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삶!

김천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의 우울증 경감을 위한 ‘왁자지껄 향천마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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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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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노인복지센터는 지역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감소하고 우울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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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대항면장, 최동선 얼쑤풍물한마당 강사, 전수영 사회복지사, 김천대학교 자원봉사자, 지역 어르신 등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대항면 향천 지천경로당에서 ‘왁자지껄 향천마을이야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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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향천마을이야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의 소외감을 없애 건전한 여가를 보내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김천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올해 2회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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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어르신들의 집단활동프로그램 및 사회관계망강화프로그램 적극적 참여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참여자와 함께 얼수풍물한마당 공연과 프로그램 소감을 나누고 발표회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유대감 강화와 성취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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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여 총36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풍물놀이를 배우고 익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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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수영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김준호 대항면장의 인사말, 경로당회원들이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소고, 장구와 북을 치며 민요를 따라 부르고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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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대항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익숙하지 않은 북과 장구를 치며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가 좋고 보는 제가 기분이 매우 흡족한 마음이 들며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소외감을 줄이는데 많은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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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사회복지사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교육시간을 반기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 프로그램을 준비한 저는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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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선 얼쑤풍물한마당 강사는 “학생들만 가르치다 어른들을 가르치려니 어른들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어른들을 어떻게 모셔야 하는지 많이 배움을 알게 되었다. 저는 배우기만하고 돈과 명예만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많은 깨우침을 얻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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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이 끝나고 각자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교육과정에서 힘들고 서툴렀던 과정들이 생각나고 강사님과 헤어짐의 시간이 된 것을 알자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적시며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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