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볼링핀 파열음 소리 '팡팡' 터져~
제29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 개최
김천시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볼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제29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가 개최됐다.
이강창 김천 부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박판수 경북도의원, 이선명 시의원, 최한동 전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서정희 전 육상연맹 회장, 김덕수 탁구협회장, 김규 레슬링협회장, 김종철 보디빌딩협회장, 김규일 김천시볼링협회장 및 임직원, 볼링클럽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유성락볼링경기장에서 ‘제29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가 주최, 김천시볼링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김천시 볼링협회에 가입한 볼링클럽 및 동호인이 참여하여 단체전 3인조와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총 15개 클럽에 42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그 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원철 볼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손용기‧최수빈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강창 부시장은 “볼링경기의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지 새삼 느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가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 김천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이 함께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세운 의장은 “볼링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돈독히 하고 체력을 보강하고 화합과 단결을 중요시 하는 볼링을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취미활동을 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가져오는 것이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다. 볼링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화합과 단결로 김천시 발전에 큰 동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판수 도의원은 “제29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들 볼링 동호인들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맘껏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예산을 집행하는데 한 푼도 깎지 않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오늘 대회가 무탈 없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주시고 볼링협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규일 김천시볼링협회장은 “이틀간 날씨가 매섭게 춥더니 오늘은 따뜻해서 볼링하기 좋은 날씨다. 볼링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화합과 열정을 보여 주시길 기대하며 이번 대회도 축제로 승화시켜 우리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