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작은도서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6호점’ 문 열어...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11월 8일(금) 14:00, 김천시 아포읍 한마음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선)에서 저소득계층 자녀의 학업 신장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6호점”을 개설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하며, 공단은 그동안‘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 86곳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개설했다. 대구․경북에는 이번에 개소한 86호점을 포함하여 16개소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운영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모문룡 아포읍장, 황우원 아포초등학교 교장, 학부모와 아동,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미선 센터장은“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을 볼 때마다 맘껏 책도 보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었는데 공단에서 소원을 풀어 줬다”며,“공단 직원들의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아동들의 미래를 꿈꾸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대용 본부장은“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