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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부처님같이!

불기 2563주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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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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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김천 직지사를 비롯한 관내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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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 운해 법보 스님,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윤식 제8교구 신도회장, 강병직 직지사 신도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장, 임 경우 경찰서장, 이주원 소방서장,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 신덕용 산림조합장 및 기관단체장, 신도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직지사 대웅전 전정에서 불기 2563주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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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축법요식은 헌공을 시작으로,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종을 울리는 명종(鳴鐘) 의식으로 시작으로, 법고는 땅위에 사는 중생을, 범종은 천상과 지옥의 중생을, 목어는 수중에 사는 중생을, 운판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사물로 예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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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지사 교무국장 정관 스님의 집전으로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향경다례원 회원들이 화합과 공덕을 상징하는 ‘향공양’, 지혜와 희생, 광명, 찬탄을 상징하는 ‘등 공양’, 부처의 법문이 만족스럽고 청량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차 공양’, 꽃을 피우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딘다고 해서 수행을 뜻하는 ‘꽃 공양’, 깨달음을 상징하는 ‘과일 공양’, 기쁨과 환희를 상징하는 ‘쌀 공양’ 등 6가지 공양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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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 동시에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모든 번뇌와 탐욕의 때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에는 운해 법보 주지스님, 혜경 부주지스님,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시장,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도들이 참여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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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불식 후 축사, 보리수합창단의 청법가, 장학금 전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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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식 제8교구 신도회장은 “부처님 전에 꽃 한 송이 올리며 천세에 빛나고 만세에 길이 남을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육바라밀을 실천하겠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귀의처로 삼아 정진할 것이며, 하나를 들어도 열을 가르쳐주시던 부처님의 선교방편으로 인지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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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부처님 오신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되길 바라며 우리들이 지금 필요한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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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자비와 광명으로 중생을 앞길을 밝혀주신 부처님의 높으신 공덕을 기리면서 부처님의 은덕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란다. 불교는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 해왔다. 찬란한 문화유산을 창조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 약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비보살행으로 우리나라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자타불이, 보시, 나눔, 봉사 등 부처님의 가르침과 덕행이 사회에 널리 퍼져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고루 잘사는 김천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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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넘쳐나길 기원하며 어려울 때 일수록 더 큰 자비심을 베풀어라 하는 조계종의 대덕스님들의 말씀이 기억난다. 지금은 경제사정이 매우 어려운데 오늘만큼은 거리마다 화려한 오색연등이 실망과 좌절을 덮은 민생의 골목길까지 따뜻하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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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세상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춰주길 바라며 중생들에게 자비와 광명을 주시고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우리 곁에  부처님의 가르침은 종교와 세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는 불성을 가지고 있다 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모두 지혜와 자비의 새싹을 키우며 서로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어주는 마음이 풍요로운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하며 우리 김천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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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 운해 법보 스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구나 불성의 씨앗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불성을 볼 줄 알면 바로 부처님인 것이고 그러지 못하면 중생인 것입니다. 이에 모든 인간은 모두 같은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서 그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사부대중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나오신 참뜻을 헤아리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다양성의 문화를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진심으로 발원한다.“고 법어를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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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지사 후원에서는 법보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나물, 김, 참기름, 밥 등 비빔밥 재료로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자비를! 라는 봉축표어처럼 자비를 베풀어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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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천불교대학‧원 학생들은 직지사를 찾는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공양을 드실 수 있도록 배식봉사 및 식기 세척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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