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사고를 향하여
11월 정례석회
김천시는 11월 정례석회를 열고 전국체전 입상자를 비롯한 모범 시민 표창 및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례석회는 김충섭 김천시장, 박인기 경인교육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유공자 및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3층 강당에서 11월 정례석회가 열렸다.
정례석회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김충섭 시장 훈시, 공무원 해외배낭여행 귀국보고,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의 ‘열린 사고를 향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는 전국체전 입상자 4명, 2018 한마음ICT경진대회 경북지역예선 수상자 4명, 제2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 수상자 5명, 제5회 김천 행복나눔 복지박람회 유공자 4명, 도전! 청렴골든벨 수상자 5명 등 총 22명의 유공자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1월은 년 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시작과 새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시기로 공무원들은 한 가지씩 되짚어 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공동체의식을 새롭게 다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무원 해외배낭여행 귀국보고 발표는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의 선진도시 문화 인프라 체험, 스페인 복지현장 시찰 및 문화탐방을 통한 벤치마킹, 미국 지방재정에 대한 책임성 및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 강화를 위한 선진도시 벤치마킹 등 이번 여행을 통해 김천시 공무원들이 다양한 시각과 생각으로 접근해 새로운 사업을 행정에 접목시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김천시가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는 ‘열린 사고를 향하여’를 주제로 하는 특강에서 부분적인 것에 갇히지 않고 전체를 길게 보려는 사고,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사고, 남들 생각의 틀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으려는 사고, 눈에 안 보이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는 사고 등 열린 사고는 그 자체가 곧 실천이며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체전 입상자>
● 김천시청여자농구단, 김천시청배드민턴단,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성의고등학교<2018 한마음 ICT경진대회 경북지역예선 수상자>
● 모암동 박춘자, 부곡동 장문자·최현숙, 황금동 김복희
<제2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 수상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이경미, 봉산면 강차돈, 율곡동 서영일, 부곡동 장진영·김귀정
<제2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 수상자>
● 이레노인전문요양원 김만식, 김천시청소년문화의 집 김미성,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장기덕,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