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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6월 14일(수) ∼ 6월 16일(금)까지 2박 3일간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담당 장학사 포함 3명의 인솔자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7명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독도수호 의지 강화를 위한 2023년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땅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하였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라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독도 입도, 독도의용수비대 방문, 독도박물관 견학 등으로 독도 지형을 정확히 알고, 독도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죽도 및 관음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절경을 느끼며 현장체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우리 학생들이 울릉도 및 독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교육적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및 기술에 맞서는 주권 수호 의지 제고와 애국심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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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나는 자원봉사로 여행간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난 11월 5일 휴일을 이용하여 청소년 볼런투어(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 여행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볼런투어는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미 있고 새로운 봉사여행으로, 여행 현장에서 EM 흙공 던지기 등의 낙동강 생태계보존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데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볼런투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 후 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심봉사 동아리 학생 2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당일 투어에 앞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회장 김동배)’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은 후 본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상주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환경교육 및 EM흙공던지기 생태계보전활동과 경천섬 강바람길 자전거타기, 밀리터리테마파크 서바이블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전개되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오늘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거리 제공으로 모든 이들이 마음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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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김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제10회 도전! 자전거여행 실시’
      제10회 도전! 자전거 여행이 7일 강정고령보에서 정근철 김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 김천시다문화가족자녀 및 취약위기가정 자녀, 구미통일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도전하는 용기를 스스로 키우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아침 6시 30분에 김천 고수부지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 교육과 발열체크 및 자가문진표작성 후 강정고령보 인증센터로 이동하여 강정고령보 인증센터부터 칠곡보를 거쳐 구미보인증센터까지 71km의 거리를 주행하였다.   자전거 여행에 참여한 강연우(대항면, 14세)군은 “자전거를 타며 힘든 것 보다 눈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근철 김천로타리클럽 회장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원활한 라이딩이 되었으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좋고, 자전거로 달리며 얻은 성취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내년 도전! 자전거여행에도 꼭 참가하였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도전! 자전거 여행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였으며, 1회 섬진강자전거길(148km), 2회 낙동강자전거길(183km), 3회 낙동강자전거길(206km), 4회 금강자전거길(146km), 5회 한강․남한강자전거길(140km), 6회 새재자전거길(100km), 7회 영산종주자전거길(133km), 8회 김천시청→구미 꿈을이루는사람들 자전거길(73km), 9회 안동댐 인증센터→상주보 인증센터(76km)를 완주하였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으로 청개구리합창단, 디베이트교실, 이중언어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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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복과 덕을 쌓고 지혜를 갖춰 수행의 행복을 깨닫자!
      김천불교대학 연경반 야간반 학생들은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행하는 스님들에게 무주상보시하는 대중공양을 위한 여행을 함께했다.     대휴사 법성 스님을 비롯한 김천불교대학 연경반 야간반(회장 김태홍) 학생들은 8월 8일 전남 장성 백양사를 찾아 대중공양을 다녀왔다.     장맛비가 내리는 우중에도 집결지인 김천시청에 미리 도착한 도반들은 인원점검 후 지례에서 대휴사 법성 스님과 합류하여 버스에서 차중법회를 실시하고 안전한 대중공양 순례길에 올랐다.     3시간 동안의 운행 끝에 백양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 공양을 마치고 선방 스님의 인도로 쌍계루에 올라 백양사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양사 입구를 지나 사천왕문, 범종루를 통과하여 대웅전에 도착하여 대중공양물을 올리고 참배를 드리는 시간을 갖고 세 번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칠성루에서 각자 소원을 바라는 참배를 드렸다.     아울러 회승당에 올라 백양사 무공 주지스님을 비롯한 백양사 여러 스님과 귀한 구기자차를 마시며 귀중한 법문을 듣고 보시공양을 올렸다.     대휴사 법성 스님은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처님인 것처럼 붓다는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지혜와 자비이다. 복과 덕이 구족(具足)해야 되고 지혜가 구족하면 붓다가 된다. 출가자나 여러분이나 지혜와 복이 함께 가야한다. 사찰도 재물이 있어야 운영이 된다. 그래서 나온 이야기가 이판(理判)과 사판(事判)이다.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을 이판, 사찰의 재산을 관리하는 스님을 사판이라 하는데 이판과 사판은 그 어느 한쪽이라도 없어서는 안 되는 상호관계를 갖고 있다. 그렇듯 살림을 담당하는 분이 복이 없다면 절의 사세가 기울게 된다. 여러분들도 훌륭한 스님들에게 공양을 하여 공덕을 쌓고 성불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불교대학 학생들은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로 인해 사찰 여러 곳을 견문할 수 없는 아쉬움 속에 후일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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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08
  • 부처님의 法을 타인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나요?
      용화사 신도회는 하안거 결재중인 선방 스님들을 위한 대중공양과 불교에 대한 견문을 높이기 위해 2564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말사인 용화사 주지 적인 스님을 비롯한 임영숙 용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은 7월 5일 용화사에서 집결하여 경남 하동 쌍계사, 전남 구례 연곡사 및 천은사 등 3사 순례를 봉행했다.     첫 행선지인 쌍계사에서는 대중공양을 올리고 팔영루에서 천수경을 봉독하고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내를 돌며 마애불‧9층 석탑 등 불교문화유산을 관람하기도 했다.     쌍계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智異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삼법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중요문화재로는 국보 제47호인 진감국사대공탑비(眞鑑國師大空塔碑), 보물 제380호인 부도(浮屠), 보물 제925호인 팔상전영산회상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인 불경책판이 있다.     신도회 일행은 경내 관람을 마치고 이어 전날 내린 비로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바위를 가르는 계곡의 풍광을 만끽하며 맛있는 점심 공양을 마치고 전남 구례 연곡사로 이동하였다.     연곡사 대적광전에 대중공양을 올리고 동승탑비(보물 제153호), 동승탑비(국보 제153호), 북승탑비(국보 제54호), 소요대사탑비(보물 154호) 등의 국가 문화재를 관람하며 용화사 적인 스님의 각 문화재의 유래에 대한 설명으로 불교문화예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옮겨 연곡사와 이웃한 천은사로 이동한 일행은 극락보전에서 대중공양과 참배를 올렸다.     천은사는 화엄사의 말사로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최근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데다 얼마 전 사찰 입장료가 폐지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참배를 마치고 천은사를 내려오다 보면 교각이 있는데 그 교각에 서 있으면 천은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맞바람으로 인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절로 마를 정도로 기분이 상쾌하고 피곤함도 잊는다.    아울러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상생의 길 탐방로 1구간이 얼마 전 개방되어 있어 그 테크길을 따라 돌다보면 어느새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으로 스스로 힐링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용화사 주지 적인 스님은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長舌) 계곡 물소리는 그대로가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색기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저 푸른 산들의 풍경은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겠는가?   야래팔만사천게(夜來八萬四千偈) 어제 밤 깨침으로 다가온 팔만사천 법문을 다른 날,   타일여하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여러분들은 어떻게 타인에게 전해줄 수 있을까요?   라고 소동파 거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러한 것은 여러 불자님들이 스스로 깨인 마음이 되어야하며 내가 꾸준한 수행을 통해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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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 나들이
    국제로타리 3630지구 16지역 남김천로타리클럽은 야외 현장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야유회를 다녀왔다.     유선태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회원과 영부인은 지난 10월 3일 영덕 송이장터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드라마 '백년손님' 벽화마을을 거쳐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등을 둘러보며 회원들과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김천로타리클럽은 회원 가족을 동반하여 회원 단합은 물론 야외 교육을 통해 단결과 협동의 진리를 깨우쳐 로타리안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재충전을 갖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야유회를 통해 각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답습해 지역의 특산물 견학과 문화체험을 함으로서 견문을 넓히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내렸다.     또한 가족 간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져 회원들과 가족들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유선태 회장은 “가족야유회를 통해 회원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눠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에 결속을 다져 남김천로탈리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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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실시간 국내 Travel 기사

  • 해양호국문화, 여수거북선 축제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가 없었을 것이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은 호남을 전략적 요충으로 여겼고 휘하에 장졸들도 호남사람이 많았다.   여수시민들의 이 충무공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의 뜻을 기리는 거북선축제가 처음 시작된 것도 무려 40년 전 일이다. 봄빛이 가득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진남제를 주 무대로 돌산갓김치축제, 생산요리 향토음식 큰잔치, 거북선가요제가 함께 열린다.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충무공의 건의로 임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열렸던 무과시험이 재현돼 멋진 무술 시범들을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가장 큰 역할을 한 곳은 전라좌도수군절도영 (약칭:전라좌수영) 본영이 있었던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였고, 그 때의 주력은 전라좌수영 함대였다.   이 역할로 전라도가 보존되었고 조선은 국력을 회복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당시 용감하게 싸워 전 세계 해전사상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23전23승), 지금의 전남 동부지역인 오관오포(五官五浦) 영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향토의식의 앙양과 향토예술을 계승하고 개발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더불어,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전시키며, 거북선을 창제한 진남정신을 함양하고 여수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을 바탕으로 놀이 축제로의 전환을 추구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통문화 행사 추진을 위해서 노력 중이다.     현재의 축제 형태는 2007년에 바탕이 되었는데 진남제·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돌산갓김치축제·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것이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열렸던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축제로 더욱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축제다운 맛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선택, 여수거북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2, 힘찬 비상'을 주제로 해양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 축하행사에서 인기가수의 공연과 모듬북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및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여수시민회관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통제영 길놀이, 삼도수군통제영 둑제, 거북선 만들기와 그리기, 소년이순신장군선발대회, 전국궁도대회 등이 펼쳐졌다.   여수시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거북선 출정의 종을 울려라!'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 장원을 선정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을 제공하였다.    전통 노젓기·맨손으로 장어잡기·임란주먹밥 만들기·전통 줄타기 및 형벌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시민 건강캠프·명언·명시 써주기·캐리커처 길거리 갤러리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졌고, 관람 행사로는 호국문화전시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세계박람회홍보관, 어린이 이동입체영화관이 열렸다.   또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현천 소동패 놀이'가 시연되어 문화도시 여수를 널리 알렸다.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전통 문화축제의 향연이요 바다와 꽃, 천혜의 아름다운 섬들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양도시에 걸맞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축제,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축제, 화려하고 강렬한 불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환상적인 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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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경기도양평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양평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울 인근 테마여행지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 & 온가족 건강가득 ‘김장축제’ 겨울 추위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각 나라마다 또 학교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국제학교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에 2주간의 방학을 보낸다.   겨울방학과 긴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철 레저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교민들도 많아진다.   오랜만에 고국을 찾아 하루 이틀 스키를 타며 레저를 즐긴 후,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울 인근의 테마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전철이나 승용차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양평은 최근 가족여행의 대표적인 겨울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돕는 다양한 레저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수미마을   물 맑고 공기 맑은 경기도 양평은 잘 보존된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싶고 관광지이자 스위스의 몽틔뢰 처럼 미술가나 작가, 음악가 등이 조용히 내려와 남은 여생을 작품에 몰두하며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양평이 친환경농업의 선두그룹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고장이라는 사실은 화려한 여행지라는 그림자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선, 경기도 양평은 상수원보호지역이라 물을 오염시킬 공장이 없어 사시사철 깨끗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렇다보니 친환경농업이 발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의 수미마을 앞을 흐르는 흑천의 물도 맑고 깨끗하기로 이름나 있다.   그런 흑천은 수미마을 마을사람들과 여행객들의 소박한 놀이터이자 체험장이 된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풍족히 흐르는 흑천에서 여름이면 천렵과 물놀이를 즐기고, 흑천변에 있는 수미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부모님들의 아련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들려주며 즐길 수 있는 찐빵·달고 만들기, 밤 구워 먹기·연날리기·떡메치기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털털거리는 트랙터를 타고 하천을 건너는 재것도 재밌다.     2014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 12월27일~2014년2월16일   또 겨울철 양평을 찾았다면 수미마을의 빙어낚시 체험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올해로 4째를 맞는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 2월 16일까지 양평 수미마을 도토리골 저수지와 백동낚시터에서 펼쳐진다.   수미마을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백동저수지 낚시터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꽁꽁 얼어붙어 얼음낚시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썰매장이 된다.   얼음 벌판의 작은 구멍으로 빙어를 낚아 올리는 손맛은 한겨울 추위를 녹여버릴 만큼 짜릿하다. 또한 썰매를 달리며 느끼는 스릴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을 만큼 즐겁기만 하다.   이외에도 전통 겨울놀이인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그리고 수미찐빵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의 체험은 겨울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얼음놀이에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먹을거리로는 빙어튀김과 빙어회무침은 물론 따끈한 어묵과 군밤, 떡국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체험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하루 종일 농촌의 순박한 인심을 느끼며 재미있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문의 : 070-4229-1154 http://winterfestival.kr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531 T. ◆ 기간: 2013년 12월 27일 ~ 2014년 2월 16일 (얼음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양평얼음 송어축제   양평 빙어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송어축제는 송어낚시와 함께 뻥튀기 또는 인절미 떡메치기,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볼링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글루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강추위에 꽁꽁 언 방문객들을 위해 중식으로는 뜨끈뜨끈한 떡만두국이 제공되고, 저녁에는 송어양념구이와 송어회도 맛볼 수 있다.   ◆ 문의 : 모꼬지체험마을 (010 5384-427. http://johyunri.cafe24.com) ◆ 기 간 : 2013년 12월 26일~2014년 2월 2일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유원지 모꼬지체험마을     겨울꽁꽁 송어.빙어 축제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빙어/송어)는 올해로 2회찌를 맞는다. .   이곳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와 송어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빙어는 튀김으로 먹고 송어는 회와 구이로 먹을 수 있다.   직접 잡아서 즉석에서 먹는 빙어튀김의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니 궁금한 분들 꼭 한 번 방문해 보면 좋겠다.   양평군 여물리 체험마을에서는 낚시체험 이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트랙터타기, 썰매타기, 논과 밭을 이용해 만든 눈썰매장에서 썰매도 즐길 수 있다. ◆ 문의 : 여물리체험마을 (031 772-0377 ◆ 기간 : 2013년 12월20일~2014년 1월30일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여물천 여물리체험마을     2013년 농촌체험마을 김장축제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는 ‘2013년 농촌체험마을 김장축제’가 한창이다.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양평군 농촌체험마을 김장체험축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 단월면 봉상리 수미체험마을 등 15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된다.   특히 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김장축제 재료는 모두 각 체험마을에서 농민들이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다. 가족과 함께 김장담그기도 체험해 보고 시골 어르신들의 손맛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인당 2만5000원에서 3만원의 김장 체험비용을 내기만 하면 직접 담은 김장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보쌈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도 즐길 수 있다.   모자라면 5kg당 2만5000원에 추가구입도 가능하며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군밤, 고구마, 땅콩, 가래떡 만들어 구어먹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움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문의 : 양평농촌나드리 (www.ypnadri.com / 031-774-5427,5431) ◆ 주소 : 용천리 유기농마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99 ◆ 기간: 2013년 11월 1일 ~ 2013년 12월 31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군에는 이밖에도 즐길 거리가 많지만 볼거리도 만만치 않다. 수미마을 인근의 민물고기생태체험학습관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등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특히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의 대표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소나기>를 테마로 한 문학공원이다.   시골 소년과 도시에 살던 소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소설 ‘소나기’ 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릿한 감동으로 남아있다. 수숫단을 형상화한 원뿔 모양의 문학관은 황순원 선생의 삶과 문학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소나기광장의 수숫단 속에서 소설 속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거닐다보면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너던 소년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 문의 : 소나기마을 (031-773-2299 (http://www.sonagi.go.kr) ◆ 주소 :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74번지 소나기마을 ● 여행 tips   숙박 - 수미마을 빙어축제가 한창인 수미마을에는 들마루펜션과 핑크하우스, 수미농가민박, 도토리골펜션, 외똔집 등 7개의 펜션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할 수 있는 인심 좋은 농촌마을에서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미마을에서의 하룻밤, 즐거운 추억을 겨울 밤하늘에 가득 뿌려놓고 오면 얼마나 좋은가.   먹거리 - 연잎정식   양평은 연잎을 재료로 만든 음식이 유명하다. 두물머리 주변의 연잎칼국수, 1년 내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세미원 주변의 연잎찰밥 등이 유명하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연잎은 기력을 기르고 피로를 풀어주며 백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연근과 은행, 대추 등을 넣고 푹 쪄낸 연잎밥의 은은하고 맑은 향기는 잎을 펼치기도 전에 코끝을 자극한다.   쫀득쫀득한 찰밥의 연잎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 보약을 먹은 듯 건강해진 느낌이 들 것이다.   <로사 권 :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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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9
  • 예천천문우주센터, 혜성 ‘ISON(아이손)’관측 캠프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 불리는 ISON(아이손)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혜성관측 캠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ISON(아이손)혜성은 비주기혜성으로 이번에 지나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21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찾아왔던 판스타스(Panstarrs)혜성으로 남반구 하늘에서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관측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ISON(아이손)혜성은 현재 예상등급으로 볼 때 육안으로 관측가능하고, 20세기 최고의 혜성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1997년의 헤일-밥혜성보다 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돼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ISON(아이손)혜성의 최적 관측시기는 11월말 ~ 12월 중순사이로,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인 이달 29일 전후 며칠간은 관측하기 힘들고 근일점을 지난 후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며 밝기는 덜 밝아지지만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새벽녘 북동쪽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12월 15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참가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 또는 (054-654-1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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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1
  • 경기도 양평군, '쉬쉬놀놀 공화국'개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 경기도 양평군이 국내 다른 지역과 연계 관광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고 국제 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시장의 혁신 브랜드 'Feel KOREA 12'에서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부각시켰다.  군은 ‘완벽한 휴식과 캠핑, 레저, 강&산 하이킹’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를 강조해 ‘쉬쉬놀놀 공화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산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도로,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및 전통시장 등 양평을 대표하는 8경과 산나물축제, 양평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서울에서 50여 킬로미터 거리의 양평군은 수려한 강과 산이 어우려져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는다면 수도권 국제관광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지역 색깔을 분명히 한 양평군을 자세히 살펴 보자.  양평은 서울의 1.4배 면적의 너른 터에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명산 여럿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푸른 물줄기를 휘감고 있어 하늘 아래 절경이라 할 풍광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같이 살아가는 생태와 문화와 함께 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해가 뜨는 쪽으로 차 또는 전철로 30분만 가면 몇 개의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모두 지나는 순간 눈 앞에 푸른 강물과 산이 펼쳐진다. 그 곳이 바로 두물머리, 양평의 시작이다.   양평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시장의 혁신 브랜드 'Feel KOREA 12'에서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부각시켰다.  군은 ‘완벽한 휴식과 캠핑, 레저, 강&산 하이킹’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의 명소를 강조해 ‘쉬쉬놀놀 공화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산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도로,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및 전통시장 등 양평을 대표하는 8경과 산나물축제, 양평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서울에서 50여 킬로미터 거리의 양평군은 수려한 강과 산이 어우려져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는다면 수도권 국제관광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쉬쉬놀놀 공화국'으로 지역 색깔을 분명히 한 양평군을 자세히 살펴 보자.  양평은 서울의 1.4배 면적의 너른 터에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명산 여럿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푸른 물줄기를 휘감고 있어 하늘 아래 절경이라 할 풍광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같이 살아가는 생태와 문화와 함께 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해가 뜨는 쪽으로 차 또는 전철로 30분만 가면 몇 개의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모두 지나는 순간 눈 앞에 푸른 강물과 산이 펼쳐진다. 그 곳이 바로 두물머리, 양평의 시작이다.   물의 도시 양평 양평은 물의 도시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줄기의 강물이 한강줄기 하나로  합쳐지며 빚어낸 풍경은 가히 대한민국에서 제일이라 할 만하다. 하나로 합쳐지는 물은 화합이요, 인연을 상징하기도 한다. 두 물이 합쳐지는 지점인 두물머리에 가면 수백년 동안 한 줄기로 합쳐지는  물을 굽어보고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두물머리는 느티나무와 아침물안개가 하나의 풍경으로 보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두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인연의 공간이라 하여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명소인 동시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러 사람을 매료시켜 각종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두물머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미원이 있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불리는 세미원은 1년 내내 피는 수련꽃 뿐 아니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생식물이 함께 하는 곳인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학습, 그리고   문학과 예술이 함께 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가깝게 연결하는 배로 만들어 강물과 함께 출렁이는 다리 ‘배다리’가 설치되어 더욱 새로워졌다.    문화의 도시 양평 양평에는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난 양평의 상징인 용문산이 있고, 그 용문산 안에는 천년이나 된 고찰 용문사가 있으며 그 중심에는 용문산과 용문사를 모두 굽어보고 있는 천년이 넘은 용문사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입구 일주문을 지나 약 20여분쯤 오래된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길 옆으로는 물이 졸졸졸 흐르는 멋스런 산책로를 걷다 보면 용문사 은행나무를 올려보게 된다. 옛날 멸망해버린 나라(신라)의 왕자(마의태자)가 꽂아놓은 지팡이가 나무로 되어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는 설화를 가진 이 은행나무는 40m 이상의 높이에 사람 몇 몇이 팔을 맞대고 벌려도 닿지않는 둘레까지, 그 장엄하고 웅장한 자태에 그 나무가 살아온 천년 이상의 세월과 그간 지내 온 시련이 모두 담겨있는 듯 하다. 용문사 내부로 들어가면 웅장한 대웅전과 함께 크고 작은 석탑, 갈증을 달래주는 샘물이 있다. 용문사를 뒤고 하고 용문산관광지로 내려오면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농업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있다. 양평의 역사와 문화는 이 곳에 전부 기록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레포츠의 도시 양평 양평은 대한민국 레포츠의 중심이기도 하다. 남한강 물줄기를 가르며 타는 수상스키, 산 정상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거친 산길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ATV와 MTB코스가 그 것이다. 그 중의 백미는 단연 남한강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다.  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 모두 예전에는 기차길로 사용되었으나 새로운 철길이 만들어지면서 그 자리를 대체한 것으로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을 거쳐 강 상류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양평에는 총 18.3km가 조성되어 있다.  레일바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차길 위에서 타는 자전거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인 흑천을 따라 3.2km 구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흑천과 양평의 명산 중 하나인 추읍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과 철로를 가르는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오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도시 양평  양평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매년 5월에는 용문산에서 나오는 산나물과 양평한우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양평산나물한우축제, 그리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가 발산하는 월드DJ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9월에는 캠핑, 패러글라이딩, MTB, 등산, 수상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열리고, 그 외에도 이른 봄 고로쇠축제와 산수유축제부터 시작해서 일년 내내 각종 축제가 끊이지 않는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나 오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평이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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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7
  • “쫄깃한 구룡포 과메기 맛보세요”
    동해안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아라광장)에서 제16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특산품) 축제를 개최된다.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물팀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특산품 경연대회, 깜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댄스 및 모듬북, 가수 유지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특산품 코너에는 시식행사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 문어, 오징어, 개복치 등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이코너에는 바다장어, 고등어, 오징어 피데기, 꽁치가 노릇노릇 구워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과메기 껍질 빨리 벗기기, 중량 맞추기, 과메기 비누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점돌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축제를 통해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이자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최대 집산지인 구룡포를 알리겠다며 다시 찾고 싶고 기억에 남는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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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울릉군, 관광객 40만 명 돌파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최근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울릉도 개항 이래 최고 기록이다. 울릉군은 이날 도동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4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40만 번째 관광객에게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이기순(여:60)씨이다. 이씨는 친구들과 함께 성인봉 단풍을 보기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는데 이런 큰 영광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1년 관광객 30만 명 방문 이후 약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하게 돼 매우 기쁘고, 그동안 울릉도를 방문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이라는 군정목표에 걸맞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7만5천177명 관광객이 방문, 현재 40만명이 울릉도를 찾은 것은 지난 몇 년 관광객추이를 볼 때 엄청난 추세이다.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이 고조되고 여객선 복수 노선 취항, 울릉군청의 관광객 유치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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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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