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싣고 가는 기차 여행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 교통문화체험
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백승호)은 19일(목), 교통문화체험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김천역~영동역까지 친구와 함께 꿈을 가득 싣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중교통 체험하기와 더불어 높고 맑은 하늘과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역 안의 표 사는 곳, 대합실 모습을 보며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기차가 오는 것을 알려주는 안내판을 보고 시간에 맞춰 기차에 올라탔다. 터널을 지나갈 때마다 신이 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동역에 내려 용두공원까지 걸어가는 길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 유아는 “아~ 시원해”, “바람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하였다. 용두공원에 도착하여 맛있는 도시락을 먹은 후 용두공원 놀이터와 벽화길, 둘레길,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교통기관의 편리함을 알고, 직접 이용해봄으로써 기차의 기능과 종류에 대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