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아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구슬땀
아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10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대상자 중 한 가구를 선정해 주택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아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가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은 남 모(91세)할머니 가정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형편에 집수리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으나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배, 장판, 지붕 설치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정리 및 수리하였다.
남 모 할머니는 “낡고 오래된 곳을 이렇게 새집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다” 라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새마을 부녀회장(권경애)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문룡 아포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이웃과 동행하는 아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가 있어 너무 든든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