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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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관련 경북도 입장문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경북도는 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들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2019. 7. 15.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체육회장)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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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김천시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심도시로 도약 !!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첨단자율주행자동차, 특수목적자동차 등 운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승인, 기술검토를 수행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자동차 튜닝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 동안 노력해 왔다.     전문가 자문, 용역을 통한 사업의 타당성 확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튜닝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등 김천에 자동차 튜닝산업 즉,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산업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중물로 센터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여 지난 해 예산 10억 원이 반영되었다.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튜닝에 의한 운행자동차의 안전도 확보를 위한 튜닝기술검토를 실시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튜닝,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형자동차 튜닝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 튜닝항목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센터가 들어설 부지(164억원)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센터 건축 및 장비를 도입하여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자동차 튜닝은 배기장치 및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하여 요란한 소리가 나게 하거나, 불필요한 장식물로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왔다. 자동차 튜닝 본래의 의미는 차량 출고 이후 차량의 성능 및 외관 등을 합법적 범위 내에서 개조하여 공인된 기관에 인증을 받아 운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시장을 애프터마켓이라 한다. 대표적인 튜닝사례로는 픽업덮개설치, 화물자동차 적재함 변경, 캠핑카, 이동사무실차, 푸드트럭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한국노동연구원(2015년)은 자동차 튜닝관련 규제완화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튜닝시장은 2020년 이후 4조원대로 확대되고, 약 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으며, 2016년 한국교통안전공단 또한 ‘튜닝산업 현황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 튜닝시장은 2015년 3조 4천억원에서 연평균 4.18%씩 성장해 2020년 4조 1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행차가 늘어나는 만큼 튜닝 자동차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약 16만대의 차량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튜닝 승인을 받아 운행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튜닝시장 규모 또한 23.1%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튜닝승인 실적》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28,180 169,337 138,341 136,448 164,014   자료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의 범위는 전기차에도 해당이 되는데, 환경부는 지난 4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 ‘2019 전기차 리더스 포럼’에서 노후 화물차를 전기차로 튜닝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또한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전기차의 고전압배터리 작동 여부, 절연저항 여부, 수소이음매 누출 여부, 수소배관 손상여부 확인, 고전원전기장치 및 수소의 과열상태 확인 등을 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김천에 들어설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에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이 형성되면 수도권 이남지역의 자동차 애프터산업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을 중심으로 인접한 충청이남 지역과 영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제작차 및 부품 제조 기업에 대한 지원, 물류비 절감, 인증, 승인 절차에 따른 시간 절약,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기업 유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추어 김천시는 센터 설립 추진과 동시에 제작차 기업 및 부품제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김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제조업체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제조를 포함한, 생산, 유통, 판매, 장착, 전시, A/S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6월 27일 이낙연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소차, 전기차, 자동차 튜닝 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을 관계장관에게 주문한바 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 또한 튜닝 시장의 성장과 수요 증가에 대비한 튜닝 활성화와 국민의 튜닝 편의성 향상을 위해 튜닝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튜닝업체가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연간 국내 자동차 400만대를 생산하는 세계 7대 자동차 강국인 우리나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규제로 성장이 지연되고 있다. 튜닝카 성능‧안전센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튜닝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김천시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시와 견줄 수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첨단미래 교통안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했다. 민선7기 시정 1주년을 맞은 김천시장은 공약사항이기도 한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도시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찾아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을 통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자동차 튜닝산업은 자동차정비업이나 해체‧재활용업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제조 산업이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차를 신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하였듯 산업분류 코드에 자동차 튜닝업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튜닝산업 육성의지가 높아졌다. 이번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으로 튜닝기술지원 플러스 핵심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기대한다.”고 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김천지역이 대한민국의 튜닝카의 메카로서 자리를 잡고 튜닝과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유치돼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튜닝카는 미래 산업의 유능한 블루오션이라 생각하며 국토부에서도 튜닝카의 발전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몇 년 내에 4배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센터건립으로 김천시와 지역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같이 하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이제 혁신도시가 정착이 되어 제2 혁신도시로 새로운 김천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 업무협약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로 인해 인력창출과 협력업체가 들어서게 돼서 김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른 공공기관도 지역과 협력해서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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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경북도, 대구․경북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위해 두팔 걷었다
      대구-경북 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직원복지 향상 일거삼득(一擧三得) 효과 톡톡   경상북도는 15(월)일 대구경북상생본부에서 대구시, 경상북도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공무원 노동조합,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및 직원 여가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직원 여가활동과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및 대구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상품 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경북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경북도와 대구시 직원들에게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20~40%까지 할인해 준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구시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관광자원과 경북의 농촌관광자원이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개발로 지역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대구‧경북 상생과 화합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을 포함한 상호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협약에 참가한 20곳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을 시작으로 농촌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경북에 있는 기업체와 기관단체, 학교 등 단체 방문객에 대한 이용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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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경북도, 가자미종자 방류... 동해 어족자원 회복에 잰걸음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풍요로운 연안 어장을 조성하고 지역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16일(화)부터 20일까지 연안 4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마을어장에 가자미 치어 80만 마리(돌가자미 60, 문치가자미 20)를 전량무상 방류한다.   올해 방류하는 가자미 종자는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2종으로 지난 1~2월에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5~6㎝ 크기의 건강한 치어이며,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하여 동해안 어족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가자미와 문치가자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 종으로 동해산이 서․남해산보다 담백하고 식감이 좋아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인위적인 자원회복이 필요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 동해안은 바닥이 대부분 모래지형으로 가자미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우리 연구원에서는 가자미 자원증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돌가자미는 2013년부터 종자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272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문치가자미는 2015년부터 종자생산을 추진해 91만 마리의 건강한 종자를 방류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동해안 황금어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해 특산 고급 가자미인 줄가자미(이시가리)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인공채란 및 부화에 성공해 치어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이처럼 지역 특화 품종의 개발 및 육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어종의 종자를 생산하고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어종의 종자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한편 줄가자미, 도화새우(독도새우), 대문어 등 고부가 동해안 특산어종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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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경북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 시군에 12곳 선정... 전국 최다
      경상북도는 2019년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결과 전국최다인 12곳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를 대체하는데 필요한 사업비 21억원(국비 10.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임대용 노후농기계 유지비용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노후농기계 대체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지원하는 상사업비적 성격의 사업으로 개소당 150~300백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국단위 평가결과 1위부터 50위의 시군을 지원하는데 경북도는 올해 12개 시군(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예천, 울진)이 포함돼 전국 최다를 차지했다. * 광역자치단체별 선정 시군(개소) : 경북 12개소, 전북 9, 전남 8, 강원 5, 경기 4, 충남 4 등   이는 대외적으로 타 광역지자체보다 최소 3개소~최대 11개소가 많은 수치이고, 대내적으로는 지난해 10개소에 비해 2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시군이 선정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농기계 임대건수(‘13년 59→‘18년 105천건), 임대료(‘13년 1,619→‘18년 3,124천원), 이용일수(‘13년 74→‘18년 129천일) 등 주요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경북도의 농기계임대사업이 타 시도에 비해 해가 갈수록 안정적으로 정착․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0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6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유 농기계는 10,756대, 운영인원은 299명이며 향후 2020년에는 총 69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국비사업으로 총 146억원(국비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에 4개소 57억원,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5개소 5억5천만원, 주산지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 42개소에 8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결과 상위 50위 안에 전국 최다인 12개 시군이 포함된 것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 평가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율이 저조하고 노후된 농기계를 많은 농가가 선호하는 기종으로 교체하여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작업 기계화율을 놀이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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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 청년 유치 가속도
      5G 네트워크 기반 청년 IT창업 및 주거공간 조성 등 협력  AI Space(홈IoT)와 FITT360 넥밴드, 슈퍼VR 시연 등으로 이목 집중   경상북도는 KT, 의성군과 함께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ICT기반의 미래형 청년 주거공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15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윤종진 KT홍보실장(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 주거, 복지, 생활여건이 두루 갖춰진 농촌마을을 조성하여 청년 유입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IT분야 선도 기업인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내 창업‧주거‧교육 공간 등에 청년 친화적 IT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노마드* 청년을 유치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되었다. * IT 창업 청년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를 활용․생산하는 세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KT, 의성군은 ▲행복누리관(가칭) 내 ‘AI Idea Park 조성’협력 ▲5G 네트워크 기반의 청년 IT창업 및 주거공간 조성 협력 ▲아빠와 아이, 가족이 함께 놀고 쉬는 ‘I-함께 쉼터 조성’협력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청년주거공간에 홈IoT, Super VR 등을 조성하고 의성군 안계면에 설치예정인 `청년괴짜방*'에 FITT360 넥밴드, MR 등의 IT인프라를 지원한다. *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픈 공간으로서, 주로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창업 등을 위해 사용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공공 WiFi(5G 커버리지), AI Idea Park 조성, 지역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편, 이 날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청년주거 공간에 적용할 KT의 AI Space(홈IoT)를 비롯해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카메라 ‘FITT360’, 실감형 미디어 GiGA Live TV, AI홈트레이닝 등의 시연회가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도청 공무원, 도청 어린이집 원생들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5G 기술들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KT가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게 되어 기쁨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KT가 보유한 5G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청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 KT, 의성군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시범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면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촌에도 도시 못지않은 주거․문화․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면 청년이 반드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IT 기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귀촌하는 활력 넘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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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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