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까치산경로당 준공식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 마련
김천시는 경로당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했던 지좌동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까치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김병철 시의원, 안종엽 까치경로당 회장 및 이현구 경로당 추진위원장, 지좌동 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지좌동 ‘까치산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까치산경로당은 황산3길 24-12에 위치한 곳으로 총 2억5천의 사업비로 대지 211.70㎡(64평), 건물113.1㎡(34평) 규모로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여 100여명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와 여가선용의 장소로 이용하게 됐다.
안종엽 까치산 경로당 회장은 “오랜 지좌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수고하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김천시와 시의원께 감사드린다. 경로당은 노인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노년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인회가 정성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좌동 주민들이 오래 기다리셨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친목을 다지고 인생 노년을 벗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더 다양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한 생활한 가운데 이렇게 멋진 까치산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리며 여러 어르신들이 소통하여 건강과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병철 시의원은 “까치산경로당이 완공이 되어 지역의 의원으로서 기쁘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