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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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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신동 「Happy together 김천」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기)는 지난 3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대신동 「Happy together 김천」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한 ‘제4회 「Happy together 김천」 대신동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23점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으로 각각 선정된 학생들에게 상장 및 소정의 부상을 전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들의 격려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은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11월 6일부터 약 2주간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학생 및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해 추진하여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원 대신동장은 “학생들의 그림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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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천시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공리 완료
지난 11월 4일(토) 『제1회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김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대회로, 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모여 지역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경기는 개인전(남, 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8홀 타수로 순위를 정했다. 대회 결과로 개인전 남자부 우승 김재훈, 여자부 우승 윤성희가 차지했으며, 또한 홀인원 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대회였다. 임봉선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장은 “처음 개최하게 된 제1회 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인기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 종목이 이번 대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준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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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장애인 취미동아리 운영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8주간 장애인 취미동아리를 운영한다. 장애인 취미동아리는 취미활동과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미동아리는 대상자의 요구도를 반영해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공예 활동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미동아리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평소 장애인 만의 장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목적으로 재활치료실 운영,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보조기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54)421-2810, 2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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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토)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만든 일상을 뽐내고, 나누는 시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의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책 〈호랭떡집〉 그림책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서 입체낭독극’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했고, 전정 야외무대에서는 매직 예술 공연(아트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의 큰 울림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역동적이고 힘차게 20주년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김천시립도서관의 이력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6명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의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오랫동안 소장해 온 정본여유당전서 37권 등 도서 4,000권을 기증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1층 전시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 ‘도서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참가자들의 민화 작품 전시와 지역 작가들의 도서 전시, 독후감 전시 등 많은 볼거리로 곳곳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집으로 미리 접수한 지난해 잡지와 휴면 도서 무료 나눔은 기증 문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문화강좌 체험 공간에서는 도서관 문화강좌 홍보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이야기책 놀이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책과 이야기로 축제 속에 함께한 은빛도서관 운영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책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아 행사 내내 많은 시민으로 가득했다.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독후감 우수 수상작, 식물 세밀화(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 입체 그림책과 호랭떡집의 장면을 본떠 만든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도 펼쳐져 어느 해 보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많은 문화행사와 독서프로그램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천시립도서관장 이순영은 “시민의 삶 속에 독서의 즐거움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는 7일(화) 저녁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12일(일) ‘순례 주택’ 도서 입체낭독극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남은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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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 성공리 완료
김천시는 지난 11. 5.(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 공원 일원에서 ‘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청정관광자원인 부항댐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과 관광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항댐 부항정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부항댐을 일주하는 10km, 부항면 보건지소-두산리 마을 회관-독짐재정상-유촌삼거리로 이어지는 20km 등 3개 경로(코스)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걷기 경로(코스) 주변의 단풍을 보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걷기대회 후에는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분위기도 함께 연출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김천에는 부항댐뿐만 아니라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등 걷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오늘 하루 김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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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4교시 성료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4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기억의 부활, 내 존재의 증명>이라는 주제로 박인기 교수가 4월 16일(화)에 강연을 했다. 박인기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거치면서 한중인문학회 부회장, 한국독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인교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사이다. 이번 강연에서 생애 체험을 기록하는 글쓰기의 특성과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생애 체험을 기록하는 동안 우리는 기억하고 재생하며 삶을 성찰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글로 쓰기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떤 가치를 찾아내어 각자의 ‘잃어버렸던 시간’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생애 체험을 기록하는 글쓰기를 통해 각자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인기 교수의 글쓰기 강좌는 <도서관 창작 공작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주제로 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격주로 화요일마다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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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4교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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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봄꽃과 함께 빗내농악을 즐겨요
-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4월 20일 안산공원에서 2024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7회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안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날 공연에는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의 12마당 공연과 읍면동 연합회원들의 신명놀음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에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빗내농악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와 훈련의 지휘 전달체계를 담당하는 군사풍물로, 대북놀음이 웅장하고 판굿에서 드러나는 군사진굿의 두드러진 특징을 갖고 있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무형유산이라 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회장 이병학)가 중심이 되어 빗내농악의 계승,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시에서도 우리 전통 농악의 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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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봄꽃과 함께 빗내농악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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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 김천상무가 1위 포항을 잡고 1위 자리를 탈환을 예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경기를 치른다. 포항과 승점 1점 차 15점으로 2위에 자리한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포항을 잡고 1위에 올라선다는 다짐이다. □ 팽팽한 역대 전적, 나란히 2연승 달리는 양 팀 김천상무와 포항은 2022시즌 3차례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역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까지 4득점 4실점 동률이다. 이번 경기 승리 팀이 1위 자리를 뺏거나 지킬 수 있는 가운데, 양 팀은 나란히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김천상무는 6R와 7R에서 각각 광주와 제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최근 3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 포항 역시 최근 2연승에 더불어 리그 6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양 팀은 올 시즌 공격 축구로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고 있다. 선수 개인 면면을 살펴봐도 김천상무 김현욱이 5골, 포항 정재희는 4골로 확실한 골잡이들을 보유 중이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두 선수를 포함한 양 팀 공격진의 활약이 예상된다. □ 코리아컵 신병 투입 로테이션, 원두재 복귀도 호재 김천상무는 지난 17일 코리아컵에서 신병 선수를 대거 투입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전 선수들은 휴식을 부여받았으며 다양한 신병선수가 김천상무 소속으로 첫선을 선보였다. 골키퍼 김동헌을 포함해 조진우, 홍욱현, 이상민이 첫 출전했고,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던 김민덕, 박수일, 서민우, 김대원 등도 경기에 나섰다. 특히 이진용은 극적인 동점 골로 프로 데뷔 후 첫 골이자 김천상무 소속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신병 외에도 원두재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원두재는 부상 복귀전인 것이 무색할 정도로 101분 동안 필드를 누비며 차원이 다른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체력 안배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 출전은 미지수지만. 향후 김천상무 중원 구성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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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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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 개최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4월 17일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를 개최했다. 1차시 강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부모 교육 전문 강사인 행복한 부모마음연구소 김희경 소장이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일까?>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 사용 지도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과 몰입의 차이를 설명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연에 참석한 부모들의 많은 질문을 받으며 궁금증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가 약속한 시각을 안 지키고 스마트폰을 더 사용하고 싶어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가르쳐 주신 방법이 많은 참고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2차시 강좌는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부모 교육 전문 지혜 코칭센터의 김지혜 코치가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나이별 정신 발달과 부모의 역할, 훈육에 대한 오해 및 훈육이 실패하는 4가지 이유,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메시징 기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의 부모 교육강좌는 올바른 부모 역할 및 건전한 자녀 양육 가치관 정립과 시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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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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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 자유총연맹, 모암경로당 새봄맞이 환경정비
- 자산동 자유총연맹(회장 배칠호, 지형숙)은 ‘행복경로당’ 조성을 위해 16일(화) 자매결연 경로당인 모암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행복경로당」은 자산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사업으로 자산동 관내 경로당 7개소와 12개 사회단체가 자매결연을 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경로당 환경개선은 물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산동 자유총연맹 남녀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여 명 이상 참여해 어르신들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창문, 에어컨, 화장실 등의 대청소 봉사에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기쁜 표정으로 바라보는 어르신들을 보니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에 참여한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고, 배칠호, 지형숙 회장 또한 “항상 이렇게 달려와서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회원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자산동 행복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활동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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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 자유총연맹, 모암경로당 새봄맞이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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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 연장 혈투, 김천상무 ‘펠레 스코어’ 끝에 부산 잡고 코리아컵 16강 진출! 상대는 인천UTD
- 김천상무가 부산을 잡고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연장전 끝에 부산을 제압하며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에서 신병 선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김태현, 김민덕, 조진우, 박수일이 포백을 구축했다. 중앙은 부상에서 복귀한 원두재와 함께 서민우, 구본철이 출전했다. 스리톱은 김대원, 유강현, 김민준이 선발로 나섰다. □ 치열한 공방, 1대 1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부산의 일격에 당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5분, 부산의 빠른 역습에 한 번에 수비라인이 허물어지며 선제골을 내줬다. 처음 손발을 맞춘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천상무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부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천상무는 실점 후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유강현이 부산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박수일과 김대원의 슈팅도 번번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동점 골을 노리던 김천상무는 끝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전반 40분, 침투하는 김민준을 향해 유강현이 환상적인 발리 패스를 내주었고, 김민준이 단독 돌파 끝에 기어이 동점 골을 만들어 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 이른 승부수 던진 김천상무, 극적 동점 골로 연장 혈투 김천상무는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강현과 모재현, 김태현과 이진용을 교체했다. 특히 교체를 통해 이진용을 오른쪽 풀백에 기용하며 전반전보다 공격적으로 수비진을 높게 끌어올렸다. 교체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67분, 이진용이 부산 페널티 박스까지 쇄도하며 혼전 상황을 만들었고, 모재현이 흘러나온 공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키퍼 발에 걸리고 말았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역전 골을 노렸다. 최기윤, 이상민, 윤종규가 투입되고 김대원, 김민준, 서민우가 빠졌다. 김천상무는 부산의 역습에 다시 한번 일격을 맞았다. 후반 89분 수비진영 사이로 침투하는 안병준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동안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패색이 짙어졌지만, 종료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박수일의 중거리 시도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 공을 받은 윤종규의 낮은 크로스를 침투하는 이진용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 연장 혈투, 김천상무 펠레 스코어 끝에 부산 제압...인천과 격돌 마지막 교체카드로 원두재 빼고 홍욱현을 투입한 김천상무는 역전 골을 위해 활발하게 공격에 임했다. 혈투가 이어지던 연장 전반 추가시간, 부산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최기윤의 패스를 받은 구본철이 중거리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가르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김천상무는 남은 시간 동점을 노리는 부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김천상무의 16강 상대는 김해시청축구단을 꺾고 올라온 인천 유나이티드로, 오는 6월 19일 맞대결 예정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0일 토요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포항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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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 연장 혈투, 김천상무 ‘펠레 스코어’ 끝에 부산 잡고 코리아컵 16강 진출! 상대는 인천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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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탐험대 다문화자녀 史교육 개강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스님)에서는 23일(화), 초등 3학년~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7명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 史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다문화자녀 史교육은 한국역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한국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설했다. 본 프로그램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한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선사시대와 고조선 건국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일제 강점기를 거쳐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 과정상 주요 인물의 업적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과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정**(4학년)는 “전에는 내가 어리다고 오빠만 책사주고 유물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서 오빠를 너무 부러워했어요. 드디어 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오빠가 역사는 배워도 또 배워야 한다면서 이번에도 같이 왔는데 솔직히 오빠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라고 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현재 부모와 함께하는 차이나스쿨, 다문화자녀 史 교육, 토요 자녀 미술프로그램 “미술아 놀자!”, 육아맘호호프로그램과 영유아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일파티 및 부모활동공간이 필요한 육아맘들을 위해 예약제로 공간대여(무료)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및 공간대여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된다.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431-7740 공동육아나눔터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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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짱!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청정 마을 부항면을 찾아
- 김천시는 지역주민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 24일(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부항댐 주변의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부항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부항면 현장민원실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수리에 일손을 보탰고, 예쁜손글씨로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건축, 국세 및 지방세, 의료급여, 지적 등 행정관련 각종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장수사진,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등 행정 및 민간서비스가 제공되었다. 현장민원실을 찾은 부항면민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많은 봉사자분들이 우리 부항면을 찾아와 각종 상담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시원한 공기압마사지, 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 해주고 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으로 화합 문화정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청(열린민원과, 기획예산실, 건축디자인과, 복지기획과, 보건소, 일자리경제과, 농업기술센터), 김천세무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부,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삼성전자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부항면은 코로나 19로 일부 운영하지 않은 분야도 있었지만 생활민원 7개분야, 이동전문봉사 10개분야, 주민불편 순회봉사 3개분야, 생활편의교육 1개 분야 총 4개반 21개 분야에서 운영하였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코로나 19, 양파수확등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면을 찾아주신 부항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다가오는 7월 8일(수) 대항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속에서 행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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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짱!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청정 마을 부항면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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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대청소의 날 지정!
- 봉산면사무소(면장 조수만)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인 ‘청결’에 따른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고,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생활을 위하여 6월 24일 평소 기초생활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00씨 댁 및 근처 공용지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였다. 오늘 시행된 환경정화활동에는 봉산면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 이장 약 20명이 참여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노OO씨 댁과 그 주위를 정화활동하였고 약2톤의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들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던 노OO씨의 가택을 이장과 조수만 봉산면장을 비롯한 면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결과 한결 깨끗해진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으며 이에 노OO씨는 본인은 물론 주민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인 ‘청결’에 대하여 봉산면이 앞장서고 있으며 생활에 불편을 겪는 소외계층들은 물론 면민이 두루 이용하는 공용물에 대한 정화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 및 면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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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하수도과, 양파 농가 일손돕기
- 김천시(시장 김충섭) 상하수도과에서는 지난 23일 대덕면 가례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2,600㎡ 면적의 양파 싹자르기 등 양파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출입국 강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수급차질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일손부족의 근심을 덜어주고, 직원들에게는 농민들의 고충과 수고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농가주는 “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양파 수확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 전했고, 시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 문제와 농산물 소비 부진 등 농촌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힘을 모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서 행복한 지역사회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김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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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하수도과, 양파 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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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획예산실, 양파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 김천시 기획예산실은 지난 2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항면 하대리 소재의 한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기획예산실 직원 13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양파 수확에 앞장섰으며, 지난 5월 포도순 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탠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양파 수확에 동참하였다. 오전 8시 농가에 모인 직원들은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구역을 나누어 양파 수확을 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였다. 농가주는 “코로나19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동 기획예산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값진 수확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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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획예산실, 양파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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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지좌동 최고~~
- 지좌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로 가득한 복지대상자 가구에 대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7톤을 수거하였다. 사례대상가구는 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으며, 평소 지좌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각종생활 쓰레기 및 고철 덩어리 등을 수거하여 집에 보관하고 있다는 이웃주민의 불편호소와 최근에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쌓아두고 있어,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악취와 벌레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대상자의 건강상태가 염려되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회의를 거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김천봉사단, MFC봉사대, 김천사랑701봉사대, 김천행복투게더봉사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오물처리 및 방역소독을 진행하였으며, 자원순환과의 차량지원(지게차)을 받아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하였으며, 이웃주민들은 “민·관 단체가 함께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하여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내 집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좋아하였다. 이종탁 지좌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준 많은 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실천덕목인 Happy Together 청결 운동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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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지좌동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