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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천앤 포장재 지원사업」추진 업무 협의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월 1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김천앤 포장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천포도회, 김천자두연합회, 농협 및 읍면동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저품위(저당도) 포도·자두 출하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품질관리 기준 강화, 고품위 농산물을 출하하는 프리미엄 박스 보조비율 상향 조정, 품질관리 기준 위반에 따른 차기년도 타 보조사업 신청 페널티 적용, 샤인머스캣의 특색에 맞는 당도, 경도, 식감 등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농업인 교육 및 김천앤 브랜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천시는 현재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해 김천앤 포장재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당도표시제와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판장 및 도매시장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미숙과 및 저품위 농산물이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하지만 포전매매 및 개별 포장재를 사용하여 출하하는 농산물은 품위를 확인 할 수 없어 저품위 농산물 출하를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농민들의 품질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과 책임감 있는 의식변화만이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다. 김철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작년에는 저품위 포도 출하로 인해 농가소득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품질관리기준 위반 농가에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해 저품위 포도를 근절하고, 고품질 포도 출하를 유도하여 농가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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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2021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및 도단위 통합브랜드 육성에 대한 시군 추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 시책 발굴ㆍ전파 및 농산물 산지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 주요 평가항목은 산지유통조직의 농산물 취급실적과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한 실적, 통합 과실공동브랜드 daily 출하액 및 목표대비 달성비율,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 및 산지유통종합평가 등 정부 산지유통관련 평가결과,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노력도(특수시책, 신규시장 개척 등) 등 총 4개 분야이며, 이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위원회로부터 고득점을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통합마케팅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사업인 농산물마케팅 사업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TV채널을 통한 KBS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여 농산물 홍보 및 신규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했고,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 당도표시제 및 시장품질인증제를 시행하여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김천 샤인머스켓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농가 수취가격 상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분야 골고루 좋은 점수를 획득하여 금년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를 비롯해 3년 연속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연차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 획득, 경북 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앞으로도 농산물유통․마케팅․수출 등 농식품유통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김천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농업․농촌과 물류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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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지역 수출업체인 ㈜오리엔트 나경훈 대표와 새김천농협 손상필 상무, 샤인머스켓·새송이 버섯·딸기 수출농가의 대표, 미국·캐나다의 바이어 등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출단지 육성, 신선농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활성화 및 권역화 지원, 수출장려금 지원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유망 품목 발굴, 수출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면 해외판촉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수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121억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신품종 딸기의 수출을 시작으로 150억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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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김천시포도대학 샤인머스켓과정 수료식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일, 2021년 김천시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기초·심화과정 9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 김천시농업인대학은 샤인머스켓 기초과정 50명, 심화과정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 개강해 11월 10일까지 총 42회 200시간(각 과정당 21회, 100시간) 교육을 추진했다. 관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총 42회 중 24회(57%)를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화수 정리, 알솎기 등 주요 농작업 시기에 농가 현장에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송출하여 시기별 핵심기술을 생생히 전달한 바 있다. 2021년 기준, 김천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2,000ha로 추산되며 국내 점유율은 56%에 달한다.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당도표시 및 등급제,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김천시는 프리미엄급 샤인머스켓 생산을 뒷받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농가소득 제고와 동시에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 생산을 목표로 김천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2009년 1기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하여, 26과정 1,090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품질인증제에 동참해 주기를 독려하는 동시에, “김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하고, 쿠팡 물류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농산물 유통의 메카로 도약하여 농가 소득을 한층 더 거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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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김천한우 ‘명품’ 인증
김천시는 10일 경북 예천군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한우품평회 5개 부문에서 미경산우 부문 박세균 농가가 최우수상, 경산우 3부에서 김화섭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는 우수 한우 농장 6곳에서 고급육 1개 부문, 한우품평회 5개 부문에 출품했다. 이중 한우 품평회 미경산우 부문과 경산우 3부(48개월령 이상 고등등록우, 2산 이상)에서 수상을 했다. 박세균씨는 “ 코로나 19로 한우농가에도 찾아온 경제적인 어려움을 한우개량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에 매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축산과 이상명 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으로 김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김천한우 우뚝’이 출시된 만큼 여기에 발맞춰 김천 한우만의 특별함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회는 도내 시·군간 비교 평가로 우량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해 한우의 개량을 촉진하려는 행사이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 본부, 전국한우협회 대구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대회에 도내 20개 시·군에서 우수한 한우로 선발된 99두가 출전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020년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끝내고 2021년 3월‘김천한우 우뚝’브랜드를 출시했다. 앞으로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천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고급육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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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점 ‘농촌진흥사업 우수상담소’ 선정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점이 지난 11월 3일 경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한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상담소) 평가대회'에서 ‘우수상담소’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점은 김천시 봉산면, 대항면, 시내동 전역을 통합하여 농기계임대 및 농업인상담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도사 심정규 지도사가 유튜브채널 ‘동서남북 TV’를 활용하여 관할지역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선도농가 농업기술 공유 등 다양한 내용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년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팀 및 상담소의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반영한 결과 도내 4개 팀, 3개 농업인상담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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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
- 김천시는 9월 14일(목)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하여 시청 전정에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한과 등 49품목으로 사전 주문 금액이 4천 2백만 원에 달했으며 당일 현장 판매로 준비한 26종 특산물도 조기 매진되어 총 6천 2백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0일 군산시를 방문하여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 머스캣, 자두 등을 홍보 판매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제등 소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김천시민들에게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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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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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도 엄지를 치켜세운 김천포도!
- 김천시는 지난 14일(목)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 머스캣 포도 2.5톤을 선적하여 부림 교역을 통해 대만에 수출하는 수출 선적식을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공선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과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회원 10명,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이 참석하여 김천포도 수출에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에 18톤, 4억 3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엔 23톤, 5억 6천 6백만 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 금액 1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출국을 다변화하여 작년에는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김천 포도를 수출했다. 2022년 기준 김천시는 722톤의 포도를 수출하고 146억 원의 수출 금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도 열심히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여러 농민과 수출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우리 시 농산물 판로 개척에 아낌없이 지원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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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도 엄지를 치켜세운 김천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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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콤달콤 노란 황옥’ 사과 본격 출하
- 김천시는 높은 당도와 산도의 조화, 풍부한 과즙을 특징으로 하여 사과 본연의 진한 맛을 자랑하는 ‘황옥’ 사과가 초가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금주부터 출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시의 황옥 출하량은 올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으로 인해 생산량이 다소 줄어 대략 40t 내외이며 15일부터 ‘k-품종 프로젝트’의 제목으로 전국 롯데마트를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노란 사과 황옥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사업의 목적으로 보급되었으며, 현재 김천시에서는 주로 증산면 일대에 5.4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해당 품종은 황색계 품종으로 홍월과 야다카후지의 교배종이며, 평균 과중이 200g 내외로 소비자의 선호에 맞춤형 크기이다. 또한 당도 15브릭스, 산도 0.48%로 당산미가 높아 맛이 진하고 농후하여 초가을 소비자의 잃어버린 입맛을 사로잡기에 안성맞춤인 품종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과 장마로 착색관리가 어려운 시점에 노란 사과 황옥은 사과 재배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라며 “다양한 사과 품종을 보급하여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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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콤달콤 노란 황옥’ 사과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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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 작물보호제 11품목 안전사용기준 개정
-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수확 전 병해충 피해로 고민이 많은 자두재배 농업인에게 최근 농촌진흥청 잔류화학평가과에서 고시된 자두용 작물보호제 11품목의 안전 사용 기준을 홍보‧지도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해 자두재배 농가에서 다양한 품종(조생종, 만생종 등)을 동시에 재배하는 경우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가 어렵다는 재배 농가들의 건의로 안전사용 기준 시험성적 재검토를 통해 개선된 사항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살균제(잿빛무늬병, 탄저병 등) 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 외 2품목, 살충제(복숭아순나방, 뽕나무깍지벌레 등) 사이안트라닐리프롤유현탁제 외 7품목이 (종전) 수확 7일 전까지 살포 → (개선) 수확 3일 전까지 살포 가능한 것으로 개정되었으며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PLS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협업하여 개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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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 작물보호제 11품목 안전사용기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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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
- 김천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에 대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일부 보탬이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농촌 인력난은 고령화, 생활인구감소로 인해 점차 심화하리라는 예정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외국인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까지 올라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거기에 우리 지역은 돈 되는 농사로 알려진 샤인 머스캣 재배면적이 최근 수년간 혁신도시 3배 면적만큼 늘어나 5~6월 노지 알 솎기 작업과 양파 수확 작업이 겹치면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며 제때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해 7월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김천농협과 민간 사업자가 이원화하여 운영하던 조직을 정리하고 김천시 전역을 담당하는 농협 김천시지부가 운영 주체가 되어 내․외국인 동시인력 중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협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내국인 인력풀은 기존 두 조직에서 운영하던 인원을 재정비하여 농작업에 투입했고, 새로운 외국인 인력풀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2개 국가 노동부와 직접 MOU를 체결하고 우리 지역 인력수급 상황에 맞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1월 결과발표에 선정되어 도입했다. 이는 도내 최초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이며 전국에서 최대 규모로 도입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원만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담 조직 신설에도 나섰다. “김천시 이음 센터”를 조직해 총 5명의 인원이 지난해 수요 농가 944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전화 조사하여 5~6월 인력수요 집중 시기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하는 등 도입 인원 현지 적응을 높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3월 말 캄보디아 52명 도입을 시작으로 라오스 48명까지 총 100명의 인원을 도입하여 8월 말까지 농가 수요에 맞게 일일 단위 근무했고 김천시 이음 센터를 통한 현장관리, 농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했다. 또한 도입된 계절근로자의 지역 적응과 문화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중 한글 교육(주 2회, 2개국), 주말 문화교육,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 귀국 전 건강검진프로그램 수급 등 우리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농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사전교육을 통한 숙련도를 신속히 올리고,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정책들로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가동률과 농가 민원 발생률 최소화,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이탈 방지에도 효과가 있음을 근무 종료 전 계절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농가 평가를 통해 전년 대비 1만 원~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경우 현지 면접이나 사전 심사 과정 없이 캄보디아 정부의 송출 인원을 받는 구조로 도입을 진행하면서, 일부 비자만을 활용할 목적으로 온 계절근로자와 근무 마지막 달 한국에서 계속 체류하고 싶은 인원의 이탈이 있어 내년도 개선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 라오스 2개국 도입으로 인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김천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이탈이 없고 성실도, 숙련도에서 우수함을 가진 라오스와 내년도 도입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현지 사전설명회, 면접 등을 라오스 노동부와 합동으로 시행하여 올해 계절근로자로 도입된 인원에 신규선발인원을 더해 8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내년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경북보건대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를 숙식처로 활용하기로 협의함으로써 계절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와 농가 접근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올해 활용된 대방연수원의 경우 대단위 인력 수용과 도심지와 원거리에 위치해 자칫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나 권역별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거리로 인해 농가, 계절근로자 모두 이동시간이 다소 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보건대가 계절근로자 숙식처와 근로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잠정 협의함으로써 농가 접근성을 개선하고 농가-근로자 양측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보건대가 향후 도입 예정인 라오스 유학생들을 김천시가 한시적 계절 근로에 포함해 인력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는 “내년도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영농철 농업 인력소요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농가 수요맞춤형 인력 중개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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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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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사과 이지플” 본격 출하
- 김천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 육성품종 사과 ‘이지플’이 현대백화점 등으로 본격 출하된다며 추석 사과 품종의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사과 ‘이지플’은 약 10t 정도의 물량이며,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여의도점 등 3곳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추석 시즌 시판될 예정이다. 이지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된 홍로와 감홍의 교배종으로 김천시에는 약 3.5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과실의 무게는 평균 338g 이상으로 대과종이며, 과즙과 조직감이 우수하다. 평균 16브릭스, 산도 0.41로 높은 당도에 산미가 더해져 식미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색기 고온에서도 착색이 우수하여 최근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확기 고온으로 착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가 많은데, 이번 이지플 출시를 시작으로 농가에는 고온에도 착색이 쉬운 이지플이 확대 재배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유망한 품종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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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사과 이지플”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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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
- 김천시는 9월 14일(목)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하여 시청 전정에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한과 등 49품목으로 사전 주문 금액이 4천 2백만 원에 달했으며 당일 현장 판매로 준비한 26종 특산물도 조기 매진되어 총 6천 2백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0일 군산시를 방문하여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 머스캣, 자두 등을 홍보 판매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제등 소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김천시민들에게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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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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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도 엄지를 치켜세운 김천포도!
- 김천시는 지난 14일(목)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 머스캣 포도 2.5톤을 선적하여 부림 교역을 통해 대만에 수출하는 수출 선적식을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공선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과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회원 10명,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이 참석하여 김천포도 수출에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에 18톤, 4억 3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엔 23톤, 5억 6천 6백만 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 금액 1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출국을 다변화하여 작년에는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김천 포도를 수출했다. 2022년 기준 김천시는 722톤의 포도를 수출하고 146억 원의 수출 금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도 열심히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여러 농민과 수출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우리 시 농산물 판로 개척에 아낌없이 지원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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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콤달콤 노란 황옥’ 사과 본격 출하
- 김천시는 높은 당도와 산도의 조화, 풍부한 과즙을 특징으로 하여 사과 본연의 진한 맛을 자랑하는 ‘황옥’ 사과가 초가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금주부터 출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시의 황옥 출하량은 올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으로 인해 생산량이 다소 줄어 대략 40t 내외이며 15일부터 ‘k-품종 프로젝트’의 제목으로 전국 롯데마트를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노란 사과 황옥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사업의 목적으로 보급되었으며, 현재 김천시에서는 주로 증산면 일대에 5.4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해당 품종은 황색계 품종으로 홍월과 야다카후지의 교배종이며, 평균 과중이 200g 내외로 소비자의 선호에 맞춤형 크기이다. 또한 당도 15브릭스, 산도 0.48%로 당산미가 높아 맛이 진하고 농후하여 초가을 소비자의 잃어버린 입맛을 사로잡기에 안성맞춤인 품종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과 장마로 착색관리가 어려운 시점에 노란 사과 황옥은 사과 재배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라며 “다양한 사과 품종을 보급하여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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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 작물보호제 11품목 안전사용기준 개정
-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수확 전 병해충 피해로 고민이 많은 자두재배 농업인에게 최근 농촌진흥청 잔류화학평가과에서 고시된 자두용 작물보호제 11품목의 안전 사용 기준을 홍보‧지도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해 자두재배 농가에서 다양한 품종(조생종, 만생종 등)을 동시에 재배하는 경우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가 어렵다는 재배 농가들의 건의로 안전사용 기준 시험성적 재검토를 통해 개선된 사항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살균제(잿빛무늬병, 탄저병 등) 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 외 2품목, 살충제(복숭아순나방, 뽕나무깍지벌레 등) 사이안트라닐리프롤유현탁제 외 7품목이 (종전) 수확 7일 전까지 살포 → (개선) 수확 3일 전까지 살포 가능한 것으로 개정되었으며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PLS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협업하여 개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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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 작물보호제 11품목 안전사용기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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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
- 김천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에 대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일부 보탬이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농촌 인력난은 고령화, 생활인구감소로 인해 점차 심화하리라는 예정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외국인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까지 올라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거기에 우리 지역은 돈 되는 농사로 알려진 샤인 머스캣 재배면적이 최근 수년간 혁신도시 3배 면적만큼 늘어나 5~6월 노지 알 솎기 작업과 양파 수확 작업이 겹치면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며 제때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해 7월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김천농협과 민간 사업자가 이원화하여 운영하던 조직을 정리하고 김천시 전역을 담당하는 농협 김천시지부가 운영 주체가 되어 내․외국인 동시인력 중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협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내국인 인력풀은 기존 두 조직에서 운영하던 인원을 재정비하여 농작업에 투입했고, 새로운 외국인 인력풀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2개 국가 노동부와 직접 MOU를 체결하고 우리 지역 인력수급 상황에 맞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1월 결과발표에 선정되어 도입했다. 이는 도내 최초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이며 전국에서 최대 규모로 도입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원만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담 조직 신설에도 나섰다. “김천시 이음 센터”를 조직해 총 5명의 인원이 지난해 수요 농가 944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전화 조사하여 5~6월 인력수요 집중 시기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하는 등 도입 인원 현지 적응을 높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3월 말 캄보디아 52명 도입을 시작으로 라오스 48명까지 총 100명의 인원을 도입하여 8월 말까지 농가 수요에 맞게 일일 단위 근무했고 김천시 이음 센터를 통한 현장관리, 농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했다. 또한 도입된 계절근로자의 지역 적응과 문화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중 한글 교육(주 2회, 2개국), 주말 문화교육,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 귀국 전 건강검진프로그램 수급 등 우리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농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사전교육을 통한 숙련도를 신속히 올리고,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정책들로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가동률과 농가 민원 발생률 최소화,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이탈 방지에도 효과가 있음을 근무 종료 전 계절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농가 평가를 통해 전년 대비 1만 원~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경우 현지 면접이나 사전 심사 과정 없이 캄보디아 정부의 송출 인원을 받는 구조로 도입을 진행하면서, 일부 비자만을 활용할 목적으로 온 계절근로자와 근무 마지막 달 한국에서 계속 체류하고 싶은 인원의 이탈이 있어 내년도 개선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 라오스 2개국 도입으로 인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김천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이탈이 없고 성실도, 숙련도에서 우수함을 가진 라오스와 내년도 도입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현지 사전설명회, 면접 등을 라오스 노동부와 합동으로 시행하여 올해 계절근로자로 도입된 인원에 신규선발인원을 더해 8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내년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경북보건대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를 숙식처로 활용하기로 협의함으로써 계절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와 농가 접근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올해 활용된 대방연수원의 경우 대단위 인력 수용과 도심지와 원거리에 위치해 자칫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나 권역별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거리로 인해 농가, 계절근로자 모두 이동시간이 다소 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보건대가 계절근로자 숙식처와 근로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잠정 협의함으로써 농가 접근성을 개선하고 농가-근로자 양측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보건대가 향후 도입 예정인 라오스 유학생들을 김천시가 한시적 계절 근로에 포함해 인력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는 “내년도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영농철 농업 인력소요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농가 수요맞춤형 인력 중개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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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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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사과 이지플” 본격 출하
- 김천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 육성품종 사과 ‘이지플’이 현대백화점 등으로 본격 출하된다며 추석 사과 품종의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사과 ‘이지플’은 약 10t 정도의 물량이며,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여의도점 등 3곳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추석 시즌 시판될 예정이다. 이지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된 홍로와 감홍의 교배종으로 김천시에는 약 3.5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과실의 무게는 평균 338g 이상으로 대과종이며, 과즙과 조직감이 우수하다. 평균 16브릭스, 산도 0.41로 높은 당도에 산미가 더해져 식미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색기 고온에서도 착색이 우수하여 최근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확기 고온으로 착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가 많은데, 이번 이지플 출시를 시작으로 농가에는 고온에도 착색이 쉬운 이지플이 확대 재배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유망한 품종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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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사과 이지플” 본격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