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 역대 최고야!
지역상권 활성화에 한몫 톡!톡!
댓글 0
기사입력 : 2019.11.09 18:15
재래시장인 황금시장의 옛 명성을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고 찾아와 차별화된 전통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하기 위한 ‘제13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나영민‧전계숙‧이선명 시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장, 류용구 전국상인연합회 김천시지부장,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 임춘식 부곡맛고을 상인회장, 김승부 김천시상인연합회 명예회장, 최복동 한국예총김천지회장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 11월 9일 황금시장 상인교육관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황금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2004년부터 시작한 김장양념축제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젓갈류, 고추, 마늘을 활용해 김장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황금시장만의 특화된 축제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 이번 축제의 개회식은 초청가수 단비의 흥겨운 노래와 양금폭포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 및 양금동행복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난타공연으로 그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모집 체험단 130여명과 외국인 관광객 체험단 70명이 참석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풍습인 김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많은 공공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들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정이 넘치고 화합하는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청소년 가요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 열기가 뜨꺼웠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 경품행사에서 남선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은 당첨된 자전거를 필요하신 분에게 드리겠다며 자전거를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손권만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11월 이 축제를 개최해 벌써 13회째를 맞이하게 된 데는 여기 계신 상인 여러분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황금시장에 활력이 넘쳐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의원, 나영민 시의원은 “외국인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체험에 참가하여 함께 김장도 담그고 정도 나누고 하니, 이곳 황금시장에 웃음꽃이 가득한 것 같다. 이 좋은 기운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김천시도 전통시장 관련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하며 시민 여러분들도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이곳 황금시장에서 많이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