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2.14 09: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ㅋ2019.2.1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19년 주요업무 보고 받아.JPG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 칠곡1)는 12일 올 들어 처음 열린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1)은 초등학교 수영실기교육의 미비함을 지적하며 “수영실기교육 여건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대책 방안 마련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우현 위원(문경2)은 “도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하다.”며 과감한 장려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특히 교육계에 종사하는 공직자부터 저출산 극복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위원(포항4)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업체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입찰 과정에서 생산시설도 없이 사무실과 공장만 등록해 놓고 낙찰 후 외지로 역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사례가 있다.”며 중간 검수 단계 시 직접 생산 현장을 방문해 문제가 있는 업체는 적절한 제재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춘 위원(비례)은 최근 이슈가 된 빙상 사건을 예로 들며 도내 학교 운동부 코치 채용 및 재계약 시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위나 자질 부족의 철저한 전수 조사 및 이력관리 등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배한철 위원(경산2)은 “올 3월에 개교 예정인 호명초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개교일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고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정상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재도 위원(포항7)은 저출산시대 인구감소 등 날로 감소하는 학생수로 인해 증가하는 폐교에 대해 과감한 활용방안을 주문했으며, 학교 내 석면 제거 및 내진 보강이 다소 미흡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조현일 위원(경산3)은 최근 교육청에서 개최한‘타운홀 미팅’으로 지역 주민 및 교육공동체에 좋은 반응이 있는데 도의회와의 관계에서는 이러한 창구의 부족을 지적했으며 또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정책 추진과 권역별 교육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준 위원(경주3)은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경호 위원장(칠곡1)은 “오늘 주요 업무보고 시 제시된 내용들이 향후 교육정책 전반에 적극 반영되어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변화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19년 주요업무 보고 받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