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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는 경북과 대한민국의 자존심입니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성주-대구-포항-영천 잇는 450km 강행군   11월 8일(금)에 열린 (재)독도재단 행정사무감사 현장에는 불꽃이 튀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사장과 사무총장간의 권한 갈등부터 시작해 낙제점을 받은 경영평가 결과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독도재단을 관리해야 할 독도정책과가 내년 1월 동해안정책과와 통합된다는 조직개편안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독도의 실효적 지배 측면에서도 독도정책과는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고, 박창석 위원(군위)은 독도에는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전담조직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안동)은 독도는 동해안의 문제로 범위를 축소시킬 것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임무석 위원(영주)도 독도정책과 통폐합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피력하며, 집행부에 조직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경영평가 결과가 최근 3년간 계속 나빠지고 있는 독도재단에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고, 이춘우 부위원장(영천)은 독도재단과 독도정책과의 업무 중복을 질타하며, 독도재단이 현장중심 마케팅 사업 개발에 나서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2019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해 11월 7일(목)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대구에 위치한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거쳐 11월 8일(금)에는 포항의 (재)독도재단, 어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450km에 이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촉박한 일정에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효광 의원(청송)은 껍질째 먹는 참외는 식감 저하, 저장성 약화, 당도 저하, 잔류농약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를 주문했고, 안희영 위원(예천)은 병해충 방제기술 연구만 하고 현장 적용에는 무관심한 연구소의 행태를 질타하고, 연구를 위한 연구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김준열 위원(구미)은 농업자원관리원 산하의 잠사곤충사업장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에는 소홀하고 전시사업 등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방유봉 위원(울진)은 어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해삼목장 개발사업에 대하여 질의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송곳 같은 감사가 이어졌다.   5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농수산위원회는 국내 생산이 어려운 약용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천의 업체를 방문하여 약용작물 육성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수경 위원장(성주)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 주요시책 전반에 관한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책 운영의 불합리한 점은 개선․보완토록 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우수사례는 홍보하여 도정의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농수산위원회는 11일(월)부터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유기농업연구소, 상주감연구소, 잠사곤충사업장,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재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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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7일 북부건설사업소와 재난안전실부터 시작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3일 건설도시국과 소방본부를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11일, 12일 양일간은 도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시군 소방서를 방문하여 청사 노후화를 비롯한 각종 장비점검 상태 및 소방행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한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소방 및 재난 안전과 건설 부분은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복지증진에 직결되는 만큼 도민의 입장에서 하나 하나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일선 소방서 및 소방장비 등의 실태와 노후화 등을 직접 점검하여 경북소방의 행정력 강화와 도민들의 안전 증진의 기회로 삼는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7일 북부건설사업소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 김상헌 부위원장(포항8)은 울진 강구시장의 경우 수해 방지 대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연이은 태풍에 계속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현장에 맞는 해결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김시환 위원(칠곡2)은 10월말에 진행된 안전한국 기동훈련 내용이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충실한 훈련이 꾸준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욱 위원(상주2)은 소하천정비사업의 경우 내년부터 시군으로 위임되어 시군의 현지 상황에 맞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이 우선순위에서 누락되는 부작용 또한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향후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 남용대 위원(울진1)은 주민대피시설이나 개인방호물자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피와 방호물자 지급이 긴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실제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승직 위원(경주4)은 국립지진연구소 유치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경주와 포항 지진 발생 등을 감안한다면 경주가 국립지진연구소 설립의 가장 최적지인만큼 유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대응으로 경북도의 자체적인 지진연구소 설립 또한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 박정현 위원(고령)은 건설사업소의 내년도 예산확보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건설사업소 예산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있어 도의회와 원활히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윤창욱 위원(구미2)은 건설사업소에서 추진중인 각종 공사에 따른 토지수용 및 보상이 명확한 기준과 엄격한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별 사업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면 행정의 통일성과 일관성 약화로 결국 도정에 대한 신뢰성 부족과 불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구했다.   ○ 정영길 위원(성주1)은 건설사업소는 최일선에서 도민들과 대하는 기관인만큼 담당자들이 봉사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사항과 공사 지연 사유 또한 근본적으로는 도민과의 소통 부재가 원인이므로 대민소통과 밀착행정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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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방만․부실경영 질타
      출자출연기관의 부적절한 조직운영과 허술한 사업관리 등 도마 위에 올라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의 부적절한 조직운영과 허술한 사업관리, 부적격자 보조사업 지원 등 방만․부실경영이 2019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11월 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의 과도한 임금인상, 허술한 사업관리, 성과급 나눠먹기 등 출자출연기관의 방만․부실경영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병직(영주) 의원은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업에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기업 선정 시 입주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기업이 선정되는 등 사업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적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이사회 개최 현황을 보면 전문성이 없는 대리참석자가 안건을 의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는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리참석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도기욱(예천) 의원은 “펀드 조성 및 운용현황을 보면 동일 기업에 중복투자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펀드운용사가 투자사 결정 시 센터에서도 참여하여 관리운용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진복(울릉) 의원은 “도가 감사 처분한 사항에 대해 제기한 소송은 경북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며 “감사결과 기관이나 기관장에 대한 경고는 다반사므로 소송을 취하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말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매년 대위변제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과도하게 임금을 인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임금인상 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대위변제와 보증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는데,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보증지원 심사 단계에서 면밀한 심사를 통해 보증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전국 16개 신용보증재단 중 두 번째로 짧다.”고 지적하며, “짧은 근속연수로 인해 부실채권 관리와 업무의 연속성,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요구했다.   매년 대위변제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과도하게 임금을 인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임금인상 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환(영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원이 많은데, 형평성과 공정성을 기한다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도 감사결과를 보면 성과급 나눠먹기, 음주운전, 보조사업 운영 부적정 등 경제진흥원은 비리백화점이다. 지적받지 않은 분야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 정책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들 개선이 이루어지겠냐.”고 질타하면서, “조직진단과 직원교육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최근 3년간 수탁사업현황을 보면 매년 두 배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과도한 수탁과제 수행은 직원업무부담을 증가시켜 사업관리가 허술해진다.”고 지적하면서, “내실 있는 사업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조정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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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시험 수질분야 인증서 획득!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ERA(미국 환경자원학회,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ion)가 주관한 2019년도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0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받아 기관평가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는 국제표준화 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분석기관 국제 공인 인증 프로그램이며, 전세계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시행 2019년도 수질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유기물과 금속류 등 24개 항목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SS, BOD, COD, TOC, T-N, T-P, 페놀류, Benzene, Chloroform, CN, Pb, As, Cd, Cr, Cu, Mn, Hg, n-H 추출물질, 6가크롬, 총대장균군 등 20개 전 항목 “만족”판정을 받았다.   이경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 숙련도시험 기관적합 평가에 이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정확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입증을 받았다”며 “도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환경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정도관리로 신뢰받는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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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경북도, ‘바다의 산삼’어린 해삼 70만마리 방류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마을어장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린 돌기해삼 70만마리를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연안 4개 시․군의 마을어장에 방류한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포항과 영덕 마을어장에서 포획된 해삼 중 돌기가 잘 발달되고 종 특이성이 뛰어난 우량 어미만을 선별하여 종자생산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수정된 알을 받아 약 6개월간 정성껏 사육한 1~7g정도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바닥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바다를 정화하는‘바다의 청소부’로 불리는 등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해삼을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해 왔고,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해삼의 80%를 소비하며, 해삼 양식도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해삼 양식장의 급속한 연안오염 및 어장 노후화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경제성장으로 인한 중국 내륙지방의 해삼 및 수산물 소비 증가로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우리나라와 러시아, 북한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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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경북도는 ‘무료 온라인 평생교육 서비스’로 열공 중!!
      경상북도는 11일부터 온라인 평생교육에 대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평생교육은 지난 9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학습자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로는 현재 자격증(직업상담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 언어(스페인어, 중국어 등), 취업창업(스타트업, 창조적 도전 등), 컴퓨터(포토샵, 동영상 등), 직무역량(리더십, 액션러닝 등), 은퇴설계(우울증 해결, 성문화 등), 생활정보(스트레칭, 치아관리 등), 취미생활(기타, 탁구 등), 인문교양(한국 만화사, 동양화 등), 자녀교육(성품, 인성 등), 시민참여(안전, 봉사활동 등), 다문화(다문화의 이해, 학력인증 등), 청소년(진로, 학교폭력 등) 등 14개 분야, 380여개이다.   온라인 평생교육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학습자들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e.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수강 신청하면 PC나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상시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며,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진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한 강좌는 마이페이지 학습통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성길 경상북도 교육정책관은 “배움에 목말라 있지만, 교육기관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하여 수요 높은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어디서나 편하게 수강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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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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