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천 자두․포도 품평회 및 시상식 성황리 개최
전국에서 인기 최고 과일 자두·포도 우수성 재확인
김천시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김천포도와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 김천 자두·포도 축제가 개최됐다.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김천시의원, 각 단체장 및 재배농가, 시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12일 직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2018 김천 자두·포도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연합회·김천포도회가 주관하였으며, 우수농가를 선발·시상하고, 각 농가에서 출품한 김천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신품종 및 최고품질 자두·포도 200여점을 전시하여 주산작목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 되었다.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은 “김천지역 최고의 특산물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자두·포도 품평회를 개최 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수상을 하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여 농업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국 최고의 김천 자두와 포도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농업인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김충섭시장은 “이번 품평회가 김천 자두·포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농업인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하며 유통, 가공과 함께 6차산업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다양한 농업시책을 개발 추진하는 등 부자농촌 건설에 혼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김세운 의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이 많은 자두와 포도가 이제 단순한 자두·포도농가의 잔치가 아니라 김천시민의 축제로 발전된 이 자리에 저희 의회에서는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여 김천시민이 신뢰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자두부문 시상에 자두왕(대석조생) 문희석(구성면 미평리), 자두왕(포모사) 손인철(덕곡동), 우수상 김경숙(농소면 봉곡리), 장려상 신중철(대덕면 가례리), 박금기(조마면 대방리), 최우수작목반상 제석작목반(아포읍), 우수작목반상 대왕봉작목반(대덕면), 외안작목반(감천면), 장려작목반상 신왕작목반(조마면), 감문작목반(감문면), 달콤이작목반(양천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도부문 시상에서는 포도왕 박하용(어모면 중왕리), 우수상 최명의(개령면 덕촌리), 박충규(봉산면 덕천리), 성실경(어모면 남산리), 장려상 이상열(농소면 신촌리), 김광순(어모면 다남리), 박내필(어모면 군자리), 이형자(교동), 특별상 김정숙(대항면 대룡리), 박영대(봉산면 신리), 이현진(다수동)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천의 가수 김천로맨스의 주인공인 보나, 7080 포크가수 양하영이 갯바위, 아름다운 강산 등 추억의 노래를 불렀으며, 김천 관내 여학생들로 구성된 성의여중창단의 합창과 성악중창단인 페드로의 멋진 화음과 앙상블로 시민들에게 앵콜을 받으며 뜨거운 열정을 뿜어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인기가수 백지영이 시상식 후 출연하여 대표곡인 사랑안해, 내귀에 캔디를 불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신청곡으로 ‘총알을 맞은 것처럼’을 불러 많은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