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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대책특위 김창기 위원장, 지역소멸대응특위 참석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구성되었다.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의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방안에 관하여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으로부터 특강을 듣고,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한편,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창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도시와 수도권의 위기이며, 궁극적으로 국가 공멸로 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방소멸 극복의 최우선 과제인 거주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하여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의대 신설, 국가전략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등 현안문제 해결에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동으로 대응하여, 살고 있는 지역에 상관 없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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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
정주여건 개선 및 기관 협력네트워크 확대 필요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29일(화) 김천대학교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천대학교 윤경식 교수는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기반 마련과 경북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김천혁신도시가 아니라 경북혁신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고, 현재 이전 완료된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북혁신도시가 지역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경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희망사항 중 하나인 자녀 의료 부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의료진 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대해 하나하나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는 최병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엽, 김창혁, 정한석, 조용진, 허복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내년 총선 이후로 예정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전략과 경북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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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도의원, 경북 각급학교 교직원 비데 27.9%, 학생용 비데 6.7%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2, 교육위원회)은 “경북 각급학교 화장실 조사 결과 교사용 화장실과 학생용 화장실의 비데 설치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1일 기준으로 경북 각급학교 학생용 양변기 34,924개 중 비데 설치는 2,337개로 6.7%에 그쳤지만, 교직원용 양변기는 전체 2,967개 중 비데 설치가 828개로 27.9%로 나타났다. 급별 학생용 양변기수 비데수 비데 설치율(%) 교직원용 양변기수 비데수 비데 설치율(%) 비고 유 1,284 25 1.9 173 30 17.3 초 17,047 673 3.9 638 109 17.1 중 6,479 539 8.3 1,078 293 27.2 고 9,576 1,047 10.9 1,070 388 36.3 특수 538 53 9.9 8 8 100 합계 34,924 2,337 6.7 2,967 828 27.9 (2023. 9. 1. 기준, 단위: 개, 경북교육청 제공) 조 의원은 “화장실 사용은 나이·성별·지위를 떠나 인간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현대사회에서 화장실의 비데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교직원용 화장실과 학생용 화장실의 시설 간 차별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각급학교 내 화변기(쪼그려 앉는 변기)가 아직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북교육청 각급학교 화장실 변기 전체 46,451개중 화변기는 11,527개로 25%의 비율로 사용되고 있다. 조 의원은 “경북교육청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2023년부터 화장실 개선 시 100% 양변기로 교체하고 있으며, 양변기 비율은 최근 3년간 (‘21년 65.9% →‘22년 72% →‘23년 75%)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양변기의 지속적 증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작 없어져야 할 화변기가 아직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게 문제의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교원이 사회적으로나 학교 안에서나 존중받아야 할 대상임은 틀림없으나, 기본적인 권리에서 차별을 부여하는 것은 자칫 특혜로 오인할 수 있다”라며 “진정으로 교원을 존중하고 교권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설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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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12대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직원 소통의 場 마련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청송군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향상된 지방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회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관과 신규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하였다. 위크숍의 주요 내용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청렴도 향상 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및 집행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직원들과 신규공무원 간의 소통의 시간, 심신단련을 위한 힐링교육 및 현장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12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과 직원 간 소통행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실현할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34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 했다.”면서,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 할수 있는 정책발굴과 대안을 제시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유능하고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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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3년 마지막 프로그램 실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청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본회의장에서 10월 30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청송중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신효광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미래 세대를 위해 도내 숲을 제대로 가꿔나갑시다”, “경상북도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넛지효과를 활용한 빗물받이 정비 사업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유휴공간 재바꿈을 통한 문화 재생에 관한 조례안”, “지역 관광 자원 근처에 공공 카페 설치 지원 건의안”,“청송군 보행 환경 개선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했다. 신효광 의원은 “학교수업시간에서만 배운 지방의회와 도의원에 대한 역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어떤 문제점(사안)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며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미래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진짜 도의원처럼 발표할 수 있어서 가장 만족스럽고 재미있었고, 의회에서 어떻게 일하는 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하여 도내 67개 학교, 3,8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은 20회 400여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설문조사 결과 시 나타난 건의사항 등을 개선하여 행사 미비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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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워크숍 개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최병준)는 27일(금) 경주에서 2023년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였고, 이날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구자근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교섭단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여 많은 의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새로운 정치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근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박현국 봉화군수를 초청해 경상북도의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한 해 동안 중앙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항상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지역 일선에서 묵묵히 지역민들에게 봉사하시는 도의원분들의 모습이, 우리 당의 가치와 평가를 높여왔으며,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서도 지금과 같은 자세로 지역과 당을 위해 애써주신다면, 총선승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최병준 대표의원은“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워크숍이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도당‧중앙당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경상북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더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후 진행된 현지시찰은 경주 방폐장을 방문하여 원전관련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일본 원전을 비롯해 도민들과 국민들이 가지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하였고, 이에 더해 우리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감포수협 활어직판장을 방문하여 캠페인과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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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 이예종교수,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위기 가구 지원연계사업 특강 실시
-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 이예종 교수는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위기가구 지원연계사업(위기가구에 대한 주민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웃중심의 마을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주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신상2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20여명의 주민들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뇌교육기반 박수체조와 즉석사진으로 액자꾸미기 활동을 하며 서로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여 돌봄의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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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 이예종교수,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위기 가구 지원연계사업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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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미·상주·칠곡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공고히 다져
- 김천시는 구미시·상주시·칠곡군과 함께 지난해 자치단체장들의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는 부단체장들이 각 지역에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지난 12일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집무실에서 직접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여 기부를 마쳤다. 홍성구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1월 체결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에 따라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과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각 지역 축제와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4개 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여러 행정적인 부분에서의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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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미·상주·칠곡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공고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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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해 연구단체 구성ㆍ활동
-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13개 세부방안을 담은 결과보고 책자를 발간하고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 고용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하여 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 및 교육청 인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책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하고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현황과 한계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토대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과 고용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등 15가지 세부방안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됐으나 획기적인 개선방안은 미흡했다.”며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8%로 확대된 시점에 장애인 고용 관련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관련 담당자들과 소통하여 경북도의 모든 공공분야에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관련 조례 개정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요 내용 > □ 중앙정부(공공기관) 협력 ① 장애인 공무원 채용절차 가이드라인 마련 ②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 강화 ③「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채용시험 가점’ 개정 ④ 정부 고용장려금 확대 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금 운영의 개선 필요 □ 경상북도 고용 활성화 및 제도 개선 ⑥ 경북 장애인 공무원 채용 활성화 ⑦ 공공기관(비공무원 포함) 부문 장애인 고용 활성화 ⑧ 장애인 적합직무 개발 및 채용 홍보 강화 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직영 운영 ⑩ (가칭) 경상북도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⑪ 장애인 근로자 지원 ⑫ 장애 친화적 환경 강화 및 고용 관리 개선 ⑬ 장애인공무원 지원제도 마련 ※ 자료 :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 > 의원연구단체 > 연구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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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해 연구단체 구성ㆍ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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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개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회상징표(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구호) 4개 부문으로 수상작 12점을 선정하여 총 1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고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스포츠 중심도시, 삼산이수의 고장,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등 김천시 하면 떠오르는 인식을 부각하고, ▲김천의 상징물과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김천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는 2000년, 2013년 도민체전과 2006년 중소도시 최초 전국체전 개최로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12년 만에 다시 성화를 밝히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다. 최고 수준의 대회 유치 경험과 체육 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300만 경북도민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한 치의 느슨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징물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네이버폼 공모 참여 주소 QR코드 비고 대회상징표 (엠블럼) naver.me/GRmqKirf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고문 붙임 자료 참고 마스코트 naver.me/xjJZFG9o 포스터 naver.me/GjZV2is4 슬로건 (구호) naver.me/xNmXUa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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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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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상임위 통과
-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2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특수교육 진흥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대상자 실태조사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개별화교육·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정책은 그동안 촘촘한 교육 복지 망을 통해 잘 운영됐지만 여전히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본조례로써 발의한 조례안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자아실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제345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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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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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도의원, 외국인 경북 제2의 고향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15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광역단위 최초 한국어 교육기관인 ‘경북 글로벌 학당’개소식에 참석해 외국인이 지역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언어 교육과 함께 경북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북에 머무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소멸·저출생·고령화의 대안으로 선도적인 이민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면서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외국인들이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 하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올해 초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대학의 재정 여건 및 교육·문화·교통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하여 외국인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상북도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를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 마련과 재정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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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도의원, 외국인 경북 제2의 고향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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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안전사용 실천으로 농업기계 사고 제로 !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10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농업기계 안전이용 및 점검정비에 대해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영농철 시작 전 트랙터, 굴삭기 등 시군별 이루어지는 안전사용교육을 통한 사전 연습으로 농업기계 조작방법을 숙달시켜 조작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겨우내 보관한 농업기계를 사용하기 전 안전장치 및 등화장치를 정비하고 농로, 논‧밭 출입로 등을 점검해 무너지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보수해야 한다. 각종 오일은 상태를 점검해 필요시 교환하며 교환 후에는 5분 정도 가동해 각부에 오일이 공급되게 하고 냉각수는 완전히 채워서 냉각수 없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타이어 압력이 표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배터리는 연결해 엔진을 작동시켜 배터리가 충전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난해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4~6월 252명으로 32%가 발생한 만큼 농업기계 사고에 대한 농업인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안전사용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홍보자료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10가지 방법으로는 ▲ 올바른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자신을 과신하지 않고 신중하게 운전할 것 ▲ 점검 정비가 필요한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점검할 것 ▲ 바쁘더라도 1시간 작업에 10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질 것 ▲ 경사지나 커브길 운전시 주클러치 및 기어변속을 하지 말 것 ▲ 높이가 있는 포장이나 논두렁에 진입할 경우 직각으로 진입하거나 디딤판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진입해야 한다. 아울러 ▲ 출발이나 작업시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 ▲ 트레일러에는 사람을 태우지 않아야 하며 농업기계의 승차정원은 1명이라는 걸 명심할 것 ▲ 안전프레임을 꼭 장착하고 운전 및 작업할 것 ▲ 야간주행시에는 꼭 등화장치를 작동시키고 흙 등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제거한 후 운행해야 한다. 끝으로 제일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 등 10가지 방법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동균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획교육과장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안전사용 10가지 방법을 지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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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 경상북도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22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공무원,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또한 상시적인 불법광고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로 학생들이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형성될 때까지 노후간판 정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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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취임식’참석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 11일(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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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10일 성주별고을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이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구미달사모·경북도청마라톤클럽·벽산테크 성주공장 등 회사와 마라톤 동호회 등 3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5분 간격으로 10㎞, 5㎞ 출전자가 뒤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프코스는 최병진(43·성주군체육회 ) 씨가 1시간 13분 35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1시간 25분 33초를 기록한 권순희(48·부산금정산마라톤클럽) 씨가 거머쥐었다. 10㎞ 남자부는 장성연(44·울진군청마라톤클럽) 씨가 35분 52초로 1위에 올랐고, 여자부는 성주참외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정연(42·충남 서산) 씨가 42분47초로 우승했다. 한편, 성주군 별고을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에서 성주파리장서4.2독립만세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이벤트를 마련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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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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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07회 임시회 열어
-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월 12일(화)부터 25일(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민생 조례안, 대구공항이전 촉구 결의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에 6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도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2일(화)에는 박채아(비례), 박창석(군위), 김시환(칠곡2) 의원이, 13일(수)에는 이재도(포항7), 박영환(영천2), 김상조(구미3)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예정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MBC, 케이블방송)를 통해 TV로 생중계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의안은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조례안’등 주로 생활밀착형 민생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 7건, 도지사 제출 조례 3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13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깊이있게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그리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맞이하여 상임위별로 주요 기관과 기업을 둘러보며 애로사항과 현안 파악 등 현지확인도 실시한다. 특히,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에서는 정부에 통합공항 이전지를 조속히 결정하고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오는 3월 21일(목) 대구시의회와 공동으로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8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의 후속으로 실시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이 도민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기관장의 경영의식, 투명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업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간담회도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에 따른 토론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문화재단 설립 및 2019년 엑스포 추진계획 관련 간담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청년농업인 4-H 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농업 현안사항을 청취한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형 국책사업 예타면제 탈락, SK 하이닉스 유치 무산 등 소위 경북패싱이라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상북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마인드와 진취적인 사고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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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07회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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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인삼 생산... 해가림 시설 차광재 선택이 중요!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 2년생(저년근) 인삼 재배를 위한 해가림시설 설치 시 폭염 빈발 지역에서는 청색지 사용을 자제해 고온기 폭염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해가림을 해 그늘 아래서 재배하는데 지난해처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고온에 의해 잎과 줄기가 말라죽어 큰 피해가 발생한다. 지난 해 폭염으로 인해 인삼농가에 많은 피해가 나타났는데 특히 경북지역 인삼 재배면적 1,396ha 중 20%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2년생(묘삼 이식)은 20~5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평균 16.9% 보다 높게 나타났다. 풍기인삼연구소는 폭염기(‘18.7.27)에 차광재 종류에 따라 잎과 줄기(지상부)가 살아있는 비율(생존율)과 폭염기 이후(‘18.9.28)에 뿌리 무게(근중)를 조사했다. 그 결과, 1년생(종자직파)의 지상부 생존율은 재래종과 연풍품종 모두 은박지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흑청4중직, 청색지로 청색지에서 폭염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기 이후 근중은 재래종의 경우에 흑청4중직과 은박지에서 비슷하게 높았고 청색지에서 가장 낮아 청색지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연풍품종의 경우는 근중이 은박지, 흑청4중, 청색지 순으로 크며 청색지에서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풍기인삼연구소는 특히 폭염 빈발지역에서 청색지와 연풍품종의 동시 선택은 더욱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정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인삼은 건조하기 쉬운 표토층에 뿌리가 분포하고 있어 발육이 미약한 저년근 인삼일수록 고온 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며 “폭염 빈발 지역에서는 인삼 생산량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정 차광재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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