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보기획과 직원 15명은 20일 부항면 사등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아침 이른 시간 농가에 모인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먼지가 나는 작업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파 대 자르기 작업부터 시작하여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양파 수확은 지난 5월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로 전국적인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인한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조영애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직원들이 흘린 땀만큼이나마 양파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해 양파 팔아주기 등 판매와 소비를 촉진하는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