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농촌여성의 리더로서의 김천발전 견인 역할 기대
댓글 0
기사입력 : 2019.01.24 18:39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김경자(구성면)씨가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11대·12대, 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은숙 이임회장, 김경자 신임회장 및 회장단과 회원, 이경선 경북도 수석부회장, 박경자 명예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아울러 강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이명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선명·김동기 시의원, 김근식 구성농협 조합장, 최한섭 조마농협 조합장, 백성희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장, 최진호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김갑분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장, 지용석 김천시 4-H연합회장, 강석현 김천시귀농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를 이끌며 연합회 활성화와 각종 봉사활동에 힘써온 이은숙(제11대, 12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3대를 이끌어 갈 김경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촌여성단체로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숙 이임 회장은 “4년이란 임기동안 생활개선회가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고 제가 이끌어 갈 수 있게 격려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서 돌아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 미래지향적 농업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경자 신임 회장은 “25년간 생활개선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삶의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 다함께 소통, 화합, 행복,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우리가 생활개선회원인 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와 김천농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13대 취임식을 계기로 회원들은 지역 농촌발전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함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2019년은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민의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하여 김천의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분들은 바로 생활개선회 여러분들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여러분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농촌여성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김천발전에 견인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