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에서는 쌍둥이 형제가 함께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는 2018년 말에 발표된 소방공무원 합격자 발표결과 전후반기 총 14 명이 합격하였고, 동생 윤석진씨가 전반기에 먼저 합격하고 이어 형인 윤철진씨가 하반기에 합격하여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입학하여 동일한 해에 소방공무원에 합격하게 되었다 고 지난 21일 밝혔다.
2015년도에 입학을 한 형제는 재학 중 형인 윤철진씨는 학과 대표를 맡아 학과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활동을 해온 모범학생 이라고 학과장인 손광호 교수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과에서 운영중인 소방공무원 임용고시반에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졸업과 동시에 이번에 합격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 손광호 학과장은 “최근 3년 동안 많은 소방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처럼 공무원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학생들이 재학 중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식적인 측면도 유리하지만 가산점을 받아서 합격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진다고 한다. 급증하는 안전 전문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 학과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