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흙으로 만들어요
농소유치원 찾아오는 도자기 체험
농소유치원(원장 이미화) 유아들은 지난 23일 3층 강당에서 ‘찾아오는 도자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도자기 체험은 오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먼저 냄새를 맡고, 흙을 만진 느낌을 이야기 나누었다. 신○○ 어린이는 “흙이 미끌미끌해요.”, 박○○ 어린이는 “갯벌의 진흙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오감활동을 한 뒤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만들기를 하였다. 물을 머금은 스펀지를 사용해서 자동차 본체에 동그란 바퀴를 붙이면서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었다. 소방차, 승용차, 스포츠카 등 자신의 개성을 살린 자동차 작품이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도자기를 다 만들고 난 뒤에 박○○ 어린이는 “내가 만든 도자기 작품이 빨리 구워져서 만나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이번 도자기 체험을 통해서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흙을 가지고, 다양한 도구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유로운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서 유아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