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치는 새로운 배움터
금릉초등학교 다목적 음악 교실‘누리관’개관
김천 금릉초등학교(교장 김현복)는 4월 26일(금)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학생 대표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랫동안의 학교 숙원 사업이었던 음악 다목적 교실‘누리관’준공식을 가졌다.
이 다목적 교실은 5억 2천 여 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교실 두 개 크기(240㎡)의 공간에 악기실, 연습실, 탕비실, 화장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협의를 거쳐 다목적 교실의 이름을‘누리관’으로 이름 지었다. 다목적 교실 개관을 기점으로 학생들은 음악, 체육 등의 과목을 보다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연습과 악기 보관 장소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복 교장은 인사말에서 “음악 다목적 교실이 준공된 것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행복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함께 모으겠다.”고 말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