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Home >  트래블 >  국내 Travel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나를 깨우는 힐링 문화탐방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은 포교사 포교역량 강화와 포교사 상호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정 이희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포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도리사에서 2019년 3차 나를 깨우는 힐링 문화탐방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엽 경북지역단 서부총괄팀장을 비롯한 서부총괄팀 포교사들이 행사가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행사는 김미지 포교사의 사회와 오옥란 포교사의 집전으로 진행되어, 도리사 설선당에서 한글 천수경 독경, 오분향계, 칠정례, 반야심경, 붓다로살자 합송, 단장님 인사, 도리사 주지스님 인사 등의 순이 이어졌다. 이날 태풍 타파가 몰고 온 우천 관계로 오후 공양 후 도리사 문화탐방 및 아도 ‘모래가 정’ 답사와 기념박물관 관람 등의 행사가 취소되고 도리사 설선당에서 포교사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포교사 서로의 각자 다른 생각들을 공유하고 포교사의 길이라는 공통 목적을 위한 포교사의 각오와 자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포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의 모색 등 긍정적인 변화의 시도의 씨앗을 각 팀별로 심었다. 지정 이희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은 “신라불교 새벽을 연 도리사에서 여러분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기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치는데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먼 길을 달려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나를 깨우는 힐링 문화탐방 행사가 이번이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각 총괄팀별로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포교사 각 지역 간의 소통을 위한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북지역단이 첫 출발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주춧돌을 잘 놓아 경북지역단 포교사님들이 어떻게 하면 꽃길을 갈 수 있을까 밤낮으로 생각했습니다. 대구.경북이 있을 때는 경북에 있는 포교사들은 변방이었다. 변방에 있는 포교사들이 모여 단을 만들다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나로 묶을 수 있느냐 어떻게 소통을 시킬 수 있느냐? 이런 고민이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 되돌아 보면 암자순례를 통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서 우리가 지역간 소통을 하고 지역간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붓다로 살고자 하는 그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도반들과 함께하는 암자순례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과 소통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포교길, 수행의 길을 갈 수 있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묘봉 도리사 주지스님은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사람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오도송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부 이르는 곳마다 고향인데 얼마나 오랫동안 나그네의 우수에 있었던고, 외마디 할을 하니 삼천대천세계를 부수어 눈 속에 복사꽃잎 마다 붉구나! 우리는 각기 저마다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 곳이죠. 우리를 포근히 감싸는 곳이기 때문이죠. 고향은 그리움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포교사님들은 어떤 그리움을 품고 정진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수사현(一水四現)이라고 합니다. 첫째 우리는 그냥 물이라고 하지만, 두 번째 천인이 보면 보석으로 보이며, 셋째 물고기들에게는 집으로 보입니다. 넷째 지옥 중생들에게는 피로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정적인 마음을 수행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돌려내어야 합니다. 모든 대상은 존재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요즘 댓글을 보면 한 가지 사안을 가지고 여러 수가지 댓글이 올라옵니다. 일체는 마음의 조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없다면 삼라만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식에서는 마음을 전5식, 6식, 7식(말라식), 8식(아뢰야식) 등으로 구분합니다. 불자들은 7식 말라식에서 사유하는 행을 해야 합니다. 제7식과 제8식에서는 일상에서 인식되지 않는 마음의 현상입니다. 불교는 6+7=8인 것입니다. 6식에서 일어나는 모든 오욕락 등이나 선한 행위가 8식인 업에 저장되는 것입니다. 제8식 아뢰아식 업이 윤회를 하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수행을 통하여 제8식에 저장된 좋지 못한 것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것이 불교의 신행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씀을 깊인 각인 하면서 심층의식의 지각을 잘 관찰하면서 변화시켜야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
막 찍어도 화보가 된다... 경북 인생샷 스팟 추천
인스타그램에 인생 사진을 업데이트 하고 싶다면?...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처럼 사진 찍기 좋은 신상 여행지를 가보고 인증 샷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경상북도는 숨겨진 관광명소 경북 베스트 포토존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장소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천받아 경북도에서 실사 후 선별했다. 여행의 즐거웠던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 사람, 사진 한 컷에 감성을 담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경북의 숨은 명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는 ① 매일 다른 풍경, 매일 다른 작품, 경주 솔거 미술관 ‘움직이는 그림’ 경주 솔거 미술관의 ‘움직이는 그림‘은 전시실의 벽면을 틔우고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통유리창이다. 매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나만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주말이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로 필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② 시리도록 푸른 절정의 동해 바다를 눈앞에, 영덕 봄 카페 ‘파도를 품은 잔’ 영덕에도 아주‘핫’한 포토존이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커피잔 조형물을 활용해 착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봄’ 카페에서는 파도를 품은 잔이라는 테마로 바다를 마시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③ 갈증해소 에코랄라 워터, 문경 에코랄라 ‘신기한 수도꼭지’ 문경 에코랄라에는 물이 콸콸 흘러내리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이 있다. 보기만 해도 무더위의 갈증을 날릴 수 있는 시원하고 유쾌한 개성만점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문경 에코랄라는 3대 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873억원(국비 611, 지방비 262)을 들여 지난해 10월 조성됐다. 기존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등을 통합해 문경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석탄자원과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전시내용과 체험시설이 알차고 풍부해 문경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필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④ 영화 리틀포레스트 패러디, 군위‘화본역’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본역’은 배우 김태리, 류준열 주연으로 인기리 상영됐던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화본역 철길을 따라 걸으며, 너는 류준열? 나는 김태리? 라는 테마로 영화속 장면을 재연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다. ⑤ 데칼코마니 작품, 물가에 비친 또 하나의 세상, 경산‘반곡지’ 경산 반곡지는 최고 수령 300년으로 추정하는 왕버들 고목이 저수지 둑 150미터 구간에 심겨져 있는데 이 아름다운 버들 군락이 물가에 비쳐 마치 물속에 또 다른 버들이 있는 것처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똥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마법!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데칼코마니 사진 작품이 된다. 반곡지는 1903년 만든 농업용 저수지인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도 선정되었으며, 평소에도 왕버들 고목들이 물가에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는데, 특히 4월은 복사꽃까지 만개해 사방이 포토 존이다. 한동안은 사진 좋아하는 이들만 몰래 찾아들며 ‘제2의 주산지'라 불리기도 했으며 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영화 <허삼관> 등을 촬영하며 유명해졌다. ⑥ 은빛 바다 물결,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영일만의 정중앙에 위치한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는 철의 도시 포항을 상징 하듯 은빛 바다 물결이 반짝이는 탁 트인 영일만 바다, 멀리 포스코의 위용, 대형선박들, 포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대형 정자의 전망 쉼터는 주말이면 사진 찍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은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삼국유사의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주제로 신라마을, 일월대, 연오랑뜰, 일본뜰, 쌍거북바위 등의 볼거리를 조성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인 전시관을 개관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테마파크에서 해안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인기다.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포항시내 방향으로는 남구 청림동 청림운동장까지 약 6㎞구간의 해안 둘레길이 있고, 반대로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 방향으로는 호미곶 해안가까지 약 18㎞의 둘레길이 연결돼 있다. ⑦ 지붕없는 미술관, 영천 ‘별별미술마을’ 영천 별별미술마을은 얼굴에 철판만 깐다면, 아기자기한 벽화를 배경으로 착시 효과를 내는 위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별별미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1 마을 미술 행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설치․회화․조각 등 모두 40여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마을이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와 화산 1․2리, 화남면 귀호리 등 4개 마을이 이곳에 해당하는데 주말과 휴일이면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넘쳐나고 있다. ⑧ 컬러풀한 모던 감성, 배경이 다한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문경 오미자 터널에는 트릭아트 등 다양한 벽화, 컬러풀한 조명과 어우러진 감성 충만한 조형물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 막 찍어도 화려하고 느낌있는 화보사진이 된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진남교반 폐철도 문경선의 석현터널이 오미자를 테마로 한 문화와 체험공간으로 변모한 카멜레존(카멜레온과 공간(zone)의 합성어로 공간의 재탄생)으로 문경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경주 주상절리,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안동 월령교, 군위 한밤마을, 청송 주산지, 청도 와인터널, 청도읍성, 성주 성밖 숲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젊은 층이 매력을 느끼고 인스타그램 성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핫’한 관광지가 많다”며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많이 찾아 인생사진을 남기시고 경북 관광의 매력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여행 인생샷 스팟은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상북도TV 쫌(https://www.youtube.com/c/경상북도TV)에서 동영상으로도 홍보하고 있다.
-
내 마음의 부처님을 찾아 수행정진하자!
용화사 신도회는 불교의 법에 대한 깊이를 깨닫고 부처님에 대한 불심을 다지기 위해 불기 2563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말사인 용화사 주지 적인스님을 비롯한 임영숙 용화사 신도회장 및 신도 80여 명은 7일 충북 단양 황정산 대흥사로 일제히 향했다 이날 성지순례는 이른 아침 봉산면 용화사를 출발하여 안동휴게소를 거쳐 소백산맥 자락에 있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거슬러 황정산 대흥사를 순례하였다. 용화사 신도 일행은 대웅보전에서 큰스님인 월탄스님의 대흥사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며 법문를 행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대흥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 자장율사가 양산 통도사와 함께 창건한 유서 깊은 도량으로서 현재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다. 1876년 고종 당시, 왜군에 의해 소실돼, 절터만 남은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종단의 원로의원 월탄스님의 원력으로 단양계곡 인근 황무지를 일궈 폐사지를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월탄 큰스님은 법문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세계는 공간이 넓고 아주 크다. 인간의 생명이 100세를 넘기기 힘들지만 그 세상을 살아가면서 온갖 탐욕에 물들어 있다. 모든 중생이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게 하고 싶은 분이 부처님이신데, 중생들은 본래 부처라는 자리를 잃어버리고 탐진치 삼독심과 오욕에 젖어있는데 이제는 부처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참 자기를 모르고 눈에 보이는 몸이 자신이라 여기니, 살아있으나 살아있다 할 수 없다. 중생들이 전생의 인연으로 부처님을 알게 되었으니, 이 인연을 따라 참 자기를 찾아 내 마음속 진짜 나를 알고, 내 안의 부처님을 찾아 수행정진하기 바란다.”고 설법을 행하였다. 용화사 주지 적인스님과 신도들은 대흥사에서 참배를 마치고 오층석탑 등을 둘러보고난 후 점심공양을 하고 괴산 각연사로 향했다. 괴산 각연사에 도착한 일행은 도현스님을 뵙고 대웅전에서 참배를 하고 보물 비로자나불상이 모셔져 있는 비로전에서 법문을 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북 괴산 각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로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보개산에 있는 절로 신라 법흥왕 때 유일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유일대사가 사찰을 짓기 위해 현재의 칠성면 쌍곡리 사동 근처에 자리를 잡고 공사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까마귀 떼가 나타나 대팻밥과 나무 부스러기를 물고 날아가 이를 이상히 여겨 까마귀를 따라가니 조그마한 못에 물고 온 대팻밥을 떨어뜨리고는 연못가에 앉아 쉬고 있었다 한다. 유일이 물속을 들여다보니 돌부처가 있어 그 깨달은바가 있어 못을 메워 절을 짓고 각연사로 사명을 정했다고 하며 연못에서 건진 불상이 비로전의 보물 제433호인 비로자나불상이라 한다. 도현 스님은 “불도를 이루려면 법신을 얻어야만 불도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도 내면에 법신을 가지고 있으며 개개인으로 본다면 여러분들도 부처님이라 보며 부처님의 종자를 가지고 있다.”며 법신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이 느낌을 멈추고 내려놓는다면 그 순간이 바로 법신을 이루는 것이다. 바로 잡념이 없는 상태가 나의 참 마음이며 이것을 훈련하여 깨어있는 정신상태가 유지되면 하루하루가 고요하고 평안하며 근심걱정 없으며 행복하다. “여러분들은 ‘나’라는 몸의 그릇을 비워야 부처님을 채울 수가 있으며 그 방법이 나를 내려놓는 것이다.”며 “염불에 집중하고 참회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처님의 가피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고 법문을 행했다. 참배를 마치고 경내를 둘러보며 비로전 앞에 위치한 보리자나무 350년이 된 보호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오랜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사찰들을 둘러보며 보았던 느낌이 감동으로 다가오며, 마음을 청정하게 만든 스님들의 법문이 우리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가득 채우며 아직도 귀에 생생히 전해는 듯 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워 진 듯하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 조사 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 신뢰수준: 95% / 조사표본호차 ±3.08%p 국민 중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8.2%였으며, 이는 ▲ 다녀올 계획이 있는 응답자(33.8%), ▲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예정인 응답자(13.5%), ▲ 이미 다녀온 응답자(0.9%)의 합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이 꼽은 제약요인은 ▲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39.3%), ▲ 여행비용 부족(24.7%), ▲ 건강상의 이유(20.4%), ▲ 가족 부양 부담(7.9%), ▲ 여름 외의 시기 고려(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중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총 69.8%이다. 국내여행만 가는 국민(64.9%)뿐 아니라, 국내여행과 국외여행을 모두 가는 국민(4.9%)도 있었다. 국내여행 방문 목적지는 ▲ 강원(30.6%), ▲ 제주(17.0%), ▲ 경남(13.4%), ▲ 전남(1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발일은 ▲ 7월 말, 8월 초(25.5%), ▲ 8월 초순(9.5%), ▲ 7월 초순(7.0%), ▲ 7월 중하순(6.9%) 순으로, 여행기간은 ▲ 2박 3일(36.5%), ▲ 3박 4일(17.1%), ▲ 1박 2일(16.6%), ▲ 일주일 이상(5.2%)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 8천 원이며, ▲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29.3%), ▲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6.7%), ▲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21.4%), ▲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12.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거주지에서 여행지로의 주요 교통수단은 ▲ 자가용(71.9%), ▲ 비행기(14.8%), ▲ 철도(5.7%), ▲ 고속/시외버스(3.2%) 등의 순으로, 여행지에서의 숙박유형은 ▲ 펜션(37.8%), ▲ 콘도미니엄(16.8%), 호텔(14.6%), ▲ 가족/친지의 집(6.0%) 순으로 선호되었다. 2019 국민 여름휴가 여행계획 조사결과 ① 여름휴가 계획 여부 이미 다녀옴 다녀올 계획임 다녀올 예정임(현재 미정) 가지 않을 계획임 가지 않을 예정임 (현재 미정) 0.9 33.8 13.5 37.9 13.9 ② 여름휴가 제약 요인[중복응답] 시간적/심적여유 부족 여행비용 부족 건강상의 이유 여름 외의 시기 고려 가족 부양 부담 여행 계획 번거로움 여행에 관심 없음 39.3 24.7 20.4 6.4 7.9 6.3 6.1 ③ 여름휴가 여행 목적지(국내/해외) 국내 해외 국내/해외 모두 아직 정하지 않음 64.9 21.0 4.9 9.2 ④ 국내 여름휴가 목적지[중복응답] 강원 제주 경남 전남 부산 충남 경북 경기 30.6 17.0 13.4 10.9 9.3 8.3 6.9 6.2 전북 충북 인천 서울 대구 울산 대전 광주 3.1 2.6 1.0 0.7 0.6 0.5 0.5 0.0 강원 제주 경남 전남 부산 충남 경북 경기 30.6 17.0 13.4 10.9 9.3 8.3 6.9 6.2 전북 충북 인천 서울 대구 울산 대전 광주 3.1 2.6 1.0 0.7 0.6 0.5 0.5 0.0 6월 1일(토) ~ 9일(일) 6월 10일(월) ~ 16일(일) 6월 17일(월) ~ 23일(일) 6월 24일(월) ~ 30일(일) 7월 1일(월) ~ 7일(일) 7월 8일(월) ~ 14일(일) 7월 15일(월) ~ 21일(일) 0.5 2.2 3.5 4.7 7.0 2.9 6.9 7월 22일(월) ~ 28일(일) 7월 29일(월) ~ 8월 4일(일) 8월 5일(월) ~ 11일(일) 8월 12일(월) ~ 18일(일) 8월 19일(월) ~ 25일(일) 8월 26일(월) ~ 31일(토) 미정 5.4 25.5 9.5 6.7 4.1 2.5 18.5 ⑥ 국내 여름휴가 여행 기간 당일여행 1박 2일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5박6일 일주일 이상 미정 2.0 16.6 36.5 17.1 3.5 1.0 5.2 18.1 ⑦ 국내 여름휴가 교통수단(거주지-여행지)[중복응답] 자가용 비행기 철도 고속/시외버스 차량대여/렌트 택시 도보 71.9 14.8 5.7 3.2 1.9 0.7 0.2 ⑧ 국내 여름휴가 숙박시설 펜션 콘도미니엄 호텔 가족/친지집 모텔/여관 민박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미정/기타 37.8 16.8 14.6 6.0 3.6 2.7 0.6 17.9 ⑨ 국내 여름휴가 예상 지출경비 10만원 미만 10~20만원 미만 20~30만원 미만 30~50만원 미만 50~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미정 평균(만원) 5.6 26.7 29.3 21.4 12.2 2.4 2.4 26.8
-
올 여름 바캉스는 이벤트가 가득한 경북 동해 해수욕장으로 Go~ Go~
샌드페스티벌,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경상북도는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북 동해 청정 해수욕장을 이번 주부터 차례로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25곳 지정 해수욕장 중 영일대․월포 해수욕장은 오는 29일(토), 나머지 포항․경주․영덕․울진 지역의 해수욕장 23곳은 7월 6일(토)과 12일(토) 일제히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에 앞서 경북도와 해당 시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간이 세족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으며 특히 위생적인 백사장 관리를 위해 전천후 청소 장비인 비치클리너를 운용한다. 또한 여름철 밤 해수욕장에서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야간조명탑, 캠핑장, 카라반, 소공연장, 해변 산책로 등도 갖췄다. 아울러 해수욕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인명구조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해파리 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경북도는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포항지역은 샌드페스티벌(6.29~7.13,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오징어맨손잡기체험(7월말~8월초, 구룡포해수욕장), 조개잡이체험(8월초, 화진해수욕장),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6.29~8.18, 월포해수욕장) 등이 열린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제(8.3, 관성솔밭해변) ▲영덕지역은 해변마라톤대회(7.7, 고래불해수욕장)․비치사커대회(7.27~28, 고래불해수욕장), TBC 썸머뮤직페스티벌(7.27~31, 장사해수욕장) ▲울진지역은 여름바다축제(7월말~8월초, 구산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7월말~8월초, 후포해수욕장)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 해수욕장은 청정한 코발트 바다, 금빛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 숲을 갖춘 명품 관광지로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경북도는 사시사철 전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해수욕장, 자연과 어우러진 해수욕장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 2019년도 제2차 나를 깨우는 힐링암자순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은 2019년도 제2차 나를 깨우는 힐링암자순례를 실시했다. 이희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장, 경북지역단 직할팀 및 동부총괄팀을 비롯한 5개 총괄팀 각 소속 포교사 등은 9일 동부총괄팀이 주관한 2019년도 제2차 나를 깨우는 힐링암자순례에 참여했다. 이번 암자순례는 오어사, 지장암, 원효암 등 삼사이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순례 일정이 되었으며, 각 총괄팀 상호 우정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처 각 지역에서 출발한 총괄팀들은 오전 10시까지 오어사 대웅전 앞에서 집결하여 인원 점검을 하고 서로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법회에 앞서 포교사들의 108배 수행에 들어갔다. 종천 오어사 주지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진행하여, 붓다로 살자 발원문을 낭독하며, 포교사로서의 신행생활의 다짐을 하였으며, 스님의 법문을 청해들은 후 대웅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 공양을 오어사에서 하고 다음 답사지인 자장암을 향해 등반길에 올랐다. 자장암에 올라 부처님 진신사리탑을 비롯한 각 전각에 참배를 하고, 탄탄 감원 스님을 모시고 법문을 청해 들으며, 포교사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새로운 각오를 세우고 원효암을 향해 올랐다. 원효암에서 각 법당에 참배를 한 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한 사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큰 스님의 덕담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하산 하여 오어사 해수관음보살님 앞에서 회향을 하며, 각 총괄팀별로 소감을 나눈 후 구름다리에서 기념촬영 후 아쉬운 이별을 했다. 한편, 이희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장은 이날 오어사 암자 순례를 통하여 네분의 조사들 중의 한 분을 가슴속에 품어 간직하여 신해행증을 실천하는 포교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어사 소개 네 분 조사들의 수행처 신라 진평왕(579 –632)때 세운 절로 자세한 창건내력은 알 수 없지만 『삼국유사』에 등장하는(卷四 「이혜동진(二惠同塵)」)현존 사찰로 고승이신 원효와 혜공, 자장과 의상께서 수도했던 성지이다.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에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나 현재 자장암과 원효암만 남아있다. 창건당시 항사사(恒沙寺) 었으나(오어사의 지번 주소도 항사리이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법력으로 먹은 고기를 살리는 시합을 했을 때, 살아서 헤엄치는 고기가 자기가 살린 고기라하여 나 "오(吾)” 고기 ”어(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 했다고 하며 오어사를 품고 있는 운제산(雲梯山, 478m)도 스님들이 수도하면서 산봉우리의 구름을 사다리 삼아 왕래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어사의 현판은 서예가 해강 김규진의 글씨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닮았다. 문화재와 보물 대웅전은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 형식의 팔작집으로 1765년 조각승 상정 등이 조성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닫집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고 문짝은 각각 3짝으로, 꽃공양을 올리는 의미로 국화와 모란 꽃창살을 달았는데 봉오리 꽃에서 활찍핀 꽃으로 다시 봉오리꽃 모양은 생로병사를, 문짝안의 트임은 안과 밖의 소통을 표현한 것이다. 나뭇결 속으로 녹아든 단청의 무상한 흔적은 부처님께서 말을 멈추고 연꽃을 들어 올렸을 때 가섭께서 미소 지은 것처럼 무상법문의 문을 열고 부처님 앞에 서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법문이다. 벽화는 십우도가 그려져 있는데, 열 장의 그림 중 네 부분(망우존인,인우구망,반본환원,입전수수)은 그리지 않았다. 오어사 동종은 보물(제1280호)이다. 고종 3년(1216)에 주조된 신라종 형식의 전통이 엿보이는 동종으로 원효 대사의 삿갓, 숟가락과 함께 오어사 유물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일제 강점기 문화재 수탈 위기때 당시 주지스님이 동네 청년들과 저수지에 빠뜨렸다가 1995년 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오어지 준설 공사때 포크레인 기사가 발견하여 발굴 되었는데, 동종의 하대 위 당좌 옆면에 포크레인에 긁힌 흔적이 선명하다. 동화사 순성대사가 도감을 맡아 장인 순관으로 하여금 300근의 종을 만들게 하여 오어사에 달았다고 종에 새겨져 있다 높이가 1m가 채 되지 않지만 비천상과 용뉴를 비롯한 장식이 아름답다.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고 요사 옆의 해수관음상은 최근 조성된 것이다. 오어사에는 석비가 없고 목비만 있는데, 목비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사찰이 어려울 때 사찰계를 운영하여 조성되었다. 자장암 자장율사와 의상조사가 수도할 때 오어사와 함께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오어사 담 밖을 조금 벗어나면 자장암 가는 계단이 나오고 그 계단을 조금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부도탑 7기가 있다. 탑신과 비에 세겨진 글씨는 마모되어 시공간의 흔적은 남겨졌지만, 이미 자연과 하나되어 적멸을 말하고 있다. 자장암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산봉우리 법당이며 삼면이 절벽인 암봉 꼭대기에 자리 잡은 암자이다. 설법전과 관음전 현판은 경주 출신 서예가 남령 최병익의 글씨이다. 관음전과 나한전을 지나면 정신스님이 태국의 왓벤짜가보핏 사원에서 가지고 온 진신사리를 1998년 기증 받아 2000년에 탑을 세워 모셔 놓은 세존진보탑이 있다 지금은 석탑에 봉안되어 내부의 사리를 볼 수 없으나, 세존진보탑 설명 비문에 의하면 기증 받은 사리를 관음전에 모시고 기도 정진 때, 사리가 자연 증가 하며 상스러운 이적이 있었다고 한다. 원효암 수관음상에서 다리를 지나 굽고 휘어진 산길을 600M정도 오르면 원효암이다. 요사와 관음전 그리고 삼성각으로 단촐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관음전 측면에 원효스님의 진영이 모셔져 있다. 요사 옆 산기슭에는 수령을 가늠하기 어려운 참나무가 있는데, 운제산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 주지스님의 말이다. 원효암은 수행자가 어떤곳에 머물려야 하는지 말해주는, 고즈넉하고 적막한 암자이다.
-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다.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6월 14일(수) ∼ 6월 16일(금)까지 2박 3일간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담당 장학사 포함 3명의 인솔자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7명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독도수호 의지 강화를 위한 2023년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땅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하였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라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독도 입도, 독도의용수비대 방문, 독도박물관 견학 등으로 독도 지형을 정확히 알고, 독도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죽도 및 관음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절경을 느끼며 현장체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우리 학생들이 울릉도 및 독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교육적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및 기술에 맞서는 주권 수호 의지 제고와 애국심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다.
-
-
나는 자원봉사로 여행간다
-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난 11월 5일 휴일을 이용하여 청소년 볼런투어(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 여행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볼런투어는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미 있고 새로운 봉사여행으로, 여행 현장에서 EM 흙공 던지기 등의 낙동강 생태계보존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데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볼런투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 후 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심봉사 동아리 학생 2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당일 투어에 앞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회장 김동배)’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은 후 본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상주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환경교육 및 EM흙공던지기 생태계보전활동과 경천섬 강바람길 자전거타기, 밀리터리테마파크 서바이블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전개되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오늘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거리 제공으로 모든 이들이 마음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
- 트래블
- 국내 Travel
-
나는 자원봉사로 여행간다
-
-
김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제10회 도전! 자전거여행 실시’
- 제10회 도전! 자전거 여행이 7일 강정고령보에서 정근철 김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 김천시다문화가족자녀 및 취약위기가정 자녀, 구미통일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도전하는 용기를 스스로 키우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아침 6시 30분에 김천 고수부지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 교육과 발열체크 및 자가문진표작성 후 강정고령보 인증센터로 이동하여 강정고령보 인증센터부터 칠곡보를 거쳐 구미보인증센터까지 71km의 거리를 주행하였다. 자전거 여행에 참여한 강연우(대항면, 14세)군은 “자전거를 타며 힘든 것 보다 눈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근철 김천로타리클럽 회장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원활한 라이딩이 되었으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좋고, 자전거로 달리며 얻은 성취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내년 도전! 자전거여행에도 꼭 참가하였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도전! 자전거 여행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였으며, 1회 섬진강자전거길(148km), 2회 낙동강자전거길(183km), 3회 낙동강자전거길(206km), 4회 금강자전거길(146km), 5회 한강․남한강자전거길(140km), 6회 새재자전거길(100km), 7회 영산종주자전거길(133km), 8회 김천시청→구미 꿈을이루는사람들 자전거길(73km), 9회 안동댐 인증센터→상주보 인증센터(76km)를 완주하였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으로 청개구리합창단, 디베이트교실, 이중언어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김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제10회 도전! 자전거여행 실시’
-
-
복과 덕을 쌓고 지혜를 갖춰 수행의 행복을 깨닫자!
- 김천불교대학 연경반 야간반 학생들은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행하는 스님들에게 무주상보시하는 대중공양을 위한 여행을 함께했다. 대휴사 법성 스님을 비롯한 김천불교대학 연경반 야간반(회장 김태홍) 학생들은 8월 8일 전남 장성 백양사를 찾아 대중공양을 다녀왔다. 장맛비가 내리는 우중에도 집결지인 김천시청에 미리 도착한 도반들은 인원점검 후 지례에서 대휴사 법성 스님과 합류하여 버스에서 차중법회를 실시하고 안전한 대중공양 순례길에 올랐다. 3시간 동안의 운행 끝에 백양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 공양을 마치고 선방 스님의 인도로 쌍계루에 올라 백양사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양사 입구를 지나 사천왕문, 범종루를 통과하여 대웅전에 도착하여 대중공양물을 올리고 참배를 드리는 시간을 갖고 세 번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칠성루에서 각자 소원을 바라는 참배를 드렸다. 아울러 회승당에 올라 백양사 무공 주지스님을 비롯한 백양사 여러 스님과 귀한 구기자차를 마시며 귀중한 법문을 듣고 보시공양을 올렸다. 대휴사 법성 스님은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처님인 것처럼 붓다는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지혜와 자비이다. 복과 덕이 구족(具足)해야 되고 지혜가 구족하면 붓다가 된다. 출가자나 여러분이나 지혜와 복이 함께 가야한다. 사찰도 재물이 있어야 운영이 된다. 그래서 나온 이야기가 이판(理判)과 사판(事判)이다.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을 이판, 사찰의 재산을 관리하는 스님을 사판이라 하는데 이판과 사판은 그 어느 한쪽이라도 없어서는 안 되는 상호관계를 갖고 있다. 그렇듯 살림을 담당하는 분이 복이 없다면 절의 사세가 기울게 된다. 여러분들도 훌륭한 스님들에게 공양을 하여 공덕을 쌓고 성불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불교대학 학생들은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로 인해 사찰 여러 곳을 견문할 수 없는 아쉬움 속에 후일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
- 뉴스
- 사회
-
복과 덕을 쌓고 지혜를 갖춰 수행의 행복을 깨닫자!
-
-
부처님의 法을 타인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나요?
- 용화사 신도회는 하안거 결재중인 선방 스님들을 위한 대중공양과 불교에 대한 견문을 높이기 위해 2564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말사인 용화사 주지 적인 스님을 비롯한 임영숙 용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은 7월 5일 용화사에서 집결하여 경남 하동 쌍계사, 전남 구례 연곡사 및 천은사 등 3사 순례를 봉행했다. 첫 행선지인 쌍계사에서는 대중공양을 올리고 팔영루에서 천수경을 봉독하고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내를 돌며 마애불‧9층 석탑 등 불교문화유산을 관람하기도 했다. 쌍계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智異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삼법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중요문화재로는 국보 제47호인 진감국사대공탑비(眞鑑國師大空塔碑), 보물 제380호인 부도(浮屠), 보물 제925호인 팔상전영산회상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인 불경책판이 있다. 신도회 일행은 경내 관람을 마치고 이어 전날 내린 비로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바위를 가르는 계곡의 풍광을 만끽하며 맛있는 점심 공양을 마치고 전남 구례 연곡사로 이동하였다. 연곡사 대적광전에 대중공양을 올리고 동승탑비(보물 제153호), 동승탑비(국보 제153호), 북승탑비(국보 제54호), 소요대사탑비(보물 154호) 등의 국가 문화재를 관람하며 용화사 적인 스님의 각 문화재의 유래에 대한 설명으로 불교문화예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옮겨 연곡사와 이웃한 천은사로 이동한 일행은 극락보전에서 대중공양과 참배를 올렸다. 천은사는 화엄사의 말사로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최근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데다 얼마 전 사찰 입장료가 폐지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참배를 마치고 천은사를 내려오다 보면 교각이 있는데 그 교각에 서 있으면 천은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맞바람으로 인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절로 마를 정도로 기분이 상쾌하고 피곤함도 잊는다. 아울러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상생의 길 탐방로 1구간이 얼마 전 개방되어 있어 그 테크길을 따라 돌다보면 어느새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으로 스스로 힐링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용화사 주지 적인 스님은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長舌) 계곡 물소리는 그대로가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색기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저 푸른 산들의 풍경은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겠는가? 야래팔만사천게(夜來八萬四千偈) 어제 밤 깨침으로 다가온 팔만사천 법문을 다른 날, 타일여하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여러분들은 어떻게 타인에게 전해줄 수 있을까요? 라고 소동파 거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러한 것은 여러 불자님들이 스스로 깨인 마음이 되어야하며 내가 꾸준한 수행을 통해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부처님의 法을 타인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나요?
-
-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 나들이
- 국제로타리 3630지구 16지역 남김천로타리클럽은 야외 현장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야유회를 다녀왔다. 유선태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회원과 영부인은 지난 10월 3일 영덕 송이장터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드라마 '백년손님' 벽화마을을 거쳐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등을 둘러보며 회원들과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김천로타리클럽은 회원 가족을 동반하여 회원 단합은 물론 야외 교육을 통해 단결과 협동의 진리를 깨우쳐 로타리안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재충전을 갖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야유회를 통해 각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답습해 지역의 특산물 견학과 문화체험을 함으로서 견문을 넓히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내렸다. 또한 가족 간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져 회원들과 가족들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유선태 회장은 “가족야유회를 통해 회원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눠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에 결속을 다져 남김천로탈리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 나들이
실시간 국내 Travel 기사
-
-
해양호국문화, 여수거북선 축제
-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가 없었을 것이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은 호남을 전략적 요충으로 여겼고 휘하에 장졸들도 호남사람이 많았다. 여수시민들의 이 충무공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의 뜻을 기리는 거북선축제가 처음 시작된 것도 무려 40년 전 일이다. 봄빛이 가득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진남제를 주 무대로 돌산갓김치축제, 생산요리 향토음식 큰잔치, 거북선가요제가 함께 열린다.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충무공의 건의로 임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열렸던 무과시험이 재현돼 멋진 무술 시범들을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가장 큰 역할을 한 곳은 전라좌도수군절도영 (약칭:전라좌수영) 본영이 있었던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였고, 그 때의 주력은 전라좌수영 함대였다. 이 역할로 전라도가 보존되었고 조선은 국력을 회복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당시 용감하게 싸워 전 세계 해전사상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23전23승), 지금의 전남 동부지역인 오관오포(五官五浦) 영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향토의식의 앙양과 향토예술을 계승하고 개발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더불어,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전시키며, 거북선을 창제한 진남정신을 함양하고 여수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을 바탕으로 놀이 축제로의 전환을 추구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통문화 행사 추진을 위해서 노력 중이다. 현재의 축제 형태는 2007년에 바탕이 되었는데 진남제·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돌산갓김치축제·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것이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열렸던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축제로 더욱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축제다운 맛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선택, 여수거북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2, 힘찬 비상'을 주제로 해양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 축하행사에서 인기가수의 공연과 모듬북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및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여수시민회관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통제영 길놀이, 삼도수군통제영 둑제, 거북선 만들기와 그리기, 소년이순신장군선발대회, 전국궁도대회 등이 펼쳐졌다. 여수시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거북선 출정의 종을 울려라!'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 장원을 선정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을 제공하였다. 전통 노젓기·맨손으로 장어잡기·임란주먹밥 만들기·전통 줄타기 및 형벌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시민 건강캠프·명언·명시 써주기·캐리커처 길거리 갤러리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졌고, 관람 행사로는 호국문화전시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세계박람회홍보관, 어린이 이동입체영화관이 열렸다. 또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현천 소동패 놀이'가 시연되어 문화도시 여수를 널리 알렸다.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전통 문화축제의 향연이요 바다와 꽃, 천혜의 아름다운 섬들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양도시에 걸맞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축제,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축제, 화려하고 강렬한 불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환상적인 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여수시청
-
- 트래블
- 국내 Travel
-
해양호국문화, 여수거북선 축제
-
-
경기도양평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양평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울 인근 테마여행지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 & 온가족 건강가득 ‘김장축제’ 겨울 추위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각 나라마다 또 학교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국제학교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에 2주간의 방학을 보낸다. 겨울방학과 긴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철 레저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교민들도 많아진다. 오랜만에 고국을 찾아 하루 이틀 스키를 타며 레저를 즐긴 후,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울 인근의 테마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전철이나 승용차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양평은 최근 가족여행의 대표적인 겨울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돕는 다양한 레저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수미마을 물 맑고 공기 맑은 경기도 양평은 잘 보존된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싶고 관광지이자 스위스의 몽틔뢰 처럼 미술가나 작가, 음악가 등이 조용히 내려와 남은 여생을 작품에 몰두하며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양평이 친환경농업의 선두그룹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고장이라는 사실은 화려한 여행지라는 그림자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선, 경기도 양평은 상수원보호지역이라 물을 오염시킬 공장이 없어 사시사철 깨끗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렇다보니 친환경농업이 발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의 수미마을 앞을 흐르는 흑천의 물도 맑고 깨끗하기로 이름나 있다. 그런 흑천은 수미마을 마을사람들과 여행객들의 소박한 놀이터이자 체험장이 된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풍족히 흐르는 흑천에서 여름이면 천렵과 물놀이를 즐기고, 흑천변에 있는 수미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부모님들의 아련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들려주며 즐길 수 있는 찐빵·달고 만들기, 밤 구워 먹기·연날리기·떡메치기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털털거리는 트랙터를 타고 하천을 건너는 재것도 재밌다. 2014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 12월27일~2014년2월16일 또 겨울철 양평을 찾았다면 수미마을의 빙어낚시 체험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올해로 4째를 맞는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 2월 16일까지 양평 수미마을 도토리골 저수지와 백동낚시터에서 펼쳐진다. 수미마을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백동저수지 낚시터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꽁꽁 얼어붙어 얼음낚시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썰매장이 된다. 얼음 벌판의 작은 구멍으로 빙어를 낚아 올리는 손맛은 한겨울 추위를 녹여버릴 만큼 짜릿하다. 또한 썰매를 달리며 느끼는 스릴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을 만큼 즐겁기만 하다. 이외에도 전통 겨울놀이인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그리고 수미찐빵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의 체험은 겨울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얼음놀이에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먹을거리로는 빙어튀김과 빙어회무침은 물론 따끈한 어묵과 군밤, 떡국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체험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하루 종일 농촌의 순박한 인심을 느끼며 재미있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문의 : 070-4229-1154 http://winterfestival.kr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531 T. ◆ 기간: 2013년 12월 27일 ~ 2014년 2월 16일 (얼음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양평얼음 송어축제 양평 빙어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송어축제는 송어낚시와 함께 뻥튀기 또는 인절미 떡메치기,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볼링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글루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강추위에 꽁꽁 언 방문객들을 위해 중식으로는 뜨끈뜨끈한 떡만두국이 제공되고, 저녁에는 송어양념구이와 송어회도 맛볼 수 있다. ◆ 문의 : 모꼬지체험마을 (010 5384-427. http://johyunri.cafe24.com) ◆ 기 간 : 2013년 12월 26일~2014년 2월 2일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유원지 모꼬지체험마을 겨울꽁꽁 송어.빙어 축제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빙어/송어)는 올해로 2회찌를 맞는다. . 이곳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와 송어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빙어는 튀김으로 먹고 송어는 회와 구이로 먹을 수 있다. 직접 잡아서 즉석에서 먹는 빙어튀김의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니 궁금한 분들 꼭 한 번 방문해 보면 좋겠다. 양평군 여물리 체험마을에서는 낚시체험 이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트랙터타기, 썰매타기, 논과 밭을 이용해 만든 눈썰매장에서 썰매도 즐길 수 있다. ◆ 문의 : 여물리체험마을 (031 772-0377 ◆ 기간 : 2013년 12월20일~2014년 1월30일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여물천 여물리체험마을 2013년 농촌체험마을 김장축제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는 ‘2013년 농촌체험마을 김장축제’가 한창이다.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양평군 농촌체험마을 김장체험축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 단월면 봉상리 수미체험마을 등 15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된다. 특히 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김장축제 재료는 모두 각 체험마을에서 농민들이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다. 가족과 함께 김장담그기도 체험해 보고 시골 어르신들의 손맛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인당 2만5000원에서 3만원의 김장 체험비용을 내기만 하면 직접 담은 김장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보쌈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도 즐길 수 있다. 모자라면 5kg당 2만5000원에 추가구입도 가능하며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군밤, 고구마, 땅콩, 가래떡 만들어 구어먹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움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문의 : 양평농촌나드리 (www.ypnadri.com / 031-774-5427,5431) ◆ 주소 : 용천리 유기농마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99 ◆ 기간: 2013년 11월 1일 ~ 2013년 12월 31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군에는 이밖에도 즐길 거리가 많지만 볼거리도 만만치 않다. 수미마을 인근의 민물고기생태체험학습관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등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특히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의 대표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소나기>를 테마로 한 문학공원이다. 시골 소년과 도시에 살던 소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소설 ‘소나기’ 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릿한 감동으로 남아있다. 수숫단을 형상화한 원뿔 모양의 문학관은 황순원 선생의 삶과 문학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소나기광장의 수숫단 속에서 소설 속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거닐다보면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너던 소년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 문의 : 소나기마을 (031-773-2299 (http://www.sonagi.go.kr) ◆ 주소 :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74번지 소나기마을 ● 여행 tips 숙박 - 수미마을 빙어축제가 한창인 수미마을에는 들마루펜션과 핑크하우스, 수미농가민박, 도토리골펜션, 외똔집 등 7개의 펜션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할 수 있는 인심 좋은 농촌마을에서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미마을에서의 하룻밤, 즐거운 추억을 겨울 밤하늘에 가득 뿌려놓고 오면 얼마나 좋은가. 먹거리 - 연잎정식 양평은 연잎을 재료로 만든 음식이 유명하다. 두물머리 주변의 연잎칼국수, 1년 내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세미원 주변의 연잎찰밥 등이 유명하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연잎은 기력을 기르고 피로를 풀어주며 백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연근과 은행, 대추 등을 넣고 푹 쪄낸 연잎밥의 은은하고 맑은 향기는 잎을 펼치기도 전에 코끝을 자극한다. 쫀득쫀득한 찰밥의 연잎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 보약을 먹은 듯 건강해진 느낌이 들 것이다. <로사 권 : weeklyhk@hanmail.net>
-
- 트래블
- 국내 Travel
-
경기도양평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
예천천문우주센터, 혜성 ‘ISON(아이손)’관측 캠프
-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 불리는 ISON(아이손)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혜성관측 캠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ISON(아이손)혜성은 비주기혜성으로 이번에 지나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21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찾아왔던 판스타스(Panstarrs)혜성으로 남반구 하늘에서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관측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ISON(아이손)혜성은 현재 예상등급으로 볼 때 육안으로 관측가능하고, 20세기 최고의 혜성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1997년의 헤일-밥혜성보다 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돼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ISON(아이손)혜성의 최적 관측시기는 11월말 ~ 12월 중순사이로,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인 이달 29일 전후 며칠간은 관측하기 힘들고 근일점을 지난 후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며 밝기는 덜 밝아지지만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새벽녘 북동쪽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12월 15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참가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 또는 (054-654-1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예천천문우주센터, 혜성 ‘ISON(아이손)’관측 캠프
-
-
경기도 양평군, '쉬쉬놀놀 공화국'개국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 경기도 양평군이 국내 다른 지역과 연계 관광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고 국제 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시장의 혁신 브랜드 'Feel KOREA 12'에서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부각시켰다. 군은 ‘완벽한 휴식과 캠핑, 레저, 강&산 하이킹’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를 강조해 ‘쉬쉬놀놀 공화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산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도로,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및 전통시장 등 양평을 대표하는 8경과 산나물축제, 양평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서울에서 50여 킬로미터 거리의 양평군은 수려한 강과 산이 어우려져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는다면 수도권 국제관광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지역 색깔을 분명히 한 양평군을 자세히 살펴 보자. 양평은 서울의 1.4배 면적의 너른 터에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명산 여럿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푸른 물줄기를 휘감고 있어 하늘 아래 절경이라 할 풍광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같이 살아가는 생태와 문화와 함께 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해가 뜨는 쪽으로 차 또는 전철로 30분만 가면 몇 개의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모두 지나는 순간 눈 앞에 푸른 강물과 산이 펼쳐진다. 그 곳이 바로 두물머리, 양평의 시작이다. 양평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시장의 혁신 브랜드 'Feel KOREA 12'에서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부각시켰다. 군은 ‘완벽한 휴식과 캠핑, 레저, 강&산 하이킹’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를 강조해 ‘쉬쉬놀놀 공화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산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도로,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및 전통시장 등 양평을 대표하는 8경과 산나물축제, 양평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서울에서 50여 킬로미터 거리의 양평군은 수려한 강과 산이 어우려져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는다면 수도권 국제관광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지역 색깔을 분명히 한 양평군을 자세히 살펴 보자. 양평은 서울의 1.4배 면적의 너른 터에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명산 여럿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푸른 물줄기를 휘감고 있어 하늘 아래 절경이라 할 풍광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같이 살아가는 생태와 문화와 함께 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해가 뜨는 쪽으로 차 또는 전철로 30분만 가면 몇 개의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모두 지나는 순간 눈 앞에 푸른 강물과 산이 펼쳐진다. 그 곳이 바로 두물머리, 양평의 시작이다. 물의 도시 양평 양평은 물의 도시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줄기의 강물이 한강줄기 하나로 합쳐지며 빚어낸 풍경은 가히 대한민국에서 제일이라 할 만하다. 하나로 합쳐지는 물은 화합이요, 인연을 상징하기도 한다. 두 물이 합쳐지는 지점인 두물머리에 가면 수백년 동안 한 줄기로 합쳐지는 물을 굽어보고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두물머리는 느티나무와 아침물안개가 하나의 풍경으로 보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두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인연의 공간이라 하여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명소인 동시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러 사람을 매료시켜 각종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두물머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미원이 있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불리는 세미원은 1년 내내 피는 수련꽃 뿐 아니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생식물이 함께 하는 곳인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학습, 그리고 문학과 예술이 함께 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가깝게 연결하는 배로 만들어 강물과 함께 출렁이는 다리 ‘배다리’가 설치되어 더욱 새로워졌다. 문화의 도시 양평 양평에는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난 양평의 상징인 용문산이 있고, 그 용문산 안에는 천년이나 된 고찰 용문사가 있으며 그 중심에는 용문산과 용문사를 모두 굽어보고 있는 천년이 넘은 용문사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입구 일주문을 지나 약 20여분쯤 오래된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길 옆으로는 물이 졸졸졸 흐르는 멋스런 산책로를 걷다 보면 용문사 은행나무를 올려보게 된다. 옛날 멸망해버린 나라(신라)의 왕자(마의태자)가 꽂아놓은 지팡이가 나무로 되어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는 설화를 가진 이 은행나무는 40m 이상의 높이에 사람 몇 몇이 팔을 맞대고 벌려도 닿지않는 둘레까지, 그 장엄하고 웅장한 자태에 그 나무가 살아온 천년 이상의 세월과 그간 지내 온 시련이 모두 담겨있는 듯 하다. 용문사 내부로 들어가면 웅장한 대웅전과 함께 크고 작은 석탑, 갈증을 달래주는 샘물이 있다. 용문사를 뒤고 하고 용문산관광지로 내려오면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농업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있다. 양평의 역사와 문화는 이 곳에 전부 기록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레포츠의 도시 양평 양평은 대한민국 레포츠의 중심이기도 하다. 남한강 물줄기를 가르며 타는 수상스키, 산 정상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거친 산길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ATV와 MTB코스가 그 것이다. 그 중의 백미는 단연 남한강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다. 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 모두 예전에는 기차길로 사용되었으나 새로운 철길이 만들어지면서 그 자리를 대체한 것으로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을 거쳐 강 상류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양평에는 총 18.3km가 조성되어 있다. 레일바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차길 위에서 타는 자전거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인 흑천을 따라 3.2km 구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흑천과 양평의 명산 중 하나인 추읍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과 철로를 가르는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오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도시 양평 양평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매년 5월에는 용문산에서 나오는 산나물과 양평한우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양평산나물한우축제, 그리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가 발산하는 월드DJ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9월에는 캠핑, 패러글라이딩, MTB, 등산, 수상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열리고, 그 외에도 이른 봄 고로쇠축제와 산수유축제부터 시작해서 일년 내내 각종 축제가 끊이지 않는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나 오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평이다. [온바오 한태민]
-
- 트래블
- 국내 Travel
-
경기도 양평군, '쉬쉬놀놀 공화국'개국
-
-
“쫄깃한 구룡포 과메기 맛보세요”
- 동해안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아라광장)에서 제16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특산품) 축제를 개최된다.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물팀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특산품 경연대회, 깜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댄스 및 모듬북, 가수 유지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특산품 코너에는 시식행사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 문어, 오징어, 개복치 등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이코너에는 바다장어, 고등어, 오징어 피데기, 꽁치가 노릇노릇 구워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과메기 껍질 빨리 벗기기, 중량 맞추기, 과메기 비누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점돌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축제를 통해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이자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최대 집산지인 구룡포를 알리겠다며 다시 찾고 싶고 기억에 남는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쫄깃한 구룡포 과메기 맛보세요”
-
-
울릉군, 관광객 40만 명 돌파
-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최근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울릉도 개항 이래 최고 기록이다. 울릉군은 이날 도동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4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40만 번째 관광객에게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이기순(여:60)씨이다. 이씨는 친구들과 함께 성인봉 단풍을 보기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는데 이런 큰 영광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1년 관광객 30만 명 방문 이후 약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하게 돼 매우 기쁘고, 그동안 울릉도를 방문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이라는 군정목표에 걸맞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7만5천177명 관광객이 방문, 현재 40만명이 울릉도를 찾은 것은 지난 몇 년 관광객추이를 볼 때 엄청난 추세이다.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이 고조되고 여객선 복수 노선 취항, 울릉군청의 관광객 유치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것으로 분석된다.
-
- 트래블
- 국내 Travel
-
울릉군, 관광객 40만 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