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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암송왕 선발대회 개최

1년간의 시조 교육의 매듭을 지은 시조 암송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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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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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시조 암송왕 선발대회 실시(아포초)-1.jpg

아포초등학교(교장 이경옥)는 11월 29일(목) 시조 암송대회를 열었다. 아포초등학교는 지난 1년간 매월 전교생이 모여 시조 하나를소개하고 함께 낭송하는 시간을 통해 시조에 얽힌 이야기들과 의미를 배워왔는데, 그동안 배운 시조를 외워 낭송하는 대회를 통해 1년동안 실시한 시조교육의 매듭을 지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교생 중 희망학생 100여명이 참가 하였으며, 참가 학생 스스로 외울 시조의 수를 정해 참가하였다. 심사는 외운 시조의 수, 정확도, 발성 등에 점수를 매겨 학년별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크기변환_사본 -시조 암송왕 선발대회 실시(아포초)-2.jpg

아포초등학교는 1년간 매월 첫째주 조회시간에 옛 성현들의 시조나 시를 교장 및 학생대표들이 발표하고 전교생이 함께 읊으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시조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배웠다.

 

아포초등학교는 SW메이커 교육뿐만 아니라 시조 및 독서교육,안전교육, 상담 및 인성교육, 문화공연관람, 스키캠프 등 학생들이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혀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 이예은은 “처음에 시조라는 것이 어색하고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매월 교장선생님과 친구들이 소개해주는 시조를 같이 읽고외우다 보니 점점 재미가 있어졌다. 특히 시조 속에 얽힌 이야기까지알게 되니 조상님들의 지혜나 유머를 알게 되어 더 좋았다.”라고 하였다.

 

이경옥 교장은 “요즘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시나 노래도 참좋지만, 우리의 전통 시조 속에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해학이 있음을알게 해주고 싶었다. 저학년 학생들도 음률을 살려 멋지게 시조를 읊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특했다. 학생들이 어릴 때 다양한 체험을통해 융합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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