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부항댐 주변이 빼어난 경관 전국에 알려
제6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 성황리 마쳐
김천시가 청명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계절에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를 개회하여 빼어난 부항댐 주변의 경관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 등주요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국 각지의 걷기마니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제6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를 거듭해서 개최하고, 출렁다리, 짚와이어, 물문화관 등 부항댐 시설 등이 전국에 알려짐에 따라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걷기대회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식전 공연인 군인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몸 풀기 체조를 함께한 후 진행된 본행사인 걷기대회는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또 부대행사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 홍보부스 및 전국 참여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포토존, 프리마켓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걷기 행사가 해가 더 할수록 젊은 층과 가족단위의 참여자가 늘어나고 전국에서 많이 참여하여 부항댐 뿐만 아니라 우리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운동을 통하여 김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