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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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김천에서 열린다 !
      김천시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내년 7월에 열릴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이끌어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4일부터 6일까지는 다이빙, 8일은 아티스틱스위밍 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구 종목이 개최된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고 갈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12월 한 달동안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해 코리아 마스터즈 2024, 제3회 회장배 유소년 마스터즈 수영대회, 제2차 수영등급제 인증대회 등 다양한 수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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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 대회 성료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체조 대회가 지난 30일(토) 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경상북도 10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8번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체육회 김경미부회장, 정위화경상북도 체조협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 김천시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의 개회선언를 시작으로, 이삼근 행정지원국장의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환영사를 비롯하여 대회를 주관한 정위화 경상북도체조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그 외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선하 경상북도의원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는 댄스체조부와 생활체조부로 나뉘어 진행했고, 김천시 선수단이 댄스체조부 1위, 생활체조부 2위를 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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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 2024시즌 마무리!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 2024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유소년 선수단이 지난 11월 21일, U18의 K리그 주니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창단 4년 차인 2024년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국가대표, 지역대표 선수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 ‘다사다난’ U18,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 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은 올해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과 K리그 주니어 B조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박태민 감독은 2024시즌 소감에 대해 “다사다난했다. 정말 힘든 한 해였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시즌 중반까지 성적과 경기력 등 여러 면에서 침체되며 매우 힘들었다. 선수들도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달성한 이유로 선수들의 노력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박 감독은 “힘든 시기를 이겨낸 것은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강도 높은 훈련을 할 때도 잘 따라와 주었다. 그러면서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과 비록 B조이긴 하지만 K리그 주니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이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분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주셨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믿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년에는 더욱 성장했을 것이라는 믿음도 드러냈다. “올해 선수들이 힘들었던 순간, 강도 높은 훈련, 앞서 말했듯 B조이긴 하지만 K리그 주니어에서 1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압박감 등을 이겨냈다.”라고 운을 뗀 뒤 “이런 부분들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은 성적보다 선수 개인의 발전이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내년에도 선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내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 발전 가능성 확인한 U15 & U12, 더욱 기대되는 2025시즌 하승룡 감독과 한대희 감독이 각각 지도하는 김천상무 U15와 U12는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 해를 보냈다. U15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주니어 리그 두 대회를 치르면서 큰 부상자 없이 한 시즌을 무사히 소화했고, U12는 창단 첫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승리, 제7회 김천포도배 맹호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특별히 U15는 주장 3학년 임윤호 선수의 U15 국가대표팀 발탁이 있었고, U12 역시 주장 6학년 최시현 선수가 ‘KFA U12 시도대항전’ 경북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선수 개인의 발전도 확인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U15 하승룡 감독은 “올 한 해 큰 부상자 없이 챔피언십과 리그 모두 잘 마무리 한 점에서 만족한다.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보다는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를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좋은 선수들을 잘 성장시켜 U18팀으로 많이 올려보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U12 한대희 감독은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선수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경기 결과가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유소년 시기는 승패를 떠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싸우는 시기다. 이런 모습들이 승리보다도 값진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내년을 준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한 감독은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오는 것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즐거움 속에서 스스로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그 결과로 자발적인 몰입과 실력 향상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빼앗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휴식기 이후 내년 1월부터 동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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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김천상무,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 무산...“내년에는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보겠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1대 3으로 아쉽게 패하며 ‘상무구단 역대 최고성적 달성’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자력 준우승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이동경, 서민우가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로 나와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 소중한 사연과 함께한 시축...추가시간 아쉬운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김천상무는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벤트로 홈경기를 시작했다. 특별히 구단에 소중한 사연을 전한 두 가족 팬과 함께 승리의 염원을 담은 시축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역시 “준우승을 위해 서울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양 팀 모두 공을 소유하며 주도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점유율 다툼이 치열했다. 전반전 중순까지 양 팀 모두 골문 앞에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이동경을 필두로 답답한 상황을 풀어갔다. 전반 23분, 이동경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전반 33분에도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한번 득점을 노렸다.   서울의 반격도 거셌다. 김천상무는 전반 38분, 서울의 뒷공간 침투로 1대 1 위기를 맞았다. 실점 위기 속 김동헌이 1대 1 선방과 함께 이어진 슈팅까지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실점으로 리드를 허용했다. 코너킥에서 상대 움직임을 놓치며 골을 허용했고, 0대 1로 전반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 유강현 만회골에도 추가실점 1대 3 마무리...“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 김천상무는 역전을 위해 이른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경준과 박대원을 투입하며 기동력을 끌어올렸다. 후반 51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이동경의 발끝에서 슈팅이 만들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김봉수가 헤더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동점을 노렸지만, 서울의 반격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높은 지역에서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62분, 수비진 뒤로 넘어오는 패스에 대응하지 못했고, 실점을 내줬다. 역전을 위해 분발하던 선수단은 후반 71분, 유강현이 한 골을 따라잡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번 실점을 허용하며 1대 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2024시즌 팬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언제나 힘찬 응원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3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며 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 해를 돌아보면 전역과 입대, 부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선수들이 있기에 감독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한다. 물론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올 시즌 3위에 오른 만큼 내년에는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한 시즌에 대한 소회와 함께 다음 시즌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11월 29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에서 정정용 감독이 감독상 부문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이동경, 김봉수, 박승욱이 베스트11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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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감독상을 받아야 하는 이유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은 2024시즌 ‘강등 제1후보’라는 예상을 깨고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종전 최고순위 2020시즌 상주상무 4위)’을 거두면서 ①전술적 유연성 ②선수육성 ③팀조직 정비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임.   ① 전술적 유연성 : 포메이션과 선수, 조합과 포지션 변화 정정용 감독은 백스리와 백포의 다양한 포메이션을 활용하였고, 세부적으로는 중원 구성을 ‘투 메짤라’ 혹은 ‘투 볼란치’로 변형하여 경기를 운영함. 특별히 선수의 다양한 포지션 기용을 통해서도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줌. 김강산, 김봉수, 박승욱, 박수일, 이동경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전술적인 다양성을 더함.   ② 선수육성 : 개인 맞춤형 동기부여 올 시즌 정정용 감독은 선수육성에 특별한 일가견을 보임.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군인 신분의 선수들에게 개인 맞춤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음. 선수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며,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함.   이를 통해 김봉수(최초발탁)·박승욱(최초발탁)·이동경의 A대표팀 발탁 / 강현묵·이영준·조현택 U23 대표팀 차출 / 박민규(일본 해외이적), 이영준(유럽 해외이적), 김태현(K리그2 전남 →K리그1 전북), 김현욱(K리그2 전남 →K리그1 대전) 등의 전역 선수들의 직·간접적인 성장을 이끌며 선수 육성으로 대한민국 축구와 K리그 발전에 크게 기여함.   ③ 팀조직 정비 : 변화를 이용하는 변신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의 전역과 입대라는 과도기 속 오히려 더 강한 팀을 만들었음. 중간 기수(8기) 선수들을 주축으로 김동현, 김준홍 등 전역 기수(7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 제공을 통해 무게감을 잡았고, 김승섭, 박상혁, 이동경 등 입대 기수(9기) 선수들의 과감한 기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줌.   이처럼 정정용 감독은 팀조직 정비에 탁월한 능력을 통해 강제적으로 변화가 발생하는 상황을 오히려 기회 삼아서 팀을 변신하게 하는 능력을 선보였고, 전역 기수가 발생하며 ‘여름에 약하다’라는 상무 구단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타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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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파이널 라운드 목표는 서울전 승리’ 김천상무, FC서울 꺾고 2024시즌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 !
      김천상무가 FC서울을 꺾고 준우승을 예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정정용 감독이 세운 파이널 라운드 목표 중 하나인 서울전 승리를 통해 2024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 ‘1무 2패’ 초라했던 서울전 성적표, 이번엔 제대로 다르다! 현재까지 김천상무의 2024시즌 서울전 성적표는 초라하다. 3번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서울은 울산과 마찬가지로 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대다. 정정용 감독의 파이널 라운드 목표도 울산과 서울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었다. 비록 울산전 승리는 물거품이 되었지만, 준우승 도전과 함께 서울 상대 승리라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두 경기에서 서로 다른 전술을 선보이며 연승을 달렸다. 36R 수원FC전에서는 부상과 징계 등으로 선수가 여럿 이탈했었지만, 기동력을 앞세운 새로운 조합으로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 포항전은 선수들의 복귀와 맞물려 기존의 유기적인 패스 축구와 함께 수원FC전에 선보인 빠른 템포의 전술을 적절히 섞어 3대 0으로 완승했다. 특히, 수비진과 함께 골키퍼 김동헌도 눈부신 선방으로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한 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서울은 지난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있다. 이처럼 김천상무는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새로운 전술과 조합, 수비진의 무실점 활약과 함께 ‘이번엔 제대로 다르다’라는 다짐이다. 홈관중 앞에서 파이널 라운드 목표였던 서울전 승리로 2024시즌 대미를 장식하려 한다.     □ ‘전 경기 여부 관심’ 김봉수에게 내려진 특명 “린가드를 제어하라!” 오는 서울전 키플레이어는 단연 김봉수다. 그는 올 시즌 K리그1 37경기에 출전하며 ‘2024시즌 K리그1 전 경기 출장’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리그 전 경기 출전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봉수는 앞선 세 번의 서울전에서는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오는 경기에서는 최근 소화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상황에서는 서울의 거센 전방압박을 풀어내야 하고, 수비 시에는 수비진 보호와 함께 활동 반경이 겹치는 서울의 에이스 ‘린가드’를 저지해야 한다. 최근 김봉수의 경기력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충분히 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국가대표팀 복귀 이후에 시차적응, 체력회복 등의 정상 컨디션을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김봉수의 컨디션 여부에 따라 맹성웅, 이현식 등 검증된 중원 자원과 신예 자원 김준호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와 KFN(국방홍보원 텔레비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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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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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김천에서 열린다 !
      김천시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내년 7월에 열릴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이끌어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4일부터 6일까지는 다이빙, 8일은 아티스틱스위밍 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구 종목이 개최된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고 갈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12월 한 달동안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해 코리아 마스터즈 2024, 제3회 회장배 유소년 마스터즈 수영대회, 제2차 수영등급제 인증대회 등 다양한 수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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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 대회 성료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체조 대회가 지난 30일(토) 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경상북도 10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8번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체육회 김경미부회장, 정위화경상북도 체조협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 김천시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의 개회선언를 시작으로, 이삼근 행정지원국장의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환영사를 비롯하여 대회를 주관한 정위화 경상북도체조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그 외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선하 경상북도의원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는 댄스체조부와 생활체조부로 나뉘어 진행했고, 김천시 선수단이 댄스체조부 1위, 생활체조부 2위를 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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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 2024시즌 마무리!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 2024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유소년 선수단이 지난 11월 21일, U18의 K리그 주니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창단 4년 차인 2024년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국가대표, 지역대표 선수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 ‘다사다난’ U18,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 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은 올해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과 K리그 주니어 B조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박태민 감독은 2024시즌 소감에 대해 “다사다난했다. 정말 힘든 한 해였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시즌 중반까지 성적과 경기력 등 여러 면에서 침체되며 매우 힘들었다. 선수들도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달성한 이유로 선수들의 노력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박 감독은 “힘든 시기를 이겨낸 것은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강도 높은 훈련을 할 때도 잘 따라와 주었다. 그러면서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과 비록 B조이긴 하지만 K리그 주니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이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분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주셨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믿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년에는 더욱 성장했을 것이라는 믿음도 드러냈다. “올해 선수들이 힘들었던 순간, 강도 높은 훈련, 앞서 말했듯 B조이긴 하지만 K리그 주니어에서 1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압박감 등을 이겨냈다.”라고 운을 뗀 뒤 “이런 부분들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은 성적보다 선수 개인의 발전이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내년에도 선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내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 발전 가능성 확인한 U15 & U12, 더욱 기대되는 2025시즌 하승룡 감독과 한대희 감독이 각각 지도하는 김천상무 U15와 U12는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 해를 보냈다. U15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주니어 리그 두 대회를 치르면서 큰 부상자 없이 한 시즌을 무사히 소화했고, U12는 창단 첫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승리, 제7회 김천포도배 맹호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특별히 U15는 주장 3학년 임윤호 선수의 U15 국가대표팀 발탁이 있었고, U12 역시 주장 6학년 최시현 선수가 ‘KFA U12 시도대항전’ 경북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선수 개인의 발전도 확인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U15 하승룡 감독은 “올 한 해 큰 부상자 없이 챔피언십과 리그 모두 잘 마무리 한 점에서 만족한다.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보다는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를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좋은 선수들을 잘 성장시켜 U18팀으로 많이 올려보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U12 한대희 감독은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선수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경기 결과가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유소년 시기는 승패를 떠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싸우는 시기다. 이런 모습들이 승리보다도 값진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내년을 준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한 감독은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오는 것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즐거움 속에서 스스로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그 결과로 자발적인 몰입과 실력 향상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빼앗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휴식기 이후 내년 1월부터 동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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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김천상무,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 무산...“내년에는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보겠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1대 3으로 아쉽게 패하며 ‘상무구단 역대 최고성적 달성’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자력 준우승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이동경, 서민우가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로 나와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 소중한 사연과 함께한 시축...추가시간 아쉬운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김천상무는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벤트로 홈경기를 시작했다. 특별히 구단에 소중한 사연을 전한 두 가족 팬과 함께 승리의 염원을 담은 시축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역시 “준우승을 위해 서울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양 팀 모두 공을 소유하며 주도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점유율 다툼이 치열했다. 전반전 중순까지 양 팀 모두 골문 앞에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이동경을 필두로 답답한 상황을 풀어갔다. 전반 23분, 이동경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전반 33분에도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한번 득점을 노렸다.   서울의 반격도 거셌다. 김천상무는 전반 38분, 서울의 뒷공간 침투로 1대 1 위기를 맞았다. 실점 위기 속 김동헌이 1대 1 선방과 함께 이어진 슈팅까지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실점으로 리드를 허용했다. 코너킥에서 상대 움직임을 놓치며 골을 허용했고, 0대 1로 전반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 유강현 만회골에도 추가실점 1대 3 마무리...“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 김천상무는 역전을 위해 이른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경준과 박대원을 투입하며 기동력을 끌어올렸다. 후반 51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이동경의 발끝에서 슈팅이 만들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김봉수가 헤더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동점을 노렸지만, 서울의 반격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높은 지역에서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62분, 수비진 뒤로 넘어오는 패스에 대응하지 못했고, 실점을 내줬다. 역전을 위해 분발하던 선수단은 후반 71분, 유강현이 한 골을 따라잡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번 실점을 허용하며 1대 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2024시즌 팬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언제나 힘찬 응원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3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며 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 해를 돌아보면 전역과 입대, 부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선수들이 있기에 감독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한다. 물론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올 시즌 3위에 오른 만큼 내년에는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한 시즌에 대한 소회와 함께 다음 시즌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11월 29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에서 정정용 감독이 감독상 부문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이동경, 김봉수, 박승욱이 베스트11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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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감독상을 받아야 하는 이유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은 2024시즌 ‘강등 제1후보’라는 예상을 깨고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종전 최고순위 2020시즌 상주상무 4위)’을 거두면서 ①전술적 유연성 ②선수육성 ③팀조직 정비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임.   ① 전술적 유연성 : 포메이션과 선수, 조합과 포지션 변화 정정용 감독은 백스리와 백포의 다양한 포메이션을 활용하였고, 세부적으로는 중원 구성을 ‘투 메짤라’ 혹은 ‘투 볼란치’로 변형하여 경기를 운영함. 특별히 선수의 다양한 포지션 기용을 통해서도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줌. 김강산, 김봉수, 박승욱, 박수일, 이동경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전술적인 다양성을 더함.   ② 선수육성 : 개인 맞춤형 동기부여 올 시즌 정정용 감독은 선수육성에 특별한 일가견을 보임.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군인 신분의 선수들에게 개인 맞춤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음. 선수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며,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함.   이를 통해 김봉수(최초발탁)·박승욱(최초발탁)·이동경의 A대표팀 발탁 / 강현묵·이영준·조현택 U23 대표팀 차출 / 박민규(일본 해외이적), 이영준(유럽 해외이적), 김태현(K리그2 전남 →K리그1 전북), 김현욱(K리그2 전남 →K리그1 대전) 등의 전역 선수들의 직·간접적인 성장을 이끌며 선수 육성으로 대한민국 축구와 K리그 발전에 크게 기여함.   ③ 팀조직 정비 : 변화를 이용하는 변신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의 전역과 입대라는 과도기 속 오히려 더 강한 팀을 만들었음. 중간 기수(8기) 선수들을 주축으로 김동현, 김준홍 등 전역 기수(7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 제공을 통해 무게감을 잡았고, 김승섭, 박상혁, 이동경 등 입대 기수(9기) 선수들의 과감한 기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줌.   이처럼 정정용 감독은 팀조직 정비에 탁월한 능력을 통해 강제적으로 변화가 발생하는 상황을 오히려 기회 삼아서 팀을 변신하게 하는 능력을 선보였고, 전역 기수가 발생하며 ‘여름에 약하다’라는 상무 구단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타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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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파이널 라운드 목표는 서울전 승리’ 김천상무, FC서울 꺾고 2024시즌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 !
      김천상무가 FC서울을 꺾고 준우승을 예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정정용 감독이 세운 파이널 라운드 목표 중 하나인 서울전 승리를 통해 2024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 ‘1무 2패’ 초라했던 서울전 성적표, 이번엔 제대로 다르다! 현재까지 김천상무의 2024시즌 서울전 성적표는 초라하다. 3번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서울은 울산과 마찬가지로 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대다. 정정용 감독의 파이널 라운드 목표도 울산과 서울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었다. 비록 울산전 승리는 물거품이 되었지만, 준우승 도전과 함께 서울 상대 승리라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두 경기에서 서로 다른 전술을 선보이며 연승을 달렸다. 36R 수원FC전에서는 부상과 징계 등으로 선수가 여럿 이탈했었지만, 기동력을 앞세운 새로운 조합으로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 포항전은 선수들의 복귀와 맞물려 기존의 유기적인 패스 축구와 함께 수원FC전에 선보인 빠른 템포의 전술을 적절히 섞어 3대 0으로 완승했다. 특히, 수비진과 함께 골키퍼 김동헌도 눈부신 선방으로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한 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서울은 지난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있다. 이처럼 김천상무는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새로운 전술과 조합, 수비진의 무실점 활약과 함께 ‘이번엔 제대로 다르다’라는 다짐이다. 홈관중 앞에서 파이널 라운드 목표였던 서울전 승리로 2024시즌 대미를 장식하려 한다.     □ ‘전 경기 여부 관심’ 김봉수에게 내려진 특명 “린가드를 제어하라!” 오는 서울전 키플레이어는 단연 김봉수다. 그는 올 시즌 K리그1 37경기에 출전하며 ‘2024시즌 K리그1 전 경기 출장’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리그 전 경기 출전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봉수는 앞선 세 번의 서울전에서는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오는 경기에서는 최근 소화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상황에서는 서울의 거센 전방압박을 풀어내야 하고, 수비 시에는 수비진 보호와 함께 활동 반경이 겹치는 서울의 에이스 ‘린가드’를 저지해야 한다. 최근 김봉수의 경기력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충분히 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국가대표팀 복귀 이후에 시차적응, 체력회복 등의 정상 컨디션을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김봉수의 컨디션 여부에 따라 맹성웅, 이현식 등 검증된 중원 자원과 신예 자원 김준호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와 KFN(국방홍보원 텔레비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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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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