에서 관외전입 증가는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예절을 알고 실천하는 지례면의 의미를 되세기고자 자체 수립한 ‘지례면화만사성(知禮面和萬事成)운동’을 바탕으로 직원간·주민간 예의범절 준수, 서로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등 기본예절 준수로 ‘Happy together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면직원들은 출근하면 직원 상호간 깍듯이 인사를 하고 민원인 내방시 너나할 것 없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음료수 접대한 후 예의를 차리며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는 등 예의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하는 지례면 이장들도 “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예를 아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 지례라는 지명이 이제 빛을 발하고 있다. 김천이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가 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여담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볼일을 마친 민원인들이 직원들 먹으라며 간식을 사다주고 직원들은 한사코 사양하는 웃지 못하는 풍경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면에서는 현수막, 어깨띠, 실내베너기, 직원명패 등을 제작해 지난 1월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최근 2월 14일 체육회 총회, 2월 15일 이장회의 등 각 단체 회의때 마다 결의대회 또는 취지 설명, 교육 등으로 양 운동의 성공을 위해 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규익 지례면장은 “인구증가가 곧 지역경쟁력이다.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으로 시민들이 김천시 인구전입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로 만들겠다. 앞으로도 관외 인구전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서히 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켜 점차 실종되어 가고 있는 예의를 지키고 실천함으로써 ‘Happy together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디딤돌이 되어 지례면민 모두가 친절·질서·배려의 아이콘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지례면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청사외벽에 70주년 기념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70주년 분위기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