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백승호)은 지난 21일(화), 김천중앙초등학교 평화관에서 샌드아트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날, 공동네트워크로 김천동신초병설유치원, 김천신일초병설유치원과 함께 ‘자기밖에 모르는 거인이 자신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는 과정’을 담은 내용의 샌드아트 뮤지컬공연 거인의 정원을 즐겁게 보았다.
배경음악과 함께 직접 악기 연주와 샌드아트를 배경으로 하여 배우들이 나와 뮤지컬하는 형식으로 평소와 다른 뮤지컬에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거인이 나왔을 때 무서워 우는 유아도 있고 거인에게 “정원에서 놀아도 돼?”라고 말하는 유아, 거인이 안된다고 하자 겨울과 봄은 놀다간 걸 보고 “재는 놀았잖아”라고 외치는 유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연 끝나고 세가지 체험으로 공연에 사용한 악기 외 다양한 악기 직접 탐색 및 연주하기, 샌드아트 체험, 주인공과 사진찍기를 하였다.
거인과 함께 찍는 VR사진찍기는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실시간 자기 모습에 유아들의 호기심와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빛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가장 재미있어하였다.
뮤지컬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 후 관련된 체험을 통해 감성 및 예술적 표현하기 등이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