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불교대학 직지사 배식 봉사
불교대학 학생 덕분에 부처님오신날이 더욱 빛났다.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배식 및 식기세척 봉사를 실시했다.
정희락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대학 1학년 주.야간반, 대학 2학년 주.야간반, 대학원 1학년 주.야간반, 대학원 2학년 주.야간반, 연경반 주.야간반 등 학생들은 12일 오전 9시 직지사 만덕전에 집결하여 봉사를 위한 조편성을 실시했다.
조편성과 해야될 역할을 배정받은 불교대학 학생들은 반별로 자신들의 역할을 각자의 역량에 맞게 세분하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직지사를 찾은 신도들의 공양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11시 배식시간 전에 배식할 반찬들을 준비하고, 원활한 배식을 위하여 봉사자들은 서둘러 식사를 먼저 마치고 줄지어 오는 신도들을 맞이하여 밝은 표정으로 일정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김천불교대학 학셍들의 배식 봉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도신 스님과 일균 스님이 현장에 나와 해마다 힘든 일 불평 없이 해온 학생들에게 봉사의 공덕에 대하여 축원을 해주었다.
김천불교대학에 지난 3월 입학하여 새로운 학생회 일원이 된 1학년 주.야간반 학생들은 공양간 전정 식기 세척대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식기 세척 봉사를 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정희락 총학생회장은 불교대학 학생들의 솔선수범하는 정신으로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 덕분에 직지사를 찾는 신도들이 큰 불편 없이 부처님오신날 봉축을 감명 깊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학생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