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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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세기에 빛나는 명성을 이어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겠다.
      반세기의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김천로타리클럽이 서충근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됐다.     윤세일 김천로타리클럽 이임회장, 서충근 김천로타리클럽 신임회장, 김현범 3630지구 16지역 지역대표, 김영배 3630지구 16지역 차차기 총재를 비롯한 이강창 김천부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박보생 (前)시장, 각 단체장 및 각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지인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김천 탑웨딩에서 ‘김천로타리클럽 창립 55주년 기념 및 제55대~5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아울러 스폰서 클럽인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동대구로타리클럽과 상주로타리클럽 등이 참석하여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화려한 댄스 스포츠인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파소도블레 등의 라틴 아메리카 댄스로 행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로타리 의식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로타리클럽 활동에 공로가 많은 이들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이임사, 클럽기 및 의사봉 이양, 신임회장 메달 및 배지 교환, 취임사, 재직공로패 시상, 신임임원소개, 축사, 사찰,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세일 이임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회원 여러분이 하나로 뭉쳐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오늘 취임하시는 서충근 회장은 그 누구보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추진력이 뛰어나셔서 김천RC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서충근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클럽발전과 지역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강창 부시장은 “김천RC이 55년의 오랜 전통과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지역사회에 많은 헌신을 하였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적극 참여하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일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 “봉사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실천으로 옮길 때 그 가치가 더욱 아름답고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회장단 이‧취임식을 계기로 김천RC의 회원 단합과 화합을 이루어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2019-20년 김천로타리클럽은 회장단은 서충근 회장, 김태형 총무, 정창욱 재무, 김명인‧황인표 감사, 이만수 클럽트레이너, 윤세일 사찰위원장, 부회장으로 강민균, 이호덕, 정대균, 정영수 등으로 구성되어 1년간 클럽을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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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경북 인삼재배 농가, 배움의 열정으로 선진지 현장 찾아~
      인삼특작부 강원도 진부시험지 찾아... 2021년 풍기인삼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16일(화) 경북인삼연구회원 및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   이날 경북인삼연구회 회원과 인삼재배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인삼특작부 강원도 진부시험지를 찾아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삼 재배 신기술 도입 및 PLS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진부시험지(강원도에 위치)는 2007년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인삼특작부 설립과 함께 설치해 12ha의 면적에 인삼, 약초 등의 품종육성, 재배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나흥섭 경북인삼연구회 회장은 “매년 급변하는 기상으로 인해 인삼재배 여건이 불리해 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교육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습득하고 PLS 제도를 숙지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정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현장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연구회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근 확정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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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농촌 살리는 해법, 현장에서 찾다!... 영양에서 농촌살리기 정책포럼 가져
      최근 초고령화,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경상북도가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길은 무엇인지?... 농촌현장을 찾아 그 해법을 찾는다.   경상북도는 16일(화)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인구감소시대,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제2차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탈이농 등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 공동체 붕괴 등 농촌이 처한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다양한 대안제시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동필 전(前) 농식품부장관과 오창균 대구경북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출범이후 두 번째 열린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영양군을 찾아가 지역개발의 기반산업인 농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영양군은 70년대 7만 명이 넘는 인구가 지금은 1만 7천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전국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특화된 고추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농가참여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열린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이러한 영양군의 성장비결과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경북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먼저, 이정환 전(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농업인력 르네상스는 오는가?’라는 포럼 기조연설에서 “기존 농업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 서비스 산업화된 농촌환경 조성과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고부가 산업화로 농업이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순석 LK연구소장은 경북 6차산업의 혁신방안으로 청년주도의 6차 산업화, 기존 농업인 교육확대,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김동환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은 경북농산물 유통혁신전략으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품종개발과 보급, 기초단위 산지조직화와 도 단위 통합마케팅 확대, 소비자 지향형 마케팅과 로컬푸드 확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업인과 농촌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은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반산업인 농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며 실천적 대안으로 산지조직을 통한 스마트팜과 6차산업화 그리고 유통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먼저 농촌으로 인구유입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인구유입에 효과가 큰 청년들의 영농정착과 귀농귀촌 정책을 경북농정의 핵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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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경상북도는 16일(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년의 꿈 수제 맥주에 청맥향을 입히다’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주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에서 제출된 24개 사업 중 1차로 9개 사업이 선정돼 2차 현장실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사업 선정 지자체 현황 (전국 5개)       경북(청도군), 강원(정선군), 충남(홍성군), 전북(순창군), 전남(영암군)   청도군의 ‘청년의 꿈 수제맥주에 청맥향을 입히다’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으로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자립경제 선도모델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홉(HOP)농장 조성 및 재배 ▲청맥향브루어리(양조장) 건립 ▲홉 재배, 수제맥주 양조 관련 교육 ▲청맥향 판매장 및 교육․체험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문경시 ‘문경(聞慶)에서 청년의 행복을 캐내다’사업과 봉화군의 ‘행복 나눔 파인토피아 봉화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7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도 행안부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문경시 ‘도란도란♥문경 아이도담 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등 저출산 극복 및 인구감소대응 관련 2개 부문 정부 공모사업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결혼해서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청년이 찾아오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젊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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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경북도, 상반기 화재 1,472건 발생...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
      경북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2.9%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35%, 재산피해는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1,47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16명(사망 9, 부상 107), 재산피해는 389여 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화재는 44건(2.9%)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는 동일하지만 부상자가 30명(39%)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16억원(125.1%)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구미시의 다수 공장에서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375건(25.5%),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에서 309건(21%), 자동차․건설기계․농업기계 등에서 202건(13.7%), 산림․목초지 등 임야에서 154건(10.5%)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76건(45.9%), 원인미상 322건(21.9%),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27건(15.4%), 과열․노후화 등의 기계적 요인이 156건(10.6%)순으로 나타났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각종 소방안전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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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동북아 5개국 청년들, 러시아 한복판에서 미래를 논하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화)부터 15일(월)까지 러시아에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州)와 합동으로 ‘2019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중심지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운영하는 비류사(BIRYUSA) 야영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회원단체에서 6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러시아 현지 600여명의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역사교류와 미래’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함양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5일 동안 사무국에서 초빙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김준엽 교수의 특강 등 동북아 미래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듣고 비류사(BIRYUSA) 측에서 준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가하며 외국 청년들과 우정을 쌓았다.     2016년 이래 청년리더스 포럼에 줄곧 참석해 온 동국대(경주) 4학년 채정호 군은 “네 번째 이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외국 야영장에서 진행돼 조금 힘든 환경이지만 어느 때보다 많은 외국 청년들과 만나 타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본 도야마(富山)현에서 참가한 대학생은 “각국 정부 간 정치․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방자치단체나 시민 간의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번 포럼참가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옥채 NEAR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북아지역의 중앙 정부 간 정치, 외교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시민들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는 빠르고 역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1세기를 책임질 청년 리더들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관용성을 배양해 동북아 평화시대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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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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