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中戰에 강한 족구팀은 어느 팀일까?
제3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 개최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고, 족구의 활성화를 위한 ‘제3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김충섭 김천시장, 이선명 시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장, 천성용 경북도 족구협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 협의회 전 회장, 김동열 경북 농구협회 전 회장, 서정희 김천시 육상연맹 전 회장, 김동기 김천시족구협회장, 황현수 수영연맹 회장, 김규 레스링협회장, 김종철 보디빌딩협회장, 진익선 우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족구대회경기방식은 전국족구연합회의 규정 및 규칙을 준수하며, 각 부서 2~4개 팀 한 조 / 각조 1,2위 본선진출 방식으로 진행, Set Out 점수는 예/본선 : 15점 3세트(상한15점), 본선 1회전 동일팀 추첨 시 재추첨, 시상식의 입상팀 출전선수 최소 4인 이상 유니폼 착용으로 시상식 참여, 불참 시 성적을 박탈하는 등 규정과 규칙에 따라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이영우 김천시 족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김천시 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천헤론즈 족구클럽 박종철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전년도 우승팀 하나족구클럽의 우승기 반환,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대회사에서 “날이 추운데도 제3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를 위해 참여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김동기 김천시족구협회장과 김천을 찾아 주신 천성용 경북도 족구협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무쪼록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기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종목별 회장께서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