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김천시와 해피투게더~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동참하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실(보천))는 17일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이용자 및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역 광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과 더불어 김천시 해피투게더운동에 동참하고자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인 경상북도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경북 12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경북도민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원도심의 중심부인 김천역 광장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옹호 및 역량강화를 증대시키고,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사업홍보를 위한 물품판매 및 홍보물 배부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피플퍼스트 사업의 연계로 센터내 자조모임인 ‘도토리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 이후 김천역광장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미화활동을 하여 깨끗한 김천역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었다.
김천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천 Happy Together(친절, 질서, 청결) 운동과 더불어 질서를 지키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이날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장애이용자들의 사회참여와 지역민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좁히고자 하는 한 방편으로 외식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더운 날씨 속에 지쳐있던 이용자들은 시원한 냉면과 수육을 아주 맛있게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