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앤 ~ 다함께 놀자!
공동육아나눔터 초등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방학돌봄프로그램 ‘방학앤~ 다함께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프로그램은 맞벌이, 저소득 및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푸드테라피, 놀이로 배우는 영어·중국어, 요리수업, 비누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창의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수호(11세)는 “엄마, 아빠 모두 일을 해야 해서 혼자 방학을 보내야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놀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재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정은서학생의 아버지인 정세화는 “딸이 매일 집에 오면 돌봄교실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낸 이야기를 해준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 아이들이 사회적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하였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욱스님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부모들의 안심처,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하였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8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차이나스쿨, 토요 자녀 미술프로그램 “미술아 신나게 놀자!”, 다문화자녀 지리교육 및 중국어수업 등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일파티 또는 부모활동공간이 필요한 육아맘들을 위해 예약제로 장소대여(무료)를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및 공간대여를 신청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문희하면 된다.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431-7740 공동육아나눔터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