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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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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새마을문화관광과(사진3).jpg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이 지난 11월 20일 세계도자기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김천징장의 김형준 전수교육조교의 작품들로 전시되는데, 징과 꽹과리로 대표되는 방짜악기와 다양한 종류의 방짜유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크기변환_사본 -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새마을문화관광과(사진1).jpg

김천징장은 1986년 고 김일웅 보유자가 지정받은 이래 대를 이어 전수 중이며, 예로부터 김천징은 웅장하게 울면서 뒤끝이 황소울음처러 치켜 올라가면서 여운 있게 멎는 평가를 받으며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징은 구리 160과 주석 45의 비율로 이루어진 바둑이를 수천 번 두드려 만드는데 오롯이 손작업에 의존해 방짜징이 탄생하기 때문에 방짜악기를 통해 장인의 얼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해독성과 영양분 배양 기능 등의 장점이 알려지며 ‘생명의 그릇’으로 각광받는 방짜유기도 다양한 종류로 전시되어 상설전시 중인 유럽자기의 현란한 색채와 화려한 아름다움을 상호비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크기변환_2018.11.21.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새마을문화관광과(사진2).jpg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징은 타지역의 징과 달리 웅장하며 깊은 맛이 특징인데, 도자기박물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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