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향해 은빛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2019 김천시장배 수영대회 개최
김천지역 수영 동호인들이 은빛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강창 김천 부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원, 최병근 자유한국당 사무국장, 최한동 전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서정희 전 육상연맹 회장, 김덕수 탁구협회장, 김종철 보디빌딩협회장, 박선엽 궁도협회장, 김규 레슬링협회장, 장재호 축구협회장, 김규일 볼링협회장, 이순기 수영연맹 고문, 정용현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총교유회장, 황현수 수영협회장 및 임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19 김천시장배 수영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날 개회식에는 문장훈 수영연맹 부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이창민‧배성민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남‧여 개인전, 단체전으로 연령별로 나눠서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계영, 핀자유형, 핀평형, 핀접영 등의 종목별 경기로 펼쳐졌다.
이강창 부시장은 “국제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는 김천의 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은 이미 국내외서 검증되었다. 1년 내내 김천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이어지고 국내는 물론 해외 훈련팀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아무쪼록 수영의 인기와 저변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경쟁보다 상대편을 배려할 줄 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달라”고 했다.
황현수 회장은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의장 및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은 물론 소속 팀의 명예를 한층 더 빛내 주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병근 사무국장은 “물살을 힘차게 가르는 여러분의 역동적인 모습 속에서 밝은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라며, 선수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송언석 의원의 축전을 대독했다.
김세운 의장은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전신 근육과 심폐 기능 발달에 아주 좋은 운동으로서 우리시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수영장 시설을 기반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도 지켜주고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수영이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김천에는 수영 동호인이 3천여명 정도가 돼 최고로 동호인이 많이 있는 종목이 수영이다. 수영이 김천을 벗어나 전국에서 세계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판수 도의원은 “축사가 너무 길어 여러분들이 지루하실까봐 짧게 이야기 하겠다며, 김천 수영이 최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김천 수영 ‘최고’라고 구호를 삼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