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 개막
축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김천시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2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계숙‧이선명‧이승우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장재호 김천축구협회장 및 이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천종합운동장 외 3곳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이호선 축구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해피투게더 홍보영상 관람, 장재호 회장의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축, 경품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정성스럽게 사인을 한 축구공을 참가자선수와 가족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어 축구동호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직장부(김천대, 시청, 코오롱, 현대모비스) 4개 팀과 클럽부(월드, 탑, 김천, 한돌, 레전드, 율곡, 직지, 백호, 돌고래) 9개 팀과 초‧중‧고등부(부고초, 동부초, 중앙중, 율곡중, 문성중, 성의고, 생명과학고, 중앙고, 김천고, 율곡고) 10개 팀이 참가해 각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축구는 단일종목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쳐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김천시에서는 축구 동호인들이 운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재호 축구협회장은 “참가하신 여러분들이 연마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면서 진정한 승부를 위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주시고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이를 계기로 매년 더 낳은 대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시의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전국대회가 우리 김천에서 유치되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고 당당한 승부를 펼치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운 의장은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몸과 같은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승리를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해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듯이 선수들은 눈짓만으로 서로의 움직임ㅇ르 예측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개인의 기량보다 팀워크를 중요시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