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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8 15:16
김천시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사료구매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물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 부담 경감차원에서 60억원을 확보하여, 이번에 연 1.8%(2년 만기일시상환)의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축산업허가(등록)를 득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자금용도는 신규 구매자금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 등 두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젖소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6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료비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