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9-23(월)

경북...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위하여!

10일 경주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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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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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는 계기 마련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회원,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 도민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시 꾸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이 날로부터 1주일을‘생명존중주간’으로 지정하여 생명존중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기관 6개소, 민간인 13명, 공무원 7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문경제일병원은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가 지역사회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협력응급의료기관으로서 생명존중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농촌지역 음독 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생명사랑 마을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천시 광명1리 이장 문인규씨는 생명사랑마을의 생명지킴이로서 마을 주민들이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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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참석 내빈을 비롯한 표창 수상자들, 기념식의 모든 참석자가 함께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19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때는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가수 클론 강원래씨의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주어진 삶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0명(전국 24.3명)이며, 청소년기 「마음성장학교」,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 성인기 「마음톡톡」,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사업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따른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농촌지역과 노인인구가 많은 경상북도 지역특성에 따라 「생명사랑 마을조성」,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gatekeeper) 10만명 양성」, 「응급실 내원 시도자 관리」, 「유가족 심리지원」 사업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스스로의 극단적인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여러 민간기관들과 도민들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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