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김천예술고등학교 덕예2관 기숙사 준공식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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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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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술고등학교는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가진 음악 예술인을 육성하여 예술가로서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김천예술고등학교 덕예2관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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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박판수 도의원,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신화 김천예술고등학교 설립자, 박보생 전 김천시장, 이신호 한일교육재단 이사장, 주광석 교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교회 목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김천예술고등학교 덕예2관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 덕예2관 기숙사 준공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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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축복기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 축가, 축도,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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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예2관 기숙사는 교육청 특별보조금 30억 7천1백만원, 김천시청 교부금 5억원, 교육청 급식기자재 지원비 2억3천4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면적 160평, 연면적 610평으로 숙소 33실과 급식소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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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석 교장은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신화 설립자께서 김천예고를 설립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33년의 긴 세월동안 인적자원을 배출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가 탄생하기도 했다. 젊음으로 일어설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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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설립자는 “오늘은 참 기쁘고 즐거운 날이다. 그동안 김천예고의 숙원사업인 생활관과 급식실이 준공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 날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덕예2관이 준공됨에 따라 걱정거리가 한꺼번에 해소됐다. 이제 다시 태어나는 마음가짐으로 학교가 이 토대위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 건물의 준공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전 박보생 김천시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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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덕예2관 준공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숙사가 준공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청하게 되어 더욱 더 뛰어난 인재가 양성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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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창 부시장은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 이렇게 덕예2관 기숙사 준공식을 갖게 되어 의미가 있다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학생들이 그동안 생활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준공식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서 김천을 자랑하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김천시에서도 명품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임종식 교육감의 많은 협조로 김천이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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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김천예고는 김천의 자랑이자 김천의 자존심이다. 33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하였다. 이신화 설립자께서는 선견지명이 있어서 김천에 좋은 학교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학교가 폐교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에게 감사드린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야 하듯이 학교들이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생동감과 역동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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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전 김천시장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가우며, 덕예2관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준공식을 계기로 김천예고가 지금도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좋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해서 김천예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저는 교육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지역에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며 앞으로 시민들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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