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의용소방대(대장 신춘식)은 19일 부항면 관내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98대를 설치했다.
이날 부항면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관내 화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설치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등에 관해 교육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별도의 배선작업 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효과적인 소방 설비이다.
신춘식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발생시 특히 위험 할 수 도 있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통해 부항면 관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한열 부항면장은 “오늘 설치에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부항면을 안전한 마을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