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짬봉전문점 사랑 담은 자장면 나눔 활동 펼쳐
이웃들을 위한 봉사로 휴무일에도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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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4 16:57
김천시 부곡동 소재 대담짬봉전문점(대표 배태현)은 14일 지역 어르신200여명과 김천시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및 장애인부모회 원생들 25명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배태현 사장은 “잘 차려진 음식은 아니지만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뵈면 힘든 줄 모르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부가 한 달에 한번 쉬는 휴무일을 반납한 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자장면을 대접하였으며, 남김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의 친절하고 신속한 음식배식으로 부부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장애인들과 함께 방문한 김천시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김옥희 팀장은 “부부의 환한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따듯한 온기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진 대곡동장은 “지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쉬는 날도 잊은 채 봉사활동을 해 주신 배태현님 부부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 주는 사업체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