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즐거운 함성소리 하늘높이 울려 퍼져
임마누엘 영육아원생과 함께하는 명랑체육대회
대한가수협회 김천지부는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기 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글로벌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김천지부/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14일 한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임마누엘 영육아원생과 함께하는 명랑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손희동 대한가수협회 김천지부장, 김정숙 임마누엘영육아원 원장, 김영출 임마누엘영육아원 위원장 및 지도교사와 원생, 손상규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 회장, 전계숙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MC 호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원생들과 지도 선생이 함께 5개 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럭비공 몰고 돌아오기, 만보기와 함께 춤추기, 2인 3각 릴레이, 고무신던지기 등 단결과 협동심과 키우기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으로 웃고 즐기는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체육대회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지도 선생들이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손희동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믿고 따르는 선생님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풀고 안전하게 재밌게 뛰어놀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숙 원장은 “사랑하는 임마누엘 원생 여러분! 여러분들의 함성이 하늘을 찌르듯이 울려 퍼지네요. 오늘 이 대회를 마련해 주신 운영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기회로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상규 회장은 “임마누엘을 운영하시는 김정숙 원장과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들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아이들이 자라나 훗날 자랑스러운 김천人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전계숙 시의원은 “여러분들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이렇게 맑고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하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치지 말고 서로 즐겁게 보내며 파이팅! 하자”고 외쳤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김천지부 최연소 지부장을 맡은 손희동지부장(글로벌엔터테인먼트)은 김천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CEO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임마누엘영육아원사무국장‧김천대학교총동문 사무국장‧율곡동체육회 총무‧율곡동자율방범 고문‧의용소방대원 등 김천대학교(방송연극영화과)를 졸업하여 김천에서 이벤트기획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월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김천지부를 창단하여 김천지역 보육원, 노인복지회관 등 음악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 손상규회장은 20년 전통 봉사단체로 음악으로 독고노인 및 양로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며, 김천시홍보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오는 11월에는 김천에서 자랑하는 황악산전국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