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시민대종에서 시민안녕과 김천시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기원과 다짐을 하며 새해 소망을 담은 타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마숙자 교육장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일 김천시민대종에서 타종식이 열렸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2020년 경자년 새해맞이 김천시민대종을 타종하면서 김천시의 미래 100년을 기원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타종식에는 시민들을 비롯한 가족단위로 참여한 팀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3회 타종을 했다.
이날 타종은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시민대종을 개방해 시민들이 한해의 소망과 기원을 담아 자율 타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천시민대종은 김천의 힘찬 기상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염원과 정성을 담은 시민들의 순수한 성금으로 1999년 10월 15일, 5천관(18.75톤)의 무게로 제작되어 김천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다.